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역에서 수리산 자락 공군부대 입구까지 이어지는 수암천 5.6㎞ 구간을 2030년까지 시민들의 생태힐링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20년 10월 5일 수암천 주변 자연건강정원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 현재 진행 중으로 T/F팀 구성과 3차례 전략회의에 이어 지난 7월 29일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용역 최종완료는 오는 10월 4일 예정이다. 자연건강정원 조성이 추진되는 지역은 안양역에서 수리산 공군부대 입구까지 수암천 일원이다. 수암천 유휴부지와 수리산 자락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휴식 및 여가를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행복지수를 높이고,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의하면 산과 하천의 효용을 극대화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