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지난 10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학의천 자전거 도로에서 음식물 섭취 중 쓰러진 조OO씨(60대/남)를 길을 가던 행인과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의 활약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 길을 가던 행인은 서울 동작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근무 중인 최영서 소방관으로 자전거를 타고 퇴근 중 쓰러진 사람을 발견한 후 긴급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의식 확인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안양) 구급대원 4명과 사회복무요원 등은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실시 이후 심장박동 및 의식회복 되어 현장에서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고 병원 이송 중에는 환자와 구급대원은 대화를 나눌 정도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영서 소방관의 초기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