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오는 14일 산본1동 주민센터에서 ‘금정역 환승센터 타당성 검토 및 역사 개량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될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금정역사의 현황,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타당성 검토 결과와 역사 개량 필요성 설명, GTX-노선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안내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와 코레일에 의하면 금정역은 1988년 10월 전철 1호선 개통 이후 30년이 지나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한 상태임에도 하루 평균 약 23만명이 이용(2018년 7월 기준, 4호선 환승객 포함)하는 등 경기도 내 154개 광역철도 중 7번째로 이용률이 높은 역사다. 때문에 평소 승강장을 비롯한 대합실과 내․외부 진·출입 계단의 협소로 인한 통행 혼잡이 발생하고, 화장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