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05

[20200819]안양시와 시의회 청사 1층 상큼하게 입면녹화 조성

안양시청사 본관 1층과 안양시의청사 1층에 들어서는 순간 녹색의 상큼함이 반겨준다.안양시가 18일 시청사 본관과 시의회 청사 1층 로비에 공기정화식물을 장식하는 입면녹화 작업을 마쳤다. 입면녹화는 건축물의 벽면이나 각종 울타리 또는 옹벽 등의 수직면에 녹음을 피복하는 것으로 입면녹화 된 시청사 1층 벽면 43.2㎡가 녹색으로 물들어 보는 이들에게 친숙함을 전할 만 하다. 시의회 청사 로비벽면 18.8㎡도 녹음으로 치장돼 자연친화적 실내 환경을 제골한다.녹화된 식물들은 실내 공기정화 및 습도조절 기능이 있어 쾌적한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농업공간조성 공모에 선정,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하게 됐다고 밝히고, 정부의 다양한 공모에 적극적으로 응모하겠다고 덧붙였..

[20200819]안양소방서, 8명의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수여

안양소방서가 구급대 소속 소방장 강성현, 권효선, 김태숙, 소방교 최동혁, 최미영, 최재권, 소방사 문결, 이태경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중증환자 세이버의 한 종류로, 심정지·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제세동기를 활용하여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다.해당 구급대원들은 지난 5월 11일 안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70대 남성을 소생시켰고, 5월 12일 관양동의 인도에 심정지로 쓰러진 20대 남성을 소생시킨 활약을 인정받아 수여받았다.이번에 하트세이버를 받은 대원들은 평소 철저한 교육·훈련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적게는 3회 많게는 9회까지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베테랑 대원들이다.조승혁 서장은 “하트세이버는 한 생명을 지켜낸 구급대원으로..

[20200811]안양시. 사물인터넷 기반 주차공유시스템 추진한다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한 주차공유시스템에 안양시가 큰 발걸음을 내딛는다. 안양시는 10일 주차공유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및 주차정보 통합·연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역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주차공유시스템은 주차가능면수 등의 주차장 상황을 자동으로 확인 및 감지, 모바일 앱과 인터넷을 통해 관련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주차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시는 한 발 더 나아가 차량 목적지의 주차장 위치와 개수, 최단거리 코스 그리고 주차요금 확인 및 미리 결재까지 가능한 복합적 서비스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안양관내 공영주차장은 노상·노외·둔치를 합쳐 562개소에 면수는 2만1,410면에 달한다. 민영 노외주차장은 19곳이 있고 1,186면이 확보돼 있다. 주차장 확보율이 주간에 146.2%..

[20200811]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CCTV로 성추행범 잡았다

안양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성추행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 8월 7일 새벽 3시경 안양의 한 산책길 벤치에서 잠든 여성의 몸을 만지며 성추행을 한 60대 남성 A씨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이 장면은 CCTV와 연결된 안양시청 7층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니터로 고스란히 중계됐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이 잠든 여성의 모습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찰나, 수상한 남성이 나타나 여성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관제요원은 즉시 센터 상주 경찰관에게 상황을 전했고, 범계지구대 순찰차 3대가 급히 현장에 출동해 남성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사례는 이달 4일에도 발생했다. 4일 새벽 3시경 도로변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60대 남성 B씨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니..

[20200811]안양, GTX-C노선 인덕원 정차 범시민 서명 15만6천명 넘어

안양의 사회단체와 정치권 인사들이 GTX-C노선의 인덕원정차를 또다시 외쳤다. 안양시는 1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 인덕원 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와 시·도의원 및 국회의원, 31개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덕원 정차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기본계획에 GTX-C노선 인덕원 정차를 반드시 반영할 것 ▸경기남부권 100만 주민들의 GTX-C노선 이용불편을 해결할 것 ▸인덕원지역 교통체증 해소 ▸인덕원 정차 최종 확정까지 전력 다할 것 등 4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김의중 범추위원장이 낭독하고 참석자 모두가 따라 외치는 방식으로 결의문은 채택됐다. 김 위원장은 결의문 낭독에 이어 인덕원은 향후 3개 노선이 교차 환..

