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역 내 문화자원의 잠재력을 발굴, 관광 명소로 조성․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10월 31일 전문가 현장 답사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시는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군포시 문화관광 콘텐츠 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콘텐츠 위원회)’ 2차 회의를 대야동 일원에서 개최했다. 콘텐츠 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 14명을 포함해 총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수리산도립공원 내 매쟁이골, 당숲, 박용덕 고택, 반월호수 등지에서 이뤄진 이번 회의는 전문가들의 현장 확인과 관광 명소화 사업 제안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가 계획 중인 둔대동 한옥 일원 명소화, 대야미공공주택지구 내 마을 유산 수집․보존․전승 작업, 반월호수부터 수리산도립공원까지의 관광로 개발, ‘당숲 군웅제’의 전통 축제화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