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318

[20210409]안양시, 전국 지자체 중 최초 ‘드론 산불감시 및 진화시스템’ 구축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아가는 스마트 시티 안양이 또 다른 변화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안양시는 지난 8일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열린 산불감시 드론 시연회를 통해 드론에 설치된 고해상도 및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빠른 발견, 신속한 대응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은 등산로를 중심으로 비행해 감시활동을 통해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산행에 나서는 시민에게 산불 조심을 당부하는 안내방송을 송출하여 시민 경각심을 높이는 효과가 크리라 기대된다. 또 산불감시원의 발길이 미치지 못하거나 무인감시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는 드론의 열감지기로 현장 온도를 측정 송출해 잔불때문인 산불 재확산을 막아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산불 발생 원인 파악과 현장..

[20210409]범계역 일대 참혹한 가로수 실태 알리기 캠페인

가로수 몸통만 남기고 가지는 모두 절단해 나무들이 처참히게 죽어가고 있는 안양 범계역입니다. 몸통만 남기고 손발 가지가 다 잘린 나무 한그루는 몸통에 흡연금지 팻말이 못으로 박혀있고, 몸통에는 누군가 자전거를 묶어 보관하려 했던듯 쇠사슬을 칭칭 감고 있습니다. 또 몸통만 남기고 가지가 몽땅 잘린 나무 한그루는 살기위해 몸통 꼭대기에 광합성 햇빛을 받기 위한 잎파리만이 자라고 있어 보기에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나무도 생명이 있는데... 이날 범계역에서의 가로수 실태 알리기 및 캠페인에는 .(가칭)안양지역가로수네크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숲체험학교 김태연 대표,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 최병렬 감사,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신입활동가 도토리 및 회원들이 동참했습니다. 또 tbs교통방송에서 범게역 일대 가로수 실..

[20210408]군포시, 성장 비젼없는 도시로 침체 공직자들이 자각해야한다

군포시 한대희 시장이 “군포는 신도시 개발 후 새로운 성장 비젼을 제시하지 못한 채 침체돼 왔다”며, “공직사회가 이를 자각하고 도시를 미래지향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주춧돌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4월 6일 오후 제2기 군포시 공직자혁신디자인스쿨 교육생들과 함께 금정환승센터 입체화사업 현장 등을 순방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시장은 “군포는 신도시 이후 공공기관의 부분적 개발 외에는 어떤 비젼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시의 미래발전을 위해 공직자들이 혁신교육을 통해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어 공직자의 자세와 관련해, 조직 전체의 임무에 대한 이해도,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력, 현장에서 시민들의 요구를 명확히 이해하고 합리..

[20210408]월곶~판교 복선전철 노선 및 역명 주민 의견 수렴중

경기도와 노선이 해당 지자체들이 경기지역을 동서로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노선명 제정을 위한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는 노선명이나 역명에 관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는 내용의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국토교통부 고시 제2018-671호)'에 따른 것으로,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수도권 남부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인 만큼, 이번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 노선의 연계성이 잘 드러나는 노선명을 제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흥, 광명, 안양, 의왕, 성남 등 노선과 관련된 기초지자체에서도 도민 의견 수렴을 추진 중이어서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지역별로 나온 도민들의 의견들을..

[20210407]안양서중학교와 안양9동자율방범대, 학생 등하교 안전 네트워크 협약

안양서중학교와 안양9동자율방범대는 지난 6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 및 방범 활동, 봉사활동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 방범 봉사단체인 안양9동자율방범대는 지구대 및 파출소, 치안센터의 경찰관과 협력하여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자 구성되었다. 40여명 주민 자율방범대원들이 요일별로 나뉘어 매일 지역의 방범 취약장소를 도보 및 자량 등으로 순찰하는 범죄 예방활동, 범죄현장 및 용의자 발견시 신고, 관내 주요 행사시 질서유지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안양서중학교를 비롯하여 중학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학교들을 매일 순회하면서 범죄예방 및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210405]안양시 관내 반지하주택 도내 4번째로 많다.

