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737

[20200707] 안양시, 담배촌 초입 도로 확장 및 우회도로 개설

안양시가 공사비 4억4천만원을 들여 수리산자락에 위치한 만안구 안양9동 담배촌 초입인 병목안로 일원(오솔길 식당 주변)의 비좁았던 도로를 넓히고 우회 도로를 개설했다. 병목안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미 개설된 구간으로 연장 187㎡에 폭 6m규모로 개설됐다.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미개설된 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이 지역 토지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안양9동은 2017년부터 주택가 도로개설과 학교주변 도로확장, 창박골 지역 도로개설, 공영주차장 정비, 녹지공간 조성 그리고 이번 병목안지역 도로신설까지 거듭되는 발전상을 보여주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도로개설이 수리산자락 자연경관과 더불어 안양9동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20200707]안양시, 병목안캠핑장 숙원사업 시설 물놀이 시설 설치

안양시가 수리산자락의 명소 병목안캠핑장의 숙원사업 시설이었던 물놀이시설을 설치해 여름철 캠핑객들의 소망이 이루어졌다. 시가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설치한 이 물놀이시설은 유아용(119㎡)과 족욕용(56㎡) 두 개소로 구성돼 있고, 데크와 휴식공간도 마련돼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장이 미뤄지고 있지만 캠핑족들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물놀이시설은 캠핑장안 계곡의 자연지형과 수리산자락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을 활용하는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졌지만 물이 부족한 경우를 대비해 6 〜 8월 지하수를 이용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7월 개장한 병목안캠핑장은 총 면적 20,841㎡에 캠핑데크 50동, 샤워장, 개수대, 전기설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

[20200703]안양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정맹숙 의원 선출

안양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징에 정맹숙(더불어민주당. 사선거구: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 의원이 선출됐다. 안양시의회는 3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에서 재적의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견발표를 신청해 출마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정맹숙, 임영란 2명을 놓고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정멩숙 의원 12표, 임영란의원 9표를 득해 정맹숙 의원이 과반을 득표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정 의장은 정견발표를 통해 △견제와 감시라는 시의회 본연의 기능 강화 △지역주민과의 약속인 의원들의 공약사업이 집행부에 반영되어 실행 되도록 노력 △발전지향적인 조례 제정 및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재계, 시민단체, 정치권 등 각계각층과의 간담회 확대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해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한 지원..

[20200703]'세계 비닐봉지 없는 날' 맞아 안양에서 플라스틱 어택 게릴라 캠페인

'세계 비닐봉지 없는 날'을 맞아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서 지난 7월 1일 오후 3시 30분 이마트 안양점(비산동)에서 플라스틱 어택 게릴라 캠페인을 진행했다. 7월 3일은 세계 1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plastic bag free day)이다. 스페인의 국제 환경단체 ‘가이아’가 제안해 만들어진 날로 매년 외국 시민단체가 동참해 캠페인을 벌이며 올해는 40여 개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우리나라 1인당 1회용 비닐봉지 사용량은 410여 개로 세계 1위(2015년 기준)라고 하는데, 2019년 4월부터 전국 2천여 곳의 대형마트를 비롯한 165㎡ 이상 규모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되며 사용량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다. 이날 플라스틱 어택 게릴라 캠페인에는 12명의 시민이 참여해 각자 마트..

[202007002]안양시, 평촌중앙공원 잔디광장 보호 등 새단장

안양시가 사업비 2억5천여만 원을 들여 평촌중앙공원(이하 중앙공원)의 잔디광장에 보호매트를 설치하고, 상징분수대 바닥면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보호매트는 잔디광장 2천5백㎡에 설치됐다. 그동안 잦은 행사로 훼손된 잔디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기존의 경계목도 제거돼 중앙공원은 친근하면서도 열린공간으로 변모했다. 시는 어린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상징분수대의 바닥 170㎡도 판석포장과 방수공사를 통해 말끔히 정비를 마쳤다. 중앙공원은 이번 정비로 시민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최적의 녹색공간으로 제공되게 됐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까지 기했다. 시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세 안정화를 위해 중앙공원의 잔디광장과 상징분수대 개방을 잠시 미룬 상태다..

[20200702]안양 박달초교 주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완료.

안양시가 사업비 4억5천만원을 투입, 박달초등학교 인근(박달로 472·460번길) 어린이공원과 보행로, 담장에 대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입히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18년 경기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셉테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사업을 추진, 최근 마무리하면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게 됐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은 어둡고 취약한 환경을 개선해 범죄가능성을 차단하는 환경설계다. 박달초교 일대는 이번 환경디자인 사업을 통해 안전보행로가 정비된데다 바닥이 새로 포장되고 LED가로등과 고보조명이 신설돼 환한 모습으로 안전하게 변모했다. 지역 주민인 이정숙 씨는..

[2020.0701]안양권 4개 지자체장 ‘코로나19 공동대응’ 협약 체결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 안양권 4개 단체장이 상호협력과 지원으로 코로나19 대응에 뜻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안양시는 안양·군포·의왕·과천 4개 시 단체장이 29일 안양시청에서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4개 지자체는 확진자 정보 신속공유와 감염병 전파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힘을 모으고,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등의 감염병 추가확산 방지에도 손을 굳게 잡는다. 특히 집단감염 위험요인 대상에 대해 합동진단검사를 추진, 감염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데도 4개 지자체가 함께 해쳐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같은 생활권을 중심으로 지속돼, 이를 막기 위해서는 어느 한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는..

[20200701]안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지속가능한 안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가 제정되었다. 이 조례는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임영란)가 공동발의하고 최병일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지난달 26일 안양시의회 제256회 정례회에서 가결됐다.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으면서 오늘날의 필요도 충족시키는 활동’으로, 사회, 경제 발전과 더불어 환경보호를 함께 이루는 미래지향적 발전을 뜻한다. 조례 제정을 통하여 환경, 경제, 사회의 균형된 발전을 통해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공동번영 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을 시정 주요 방향으로 확립하며, 궁극적으로 지속가능발전의 모범도시가 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는 「지속가능발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와 지속가..

[20200629]안양역부기명 대학간 전쟁 연성대 입찰 철회로 일단락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추진한 경부선 ‘안양역 역명부기’ 사용기관 선정에 연성대학교가 단독 입찰을 신청하자 인근 안양대학교와 대림대가 크게 반발하며 지역내 대학 간 심각한 갈등마저 빚자 연성대가 심의 당일인 지난 25일 광역철도 역명부기 입찰 철회 신청 공문을 한국철도공사에 접수함에 따라 심의 자체가 백지화되면서 안양역 부기명을 둘러싼 대학간 전쟁은 일단락됬다. 부기역명’은 말 그대로 해당 역(驛)의 본 이름에 부가적으로 이름을 보태, 그 역의 공간·지리·역사적 정체성 등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2016년 이전에는 관련 사업을 국토교통부가 직접 수행했으나, 2019년 부터는 운영기관이 수행하도록 관련규정을 바뀌어 한국철도공사가 입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입찰 조건 또한 일부 바뀌었는데 지자체..

[20200629]안양시 안전귀가서비스 앱이 전국 서비스로 확대

안양시의 전매 특허인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돼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망이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등과 6월 23일 안전귀갓길 조성을 위한「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머니속 보디가드라 할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는 늦은 밤길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자 지난 2014년 안양시가 전국최초 자체 개발한 앱 서비스로 현재 道내 13개시가 공동 활용 중에 있다. 금번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안양시 안전귀가 앱이 전국 229개 지자체의 방범용 CCTV 51만대가 자동 연계되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늦은 밤, 귀갓길 현장을 모니터일 함으로써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