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 및 학교 급식 중단에 따른 납품 길이 막힌 학교 급식용 친환경 돼지고기를 할인해서 판매하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행사가 오는 20일 안양7동주민자체센터 앞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이날 판매되는 고기는 안양7동에 소재한 한라식품애서 가공한 돼지고기로 학생들이 맛있게 먹었던 학교 급식용 친환경 G마크 제품이다. 이날 판매되는 고기는 등갈비, 전지, 목살, 삼겹살 등 8개 품목으로 1Kg 단위로 포장돼 시중가보다 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편 한라식품은 축산농가와의 계약으로 일주일에 800여 두의 돼지를 도축, 친환경 돼지고기로 가공해 G마크를 인증받아 학교급식용으로 납품해 왔으나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중·고교 개학이 연기돼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