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62

[20201223]안양 명학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

안양 명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로 12월 11일자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안양시가 22일 밝혔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국가지원 도시재생이 이뤄지는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마을관리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조합체다. 안양시는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명학마을의 협동조합설립 계획을 적극적으로 반영을 의뢰, 이듬해인 2018년 마을관리협동조합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후 명학마을에서 안양시가 마련한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이 운영돼 왔다. 주민들은 지난 3년간 이를 통해 사업계획 수립과 정관을 마련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 특히 금년 7월 21일에는 17명으로 구성된 조합원으로 창립총회를 갖기도 했다. 명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 지역거점시설의 위탁운영과 함께 마을관리..

[20201223]안양시, 매연차량 신고하면 '상품권' 포상

안양시가 매연차량을 신고하면 확인절차를 거쳐 1만원권 상품권(안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매연 과다발생 차량 신고 포상제'를 시행한다. 안양관내 도로에서 매연이 과다하게 발생시킨다고 판단된 차량을 목격한 시민은 차량번호와 발견일시, 장소, 매연사진(또는 영상) 등을 확보해 인터넷(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으로 신고할 수 있다. 또 시·구청 해당부서(기후대기과 8045-2246/구청 환경위생과 8045-3335·4331)로도 신고 가능하다. 시는 신고차량 조사결과 배출가스 초과차량으로 판정되면 신고인에게 건당 1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동차 소유주에게는 전문업체에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문을 발송할 방침이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들어 전기자동차 238대, 수소차 20대, 전기버스 19대를 민간분야에 ..

[20201219]안양의 기틀을 다진 '안양사의 흔적' 기획전시 열리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관내 석수동 안양박물관(옛 유유산업)에서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19일까지 ‘안양의 기틀을 다지다, 안양사의 흔적’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전시실에 미디어 영상, 그래픽 등의 시각효과를 구비, 박물관의 학술연구 성과를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한 이번 전시는 안양의 지명 유래가 된 ‘안양사(安養寺)’의 창건 배경과 역사적 가치를 다양한 유물과 문헌을 통해 재조명한다. 박물관 측은 "안양사가 고려 시대 태조 왕건의 불교 정책에 힘입어 관악산을 중심으로 한강 하류 이남 경기도 서부 지역의 중심 사찰로 성장하여 장엄한 위상을 갖추었음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양박물관은 안양사의 위상과 장엄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150여 점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중앙..

[20201216]안양시민계획단, 2040년 안양시 미래상 선정

안양시민계획단이 오는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미래상으로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뤄내는 스마트도시 안양’을 제시했다. 안양시는 15일 ‘안양시민계획단’이 2040년 안양이 나가야할 미래상으로 선정한‘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뤄내는 스마트도시 안양’을 향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민계획단’은 안양시가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시민 공모를 통해 선발한 모임체로 금년 8월 일반시민 60명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도시, 주택, 환경, 청년일자리, 환경, 안전, 교육, 복지 등을 중심으로 한 5개 분과로 구성, 그동안 세 차례 정기모임을 통해 안양의 미래상을 논했다. 시민계획단이 내놓은 미래상‘지속 가능한...’은 환경과 안전 두 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01214]안양시, 368개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 LED형으로 교체

안양시내 버스정류소의‘버스안내단말기’가 더욱 선명한 화질로 시민편의를 도모하게 됐다. 안양시가 6억6천만 원을 들여 이달 중 버스안내단말기 64대를 새로 설치 및 교체한다고 9일 밝혔다. 교체되는 버스정류소는 52개소, 기존의 버스안내단말기 모니터가 햇빛에 반사돼 시야를 가리는 단점을 보완, LED형 모니터로 바꾼다. 또 같은 LED형으로 그동안 단말기가 없던 12개소 버스정류소에는 신설할 계획이다. 이로서 안양관내 버스정류소 7백 개소 중 이번에 교체 및 신설된 64곳을 포함해 버스안내단말기가 설치된 곳은 368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안양시는 이와 함께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안양역, 인덕원역, 범계역 등 8개소 버스정류장에 대해서는 시정소식을 제공하는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설치한다. 버스정보 확인이 용이..

