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집행위원장 류훈, 이하 AIYouth)가 지난 21일 국제경쟁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2017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국제경쟁에는 총 105개국 2162편이 접수됐다. 예선심사를 통해 심사위원들은 15개국 총 17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선정작들은 픽션이 주를 이루며 애니메이션, 다큐 등 다양한 영화적 형식의 작품들도 눈에 띈다. 국가별로는 유럽 지역과 아시아 지역이 강세를 띄고 있다. 올해 출품작들은 왕따 문제, 우정, 흔들리는 이념과 동성애에 대한 고민, 난민문제, 계급 및 계층 갈등 문제 등 청소년 시기에 국한된 주제뿐만 아니라 국제적 이슈 등 확장성 있는 주제들을 다뤘다. 본선에 진출한 국제경쟁 18편의 작품들은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상영되며, 본선 심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