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240

[20250726]한은, '광복 80주년' 기념 은화 2종 발행, 8월 예약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광복 80년을 맞이해 국민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통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광복 80년' 기념주화 2종을 발행한다.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액면가 7만원의 은화 2종이다. 주화 앞면에는 과거와 현재 세대 간의 연결과 통합, 그리고 광복을 통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뒷면은 광복 80년 기념사업의 공식 엠블럼을 표현했다. 판매가는 단품은 각 8만5000원(액면가 7만원), 2종 세트는 17만2200원이다. 각 주화별 7000장씩 총 1만4000장을 판매할 예정이다. 발행량 범위에서 국내분(90%)은 한국조폐공사가 금융기관(우리·농협은행) 및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을 받으며, 예약접수량이 국내분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예약..

[20250726]경기도, 광복 80주년 올해의 독립운동가 34명 공개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정하는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중 34명의 명단이 24일 추가 공개됐다. 앞서 주요 기념일에 43명이 공개된 데 이어 이날 24명이 추가되면서 77명의 명단이 확정됐으며, 다음달 15일 광복절에 마지막 3인이 공개될 예정이다. 독립운동가 명단은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구성한 ‘올해의 경기도 독립운동가 선정·선양 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위원회에는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과 김병기 전 광복회 학술원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등 7인이 참여했다. 도는 ‘부민관 의거일’인 지난 24일 34명의 독립운동가 명단을 추가 공개했다. 부민관 의거는 1945년 일본제국주의가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서울 부민관에서 일어난 의거다. 조선총독부와 친일파에 ..

[20250726]안양평화소녀상 건립8주년 기념 기림의날 기념식

2025.07.26/ #행사 #기림절 #안양평화소녀상 #평촌중앙공원/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과 안양 평화의소녀상 건립 8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8월 9일 18시 안양 평촌중앙공원 평화의소녀상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 14.)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다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날 기념행사는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상임대표 국상표)가 주최하고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와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가운데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림절, 소녀상, 인권, 평화’를 주제로 삼행시 작품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작은 평화 음악회가 열린다.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故김학순 ..

[20250725]기후위기 대응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기후위기는 현실이 되었고, 이제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수원시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의 경험과 기후분권을 바탕으로 한 지방정부의 기후리더십’ 을 주제로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이행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10년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날에는 지방정부의 우수 시책 발표, 둘째 날 본행사에서는 공동선언, 우수시책 발표 시상, 기조발제, 세션 발표 등이 이어졌으며 광명시, 시흥시, 파주시가 우수 시책 발표에서 환경부장관상을..

[20250725]훼손돼 가는 안양 옛검역원 왕개미 생태정원

20250725/ #도시기록 #안양 #엣검역원 #왕개미생태정원/ 안양시 안양6동 옛검역원 본광동앞에 위치한 왕개미 생태정원이 망가지고 부서지는 등 시간이 갈수록 훼손되고 있다. 과거 국가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있던 안양6동 엣 검역원은 전체 부지중 뒷쪽(안양세무서 방향) 구역은 철망을 치고 출입이 금지된 미개방구역이나 앞쪽 국내 최대규모의 왕개미 서식지인 일명 왕개미 생태정원은 주민 휴식공간으로 또 마당은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으나 포크레인 등 중장비 차량과 화물차, 카라반 등이 장기 주차하면서 화단에 중장비를 방치하거나 폐타이어를 버리는 등 몸살을 앓고있다. 한편 안양6동 옛검역원은 1998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2011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2013년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명칭이 바뀌었고, 2..

[20250723]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29일 오후5시 개소식

2025.07.23/ #안양 #공익활동지원센터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오는 29일 오후5시 안양역 지하쇼핑몰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역사회 시민사회단체의 공익활동 지원에 나선다.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안양시민과 공익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증진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시민사회 성장의 촉진자, 공익활동 연결의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안양시민과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시민들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거점 공간으로, 시민 및 시민사회단체의 활동기반 조성과 지원을 강화하고 공익활동 관계망 및 민간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공익활동에 필요한 정보·교육·공간·장비 등을 시민사회단체에 무료로 지원하고,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초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안양역 ..

[20250722]안양시,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가입

안양시가 국내 8번째로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Milan Urban Food Policy Pact)’에 가입했다.안양시에 따르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이다.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 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도쿄·북경 등 전 세계 90개국 300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안양시의 이번 가입은 서울·여수·대구·완주·장성·화성·나주에 이어 한국 도시 중 8번째이며, 기초지자체 가운데 ‘도시형’으로 가입하는 것은 안양시가 처음이다.시는 이..

[20250721]안양.의왕 도심에 불청객 야생 너구리 출몰 주의 경보

최근 안양천과 지천을 걷다보면 야생너구리를 주의하리는 현수막을 보게된다. 너구리 출몰이 잇따르기 때문이다. 안양천과 학의쳔 등에서 자주 마주치고 안양 자유공원, 의왕 빛솔공원등 하천과 산자락옆 아파트단지 등에서도 목격되는 야생 동물이 있다. 귀엽게 생겨 방심하기 쉽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정말 위험하다. 이 동물은 한때 깊은 산에서만 살아가던 너구리다. 너구리는 평균 행동반경도 1㎢ 미만으로 좁아, 한 번 정착하면 같은 구역 안에 머무는 게 보통이다. 너구리는 원래 깊은 산과 습지, 하천 주변처럼 인적이 드문 자연환경에서 살아가던 동물이다. 낮에는 수풀이나 동굴 속에 숨었다가 밤이 되면 조심스럽게 움직인다. 시력은 약하지만, 후각과 청각이 발달해 있어 인기척에 민감하다. 사람의 발소리만 들려도 곧바로 ..

[20250717]대통령실, K-TV 영상물 국민에게 전면 개방한다

앞으로는 KTV(국민방송)가 제작한 영상물은 저작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대통령실은 wlsks 9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가기관인 KTV의 영상 저작물을 국민과 언론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KTV는 국가가 운영하는 공공방송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는 국민 세금으로 제작된 공공저작물을 국민의 권익에 부합하도록 환원하고, 표현의 자유와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는 공공 플랫폼으로서의 KTV 본래 기능을 회복하겠다는 국정 철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공저작물은 저작권법 제24조의2 제1항에 근거해 국민의 알 권리를 제한하거나 특정 목소리를 차단하는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는 KTV 영상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