안양시 관내 빈지하주택이 도내 4번째로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어진지 20년이 넘는 노후화 문제로 리모델링보다는 원천 제거가 효율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최근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침수·환기 등의 문제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 주택의 원천 제거를 유도하면서 입지를 고려한 선별적 공동시설·주차장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됐다. 대부분 반지하 주택이 노후화로 리모델링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연 멸실을 위한 제도 개선과 주민 지원·공간 활용 정책을 병행하자는 것이다. 2015년 기준 전국 반지하 주택의 62.8%(22만8,467개)는 서울에, 27.3%(9만9,291개)는 경기도에 몰려 전국 수량의 90%를 수도권이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반지하 주택은 건축된 지 20년을 넘은 노후 건축물이 많..

[20210404]안양군포의왕시 관내에 숨어있는 벚꽃 명소

#봄꽃 #벚꽃명소 [안양군포의왕시 관내에 숨어있는 벚꽃 명소] 안양교도소 교정로, 수령 60년 넘는 왕벚꽃나무 터널 안양교도소 정문에서 교정아파트에 이르는 200m의 도로에는 1963년 교도소 신축 당시 심은 왕벚꽃나무 50여 그루가 봄이 되면 탐스럽고 화사함을 뽐내며 눈 내린 것 같은 벚꽃터널을 만든다. 특히 수령 50년에 달하는 고목이 풍기는 자태는 오랜 세월의 연륜마저 풍겨 도심에 숨어 있는 벚꽃 명소로 소문나 봄이 되면 찾는 발걸음이 적지않다. 안양, 비산동 미륭아파트 벚꽃나무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미륭아파트 단지는 벚꽃이 만발해 이곳을 지나노라면 만발한 백색의 꽃 터널을 통과하는 느낌이다. 바람이 불어 꽃잎이 휘날리기라도 하면 마치 눈이 내리는 듯한 느낌에 빠지기도 한다. 미륭아파트 단지내 약..

[20210403]안양시, 환경부와 스마트 그린도시 추진 협약

안양시는 지난 3월 30일 환경부와 스마트 그린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스마트 그린도시로의 출발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협약식은 최대호 안양시장을 포함한 전국 25개 지자체장이 경기 화성 누림아트홀을 방문한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온라인으로 연결, 협약서에 영상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스마트 그린도시’는 그린뉴딜 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25개 지자체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에 선정된 기관들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똥골의 그린뉴딜 허브화와 디지털 자원순환’을 제안해 이 사업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시의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석수동의 구 분뇨처리장(구 지명 똥골)을 리모델링, 그린 뉴딜 허브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 안양시 전역 무인 ..

[20210403]안양시백신접종센터,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시작

안양시가 지난 1일 안양종합운동장내 안양체육관 빙상장로비에 마련한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를 개소,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했다. 오는 20일까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접종희망자 중 고령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반드시 통보받은 날짜에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야만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예약일자가 아닌 날에는 접종이 안 된다. 접종일자를 파악하지 못한 어르신이나 가족 및 주변인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에 문의하면 예약 날짜 확인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접종 첫날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찾아 1호 접종 어르신의 도우미로 나섰다. 1호 접종 어르신은 비산1동에 거주하는 엄순이 어르신(90세)..

[20210403]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CCTV 음주운전도 적발한다

음주운전자에게 또 하나의 천적이 나타났다. 바로 관제센터다. 안양시가 청사7층에 설치 운영 중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이하 스마트통합센터)가 최근 음주운전자 2명을 적발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통합센터는 지역의 6천여 대 카메라를 통해 들어오는 화면을 24시간 모니터하며, 범죄와 자연재해 등에 대한 거미줄 감시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2월 28일 오전 1시경 만안구 박달로497번길 15 인근 골목에 차량을 세운 채 비틀거리며 돌아다니다가 다시 차량에 올라타 운전대를 잡으려는 모습이 스마트통합센터 모니터에 포착됐다. 이 상황은 즉시 해당경찰서로 통보돼 운전자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이 운전자 처음에는 음주운전을 부인했으나 스마트통합센터에 모니터된 영상을 내밀자 꼼짝없이 시인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