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지역 349

[20190315]경기도, 비상구 신고 현금 5만원 포상제 부활

경기도에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사진 등으로 찍어 신고하면 현금 5만원을 받는다. 2011년 이후 사라졌던 현금 지급 포상제도가 부활한 셈인데 전문 신고꾼인 '비파라치'(비상구+파파라치) 피해 등도 우려된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경기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비상구나 피난·방화시설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는 등의 방법으로 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한 현장을 신고하면 현금으로 포상하는 내용이다. 문제 현장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소방서 '비상구 신고센터'에 올리거나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에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서는 소방서 현장 실사와 ‘신고포상금 지급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급대상으로 확정된..

[20190306]군포.안양-인천공항 버스 '좌석예약제' 전면 시행

군포와 안양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가 좌석예약제를 도입해 전면 시행에 나섰다. 대상노선은 군포 산본에서 안양 범계역을 경유해 인천공항을 오가는 4200번과 군포 산본에서 안양역을 경유해 인천공항을 오가는 4200-1번 등 두 개 노선이다. 지난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좌석예매는 인터넷사이트 ‘버스타고’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또 공항버스가 멈추는 3개 정류장(범계역, 안양역, 관악역)의 자동발권시스템을 이용해서도 할 수 있다. 군포.안양 공항버스는 지금까지는 공항에서 안양으로 향하는 편도노선만 좌석예약제를 시행하다가 이번에 양방향 모두 서비스를 도입됨에 따라 승객들의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포공항 리무진버스(4300번)에 대한 좌석예약서비스는 추후 도입될 전망이다.

[20190305]경기도그랜드투어 관광길에 안양.군포.의왕.과천 제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역사, 문화, 생태 관광지를 연결한 1,089km길이의 '경기도그랜드투어' 관광길에서 안양.군포.의왕.과천 등 안양권이 제외돼 경기도 문화.예술.관광 인지도에서 소외될 것으로 우려된다. '경기그랜드투어' 관광길은 역사, 문화, 자연, 평화 등의 주제로 구성돼 경기도 31개 시군중에서 22개 시군, 주요 관광지 50개소, 연계관광지 147개소를 연결한 것으로 오는 5일 경기관광포털과 가이드북을 통해 공개된다. 화성행궁에서 시작하는 관광길은 융릉과 정릉을 지나 제암리 3.1운동 유적지로 향한다. 이어 화성 수도사와 궁평리 마을을 지나며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 시화나래 조력문화관 전망대 등을 거치면 서해안 길을 따라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양주, 파주 등을 지난다. ..

[20190301]안양·군포·의왕 시민사회단체 5.18망언 자유한국당 규탄

"5.18 왜곡! 민주주의 부정! 자유한국당 규탄한다" 안양·군포·의왕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정금채),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615공동실천경기중부본부,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군포시민단체협의회, 의왕시민사회단체 등 안양, 군포, 의왕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제야 정당은 지난 26일 안양시 호계동에 지리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 사무실을 찾아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망언을 규탄하며 자유한국당의 해산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가 전두환 군부가 저지른 광주학살만행을 '북한군 특수부대'가 저질렀다 하고, 학살원흉을 우러르고 5.18민주항쟁을 '폭동'으로 전두환 군부의 피해자, 민주항쟁의 유공자를 '괴물'이라 하고 '북..

[20190222]안양‧군포‧의왕‧과천 4개시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 협약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공동 이사장 김상돈 의왕시장·최대호 안양시장·한대희 군포시장)가 21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올해부터 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과천시와 함께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 결산(안) ▲비상임 이사 및 감사 연임(안) ▲센터장 연임(안) ▲정관 일부개정(안) ▲제규정 일부개정(안) 등에 대한 내용을 심의했다.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앞으로 안양․군포․의왕․과천 4개시와 안양․과천, 군포․의왕 2개 교육지원청이 상호 협력과 원활한 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4개 시와 2개 교육청이 상호 협력..

