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149

[20250406]'쌉사름한 중년의 맛' 환삼덩굴 새순 초무침 레시피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서는 새순이 돋는 환삼덩굴을 뽑아 나물로 만들어 먹는 생태계 교란식물 먹어치우기 프로젝트를 통해 안양천에 자라는 환삼덩굴을 캐서 제거하고, 봄나물로 무쳐서 함께 나누어 먹는 일석이조의 뜻깊은 자리를 지난 1일 시작했다. 하천 생태계를 교란하는 환삼덩글, 단풍잎을 닮은 식물의 이름이 왜 환삼덩굴일까. 쇠붙이를 깎을때 쓰는 환>이라는 연장처럼 날카로운 잔가시가 있고 잎은 삼잎같이 생겼다고 해서 환삼>덩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안양천에서 환삼덩굴 새순 제거 작업 후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환삼덩굴 무침 요리를 만들어 점심식사를 했다. 무침을 맛본 한 참가자는 '쌉사름한 중년의 맛'이라고 표현했다. 참가자들은 초무침과 간장무침을 맛보았는데 초무침을 더 좋아했다고 한다...

[20250407]안양시 민관합동으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나섰다

안양시가 오는 10월까지 관내 안양천, 학의천, 삼봉천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작업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대표적 생태계 교란식물은 환삼덩굴과 단풍잎 돼지풀로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들의 생장을 방해하는 등 다양한 식물 분포의 균형을 깨트리는 가운데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매우 크다.  이에 건강한 하천 생태계 유지를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제거해야 하는데 효율적인 제거를 위해서는 식물의 싹이 나오기 시작하는 요4월이 적기다. 이에 우선 지난 4일 하천 관리 기간제 근로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의천 일대에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넓은 지역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이어 관내 (주)동아오츠카 등 기업을 비롯해 주민자치 협의회, 시민 정원사회, 해병대 전우..

[20250406]안양 충훈벚꽃축제 첫날 풍경, "비오고 꽃없고"

2025.04.05./ #봄봄봄 #안양 #충훈벚꽃길 #석수동/ 안양시 만안구 충훈동 충훈2교 일대에서2025 충훈벚꽃축제가 5일 시작됐으나 벚꽃 개화 예상이 어긋나 꽃은 피지않고 5일 오전부터 하루종일 내리는 우천으로 벚꽃가요제 행사는 취소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꽃구경을 하려면 사람 몰리는 축제 행사를 피해 축제 기간 이후인 월요일(7일)부터 평일 주간 또는 꽃 조명이 아름답게 켜지는 야간에 보면 좋을듯 싶다.

[20250404]안양시 장애인 배드민턴협회 공식 출범

안양시 장애인 베드민턴협회(회장 이제린)가 지난 3월28일 호게베드민턴장에서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수현회장과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을비롯한 내빈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림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장애인 베드민턴협회가 공식출범함에 따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장애인 인식 개선을 목표로 안양 지역 장애인 선수 발굴 및 육성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 장애인 배드민턴 협회는 향후 5년간 지역 내 장애인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대회 개최, 전문 지도자 양성, 장애인 맞춤형 배드민턴 프로그램 개발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는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20250404]안양지역 예술통합네트워크 안양예술포럼 출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양지회(약칭 안양예총)는 오는 14일(월) 오후 2시 만안구청 3층 강당에서 안양지역 예술 통합네트워크인 안양예술포럼(Anyang Art Forum) 출범식과 함께 제1회 안양예술포럼을 개최한다.  안양예술포럼은 안양예총이 안양지역 예술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성장 발전을 위해 지역 예 술단체와 예술인 그리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오랜 기간 준비해 왔으며, 예술포럼을 통해 지역 예술문화 역량의 결집과 협력 강화,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 발굴, 지역 현실에 맞는 예술문화 정책 발굴사업 등을 통해 지역 예술 인들의 권익 보호와 안양예술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제1회 안양예술포럼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안양예술포..

