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매출 타격이 심각한 상인들을 돕자며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한 상가 임대료 인하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양에서 임대업을 하는 건물주가 3개월간 임대료 20%를 인하한다는 안내문을 보내와 임차인에게 기쁨을 선물했다. .24일 안양시 평촌 먹자골목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는 전승렬씨는 저희 건물 사장님께서 감사하게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아시고 임차인들에게 임대료를 할인해 주셨다“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일식집 참치한마리를 운영하는 전승렬 사장에 따르면 건물주는 지난 24일 보내온 안내문을 통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임대료를 20% 하향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