[20190221]최대호 안양시장, 대한민국 100년 위원회 상임조직위원장 선임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는 22일 출범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함께 100년 위원회’(이하 함께100년 위원회) 상임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함께 100년 위원회'는 자치분권의 시대를 맞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중심이 돼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 사업을 꾸려나갈 계획으로 최대호 안양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이 상임조직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조광한 남양주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박승원 광명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 김대근 부산 사상구청장 등이 맡고 집행위원장에는 최성 전 고양시장이 선임됐다. 또 고문단에는 김상곤 전교육부총리,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

[20190220]전국 지자체 평가 군포 1위 최고 강소도시... 안양 5위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 후원을 받아 실시한 ‘2019년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군포시가 인구 50만 미만 시(60개) 부문에서 종합 점수 1위를 차지했다. 또 안양시는 인구 50만 이상 시(15개) 부문에서 종합 점수 5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행정안전부 후원을 받아 특별·광역시(7개), 도(9개), 인구 50만 이상 도시(15개), 인구 50만 미만 도시(60개), 전국 시도자치구(69개), 전국 농어촌 군단위(82개) 등 6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행정서비스(50%), 재정역량(30%), 주민 대상 설문조사(주민평가ㆍ15%), 제15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결과(5%)가 반영됐다. 군포시는 2017년에는 종합 1위, 2018년에는 종합 2..

[20190215]경기교육청, 청소년 민주주의 현장체험 안내서 발간

경기도 곳곳에 남아 있는 일제 강점기때의 흔적과 독립운동 유적지, 민주화운동 현장 등이 경기도 청소년을 위한 현장체험 코스로 만들어졌다. 경기도교육청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학교나 가정의 현장체험학습 장소에 대한 고민을 덜고, 도내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청소년 민주주의 현장체험 안내서(『민주야 탐방가자』)’를 공동 개발했다. 이번 안내서는 자료집과 워크북 두 권이며, 도내 12개 지역에서 발굴된 역사 현장을 ▲안산, ▲안양·군포·의왕, ▲수원·화성, ▲성남, ▲이천·광주, ▲남양주·양평, ▲파주의 7개 구역으로 나누어 한 구역을 하루 일정으로 탐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자료집은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 인권운동 등 각 체험 장소의 근현대사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20190203]경기교육청, 2019 안양권 일반고 신입생 7천817명 배정

2019학년도 안양권 일반고등학교 신입생은 7천817명으로 전년도 7천611명보다 206명이 늘어났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일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올해 9개 학군 199개 일반고의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만7천504명으로 작년 대비 2천53명(3.70%)이 증가했다. 이번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전체 학생의 1지망 배정비율*은 82.76%이고, 끝 지망 배정비율은 0.89%이다.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들의 지망 순위를 반영하여 학교별로 실시했으며, 성별이 같은 쌍둥이 학생은 같은 학교에 배정했다. 배정 학교와 입학 관련 사항은 출신 중학교, 해당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satp.goe.go.kr..

[20190109]안양권 시내버스 내일 오전 4시 총파업 예고

안양 등 경기지역 6개시 7개 버스회사 노조가 10일 오전 4시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안양시가 버스파업에 대비해 임시셔틀버스 운행과 택시부제 해제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안양 관내 삼영운수·보영운수를 포함해 수원, 안양, 안산, 부천, 시흥, 화성시 관내 버스회사소속 노조는 임금인상 및 근로형태 개선 등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9일 오후 4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경기지노위) 중재로 마지막 조정회의를 시작한다. 해당 버스 노·사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 12월 12일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으로 한 번 연장돼 9일이 협상 기한이기 때문이다. 노조 측은 오는 7월부터 버스업계에 주 52시간 근로제가 도입됨에 따라 줄어드는 근무시간을 반영해 최저임금 인상률에 준하는 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