[20201214]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안양시가 설립해 운영하는 육아복지시설인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 대상에 선정, 지난 9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운영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 119개 시설(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및 사업전반의 우수사례를 발굴, 발전적 사업추진 모델을 구축하는데 뜻을 두고 있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에 원장과 교사의 협력적 학습공동체라 할‘플러스up’을 출품해 공모전관계인들의 이목을 모았다. ‘플러스up’은 원장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학습공동체를 통해 누리과정 운영에 어려움과 실행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개정된 표준보육..

[20201214]안양 남부시장, 2020 우수시장 선정돼 행안부장관상 수상

안양 남부시장이 전국 1500여개 전통시장 중 우수한 시장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2월 4일 서울 용산구 소재의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전통시장 유공자 포상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04년 포상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석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1점 등 정부포상 23점과 장관표창 65점 등 총 88점에 대해 수여했다. 하자만 수여식은 수상의 영광과 기쁨을 수상자와 상인, 관계기관이 함께 누리기 위해 영상 연결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20201213]석수3동 주민들, 코로나19 극복 소망 담아 성탄트리 설치하다

안양시 석수3동 관문격인 충훈1교부터 충훈벚꽃길에 크리스마트 트리 등 아가지기하고 형형색색의 다양한 성탄 조형물이 설치됐다. 안양시 석수3동은 지난 11일 김광택구청장, 지역 시도의윈과 석수3동 행복센터 직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 성탄 조형물들은 2021년 1월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석수3동 주민들은 물론 충훈1교 사거리를 지나는 차량들에 잠시나마 희망과 기쁨, 생동감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석수3동 안양시 관내 31개 동 차원에서 처음 설치된 성탄 조형물은 한 주민의 아이이디로 시작돼 희망일자리사업을 활용하고, 동네 주민들이 봉사자로 참여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지원하는 충훈벚꽃길 가꾸기 일환으로 추진됐다. 성탄 조형물은 충훈..

[20201205]안양시,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19대 시내 운행 시작

환경·안전·편안함을 고려한 전기저상시내버스(이하 전기저상버스)가 12월 1일부터 안양시내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안양시는 47억5천만원을 투입, 12월 말까지 관내 운수업체에 19대의 전기저상시내버스를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차량가격의 약 65%를 시가 보조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9번과 9-3번 버스에 대해 1일 전기저상버스 첫 운행을 실시한 가운데 4일과 11일 각 5대씩을 추가로 투입하고, 18일 4대를 더 보급할 계획이다. 경유차량 17대와 CNG차량 2대가 전기버스로 교체되는 것이다. 이 두 노선은 석수3동 충훈부를 출발해 안양1번가와 인덕원, 관악역, 서울 봉천역과 사당역 등을 경유하는 버스로 승객이 많고 대부분이 노후차량인 상태였다. 전기저상버스는 출입구가 낮아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

[20201205]안양4동 장내로, 유니버샬디자인으로 보행환경 변신

안양 장내로 일대가 미관과 안전을 고려한 최적의 보행환경으로 변신했다. 안양시가 사업비 4억원을 들여 만안구 안양4동 장내로, 천주교 성당과 중앙시장입구 일대 길이 450m·폭 20m에 대한 공공디자인사업을 이달 초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장내로는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 그간 고르지 못했던 보행로 보도블럭이 재포장 됐고, 수목보호 틀도 친환경 재질로 교체됐다. 또 환경디자인이 적용된 야간조도도 확보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는데도 도움 될 것이다. 이밖에 장내로의 시설물들이 사람중심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전이 비해 안전하고도 편리하게 변신했음을 체감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지역이미지 상승은 물론, 중앙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안겨 줄 것이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앙성당과 중앙시장이 인접한 장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