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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군포 알리기 100초 UCC공모전 대상에 배유미작 '스케치여행'

안양똑딱이 2020. 8. 20. 17:22

 

군포문화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군포알리기 100초 UCC공모전>의 최종 심사결과 배유미(31) 씨의 <군포의 새로운 100년으로 떠나는 스케치 여행>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문화재단과 군포시가 함께 추진하는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사업> 및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과 함께> 사업의 일환으로, SNS를 통해 군포시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고, 군포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영상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34명이 다양한 주제로 작품을 출품했으며, 재단은 1차 심사, 영상전문가 2차 심사 및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의 3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군포의 지난 역사와 현재의 모습, 새로운 군포 100년의 모습을 군포시 지도에 손수 그려나가는 모습을 담은 배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에는 1919년 군포장 만세운동, 1951년 수리산 전투 등 역사적 사건부터 공업단지조성, 군포시 승격 등의 주요 시사, 현재를 살아가는 군포시민들의 이야기를 짧은 영상으로 표현해 극찬을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만화적 기법을 활용해 재미있게 군포시의 모습을 표현한 송재혁(27) 씨의 <자연‧전통‧미래 군포 체험 일지>가 선정됐다.

 재단은 대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1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수상작들은 새로운 군포 100년 블로그(blog.naver.com/gpart100)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새로운 군포 100년을 응원하기 위해 출품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 작품들을 통해 군포시의 다양한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