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군포지역 시민운동(짧은 활동 경험을 중심으로) 푸른희망 군포21 간사 군포시는 1989년 시로 승격되어 93년 산본 신도시가 건설되기까지 농촌과 공단이 어우러져 있는 전형적인 서민층 중소도시였다. 산본 신도시 건설로 대규모공장들이 이전되었으며, 이로 인한 인적구성의 변화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로의 전환을 가져왔다. 또한 군포시는 의왕시와 함께 안양지역의 동일 생활권을 이루고 있었지만 인구급증과 95년 지방자치의 본격 실시로 산본 신도시를 중심으로 급속히 분화되어 갔고, 의왕도 마찬가지로 독자적인 지방화 전략을 구사하며 발전해 갔다. 1980년대 전국적으로 민주화의 봄을 맞이하면서 안양, 군포, 의왕을 포함한 안양지역도 민족민중운동 진영이 지역운동의 중심세력으로 성장하면서 특히 안양에서 활발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