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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의왕시, 시민대상 6개 분야 6명 선정

안양똑딱이 2017. 9. 14. 23:30

 

의왕시는 지난 12일 제25회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시정발전을 위해 애써 온 부문별 모범시민 6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6개 분야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 선정숙(여·60), 효행부문 최연길(남·58), 문화예술부문 장명근(남·56), 체육부문 김태흥(남·52), 교육·환경·보건부문 이중형(남·60), 지역발전부문 민홍기(남·52)씨 등이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선정숙씨는 다양한 분야에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힘썼으며, 특히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성인문해교육‘찾아가는 배움터’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드리고 자존감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효행부문 수상자 최연길씨는 83세의 장모님을 지극한 효성으로 보살피며 청계동주민자치위원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노인가정과 독거노인을 보살폈다. 특히,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8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12년째 무료 경로잔치를 하여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며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인 장명근씨는 (사)한국음악협회 의왕시지부장, 내손1동 주민자치위원, 상주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클래식 음악의 보급화에 힘썼으며, 신년음악회, 송년음악회 등 18회 정기공연을 개최하여 시민의 문화예술 갈증 해소 및 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부문 수상자 김태흥씨는 의왕시배드민턴협회장으로서 지역의 재능있는 체육선수들을 적극 발굴·육성하여 경기도 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지사기대회 등을 비롯한 대내·외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의왕시 체육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환경·보건부문 수상자인 이중형씨는 33년간 교육계에 근무하면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 및 폭력 없는 학교문화 조성에 주력하였고, 특성화 학교 지정으로 학생 실력 향상에 힘써 의왕교육의 위상을 높였으며,‘사과데이’,‘라온하제 음악회’,‘스포츠동아리’ 등 신바람 나는 학생활동을 추진, 학생들이 행복하게 꿈을 키워가는 미래지향 교육의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지역발전부문 수상자 민홍기씨는 내손2동 새마을지도자 회장으로서, 알뜰바자회, 경로잔치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여 새마을조직이 시민을 위한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였으며, 특히, 주민 휴식공간 마련, 주민화합행사 추진, 관내 취약지역 순찰 등 주민불편 해소 및 시민화합을 이루어 깨끗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시민대상은 다음달 15일 부곡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9회‘시민의 날’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