[20250402]안양 '어반스케치' 첫 모임 참여 열기 뜨거웠다

안양지역도시기록연구소 제안으로 시작된 안양 어번스케치 첫 모임이 열리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최측이 놀랄 정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다.   ‘어반스케치’는 도시의 거리 풍경과 일상생활을 주제로 펜, 연필, 마커 등 다양한 재료로 그리는 예술로 지난 3월29일 오전10시 안양예술공원 안양박물관 주변과 실내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예총 안양지부 이재옥 회장과 (사)한국미술협회 안양미협 19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효선 회장 등 안ㅇ에서ㅏㅍ활동하는 예술인및 작가들과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어반스케치에 대한 이론 강의를 듣고 박물관 곳곳에서 그림을 그맀다.   이날 ‘어반스케치’ 첫 모임을 주관한 이강은 작가(안양미협 회장 역임)는 1달에 한번 정도 모임을 가질 계획으로 관심있는 시..

[20250402]효성 안양공장 진달래동산 4월5일 단 하루 개방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74 명학대교와 안양천변에 자리한 (주)효성 안양공장 내 진달래동산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제42회 진달래축제가 오는 4월 5일(오전 10시-오후5시) 단 하루동안 시민에게 개방된다. 효성 안양공장 뒷동산에는 약 1만㎡(약 3000평) 넓이의 진달래 군락이 있어 봄철마다 분홍빛으로 물든다. 1970년대 후반부터 매년 지역 사회에 개방해 왔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가 중단됐으며 지난해(2024년)에는 효성그룹 2세인 조석래 명예회장의 위독한 소식(결국 3월29일 별세)이 갑작스럽게 전해지면서 개방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효성 진달래 축제에서는 꽃구경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놀이, 먹거리와 함께 일일장터도 열린다. 한편 진달래..

[20250331]안양시 하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 본격 전개

2025.03.30/ #도시기록 #안양 #생태 #하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이 4월부터 안양천, 학의천, 삼봉천에서 민관 합동으로 본격 시작된다. 이 활동은 생태계 보호와 환경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에 안양시는 지난 1월 민·관 합동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참여 대상은 환경단체, 동 사회단체, 관내 기업체, 일반 자원봉사자 등이다.  참여자들은 단풍잎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의 어린 개체를 뿌리 뽑는 작업에 참여하며 활동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진행한다.  활동 구간은 안양천(명학대교 ~ 전파교 좌안, 박석교 ~ 충훈2교 좌안)과 학의천(내비산교 ~ 수촌교 양안, 쌍개울 문화광장 ~ 학운교 ..

[20250331]안양, 생태계교란식물 먹어치우기 프로젝트 개최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서 봄을 맞아 안양천에 새순이 돋는 환삼덩굴을 뽑아 나물로 만들어 먹는 생태계 교란식물 먹어치우기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하천 생태계를 교란하는 환삼덩글, 단풍잎을 닮은 식물의 이름이 왜 환삼덩굴일가. 쇠붙이를 깎을때 쓰는 환>이라는 연장처럼 날카로운 잔가시가 있고 잎은 삼잎같이 생겼다고 해서 환삼>덩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환삼덩굴 새순은 나물로 먹을 수도 있기에 안양천에 자라는 환삼덩굴을 캐서 제거하고, 봄나물로 무쳐서 함께 점심도 나누어 먹는 일석이조의 뜻깊은 자리를 갖는 것이다. 관심 갖고 동참하실 분은 오는 4월 1일(화) 오전10시 명학역 2번 출구에서 만나 안양천으로 이동해 환삼덩굴 제거작업을 한 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사무실(안양8동 성결대 가는길)..

[20250329]안양 옛 검역원 정원 유니버셜디자인 공간 조성

2025.03.28/ #행사 #안양시 #회의/ 구)농림축산검역본부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셜디자인 사업 착수보고회. 지난 28일 오후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농림축산검역본부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현재 안양시청사 이전과 관련하여 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중인 곳으로 검역원 전체 부지를 안양시가 부지를 매립한후 주민에게 정원과 일부 지역을 무료주차장으로 개방했다. 특히 본관동앞 정원은 자연환경이 뛰어나지만 시설 환경개선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매우 불편하고 열악한 공간으로 끊임없는 민원과 개선 요구가 제기돼 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양시 조은호 도시주택국장과 관계공무원 및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 안양시의회 정완기 도시건설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