[202008011]안양소방서, 재난취약계층에 주택용소방시설 무상 보급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주택용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재난취약계층(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기초생활 수급자)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 최근 8년간 경기도 주택화재 발생률은 13.6%인 반면, 화재 사망자 비율은 48%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은 재난취약계층 850가구에 가구당 소화기 1대, 단독경보형감지기 2개가 배부된다. 의용(여성)소방대원 93명이 1일 5개조(2인 1조)로 편성되어 배부 및 설치하며, 사용방법 및 관리방법 등 교육을 포함하여 이루어진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발열, 기침 등 방문 전 관련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소독한 이후..

[20200804]안양시, 하반기에 공공청사들 문을 연다

안양시가 건립 중인 공공청사가 하반기 잇따라 개관을 앞둬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동안구 비산2동 행정복지센터(비산2동 관악대로106번길)를 이달 24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청사 업무는 내부 인테리어가 완료되는 시기에 맞춰 다음달 24일부터 시작되며, 개소식은 9월초 열릴 예정이다. 총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된 비산2동 청사는 연면적 3,611.91㎡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다. 석조타입의 외관이 중후함을 느끼게 한다. 민원실을 비롯해 다목적실, 강당, 북카페, 미니놀이공간 등이 갖춰지며, 보육실과 유희실이 마련된 시립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또한 종전 비좁던 청사에서는 운영되지 못했던 것에 비해 다양하게 운영돼, 주민들의 선택 폭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가..

[20200804]안양시, 하반기에 복합형 어린이공원 3곳 문 연다.

안양시는 총 사업비 11억천여만원을 들여 석수어린이공원 등 3개소 어린이공원 정비공사를 오는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이 6월말 착공해 10월 말 마무리 예정인 석수어린이공원이다. 성장기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창의력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생태놀이터 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석수초등학교 후문(만안구 석수3동 790) 일대 3,260㎡면적에서 새롭게 모습을 나타낼 예정이다. 약 4억3천만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나무더미를 활용한 2종 4개소의 생태시설과 데크쉼터 등 5종 25개소의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을 짚라인놀이대가 설치되며, 바닥은 안전한 투수블럭으로 포장된다. 공원주변 곳곳은 조경수목이 장식한다..

[202007031]안양 ‘스타트업 파크’ 조성 재도전 단독형 공모 참여

지닌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한국판 '실리콘밸리' 스타트업파크 조성 공모에서 탈락했던 안양시가 다시 재도전에 나선다. 안양시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스타트업파크’ 공모에 단독형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파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 스테이션 에프 등과 같이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적 혁신 공간을 한국형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인천시에 제1호 스타트업파크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단독형과 복합형 2개소의 스타트업파크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단독형 스타트업파크’는 대학·연구기관 등 우수 창업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에 스타트업파크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공모에서 고배를 마신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6동 2천600㎡의 옛 수의과학..

[202007028]안양시, 보물 제4호 중초사지당간지주 비대면 학술대회 연다

안양시가 시의 문화재 랜드마크로 추진중인 보물 제4호 중초사지 당간지주 일대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대회를 오는 31일 안양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거는 깃발(당,幢)을 매다는 기둥(간,竿)을 지지하는 지주(支柱)를 말한다. 중초사지당간지주는 명문에 제작연대(827년)와 사찰 이름, 만든 사람 등이 명확하게 기록된 국내 유일의 문화자산이다. 2008~2011년 중초사지 당간지주 인근 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시대 중초사에서 고려시대 안양사로 발전했던 유적이 발견돼, 안양 지명 유래 및 역사를 확인해줬다. 하지만 중초사지(안양사지)에 대한 기초 현황조사가 미흡해 주변 석수동 마애종(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 안양사 귀부(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3호) 등 문화재와 연계 및 발굴조사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