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59

[20170920]美 햄튼시 6.25 참전용사 안양명예시민 되다!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인 마빈 스웨인(86세) 씨가 지난 16일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제44회 안양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안양시 명예시민증서를 받았다. 명예시민증서를 받은 마빈 스웨인 씨는 “인천상륙작전으로 인천에 상륙해 전쟁의 고통을 겪어왔는데 66년이 지나 처음 한국을 방문해 발전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안양시에서 극진히 환대해주고 새로운 추억을 선물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햄튼시 자매도시협회 임원 겸 NASA 수석연구원인 주상현 박사도 자매도시인 햄튼시와의 교류협력에 큰 도움을 준 점으로 인해 안양시 명예시민증서를 받았다. 지난 13일 입국한 한국전 참전용사 방한단 일행은 안양예술공원과 경복궁, 임진각, 용산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해 한국의 명소를 둘러봤으..

[20170918]안양빙상장 국제규격으로 새단장

안양시는 안양종합운동장내 실내빙상장 새단장을 마치고 2017~18 시즌 아시아리그를 시작으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번 실내방상장 보수공사는 2000년 실내빙상장 준공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총 11억원을 들여 5개월간 진행됐다. 국제경기장 규격에 맞지 않던 아이스하키 링크장 규격(30m×61m)을 국제경기장 규격(30m×60m)에 맞추어 설치하고 대셔보드(안전펜스)를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및 대한아이스하키협회(KTHA)에서 정한 최신 기준에 맞췄다. 또한 운영비 절감을 위해 조명기기는 LED로 교체하고 아이스링크 빙판설비 방식을 소구경에서 대구경으로 변경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연고구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실내방상장을 새단장했다며, 실내빙상장이 안양시민의 레저와 스포..

[20170918]안양시 전국 최초 '시민참정기본조례' 제정한다

내년부터 안양시민들의 시정 참정권이 확대된다. 안양시는 지난 13일 시민들의 참정권 확대와 권한부여를 위한 ‘안양시 시민 참정 기본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례 제정은 시책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결정한 정책에 대해 시가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시민들의 시정 참여는 자문, 정책 아이디어 제공 등 단순 의견 제시에 그쳐 시민의견 반영은 크지 않았다. 조례 제정이 되면 안양시민들은 내년부터 시가 추진하는 정책 입안, 예산편성, 집행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제시한 정책에 대해 의결·심의 등을 거친 뒤 전문가의 자문을 검토를 받아 시에 최종 제출된다. 시는 시민들이 제시한 사안이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면 시책으로 선정, 추진한다. 시책과 시민 제안정책 추진을 위한 별도의 ..

[20170918]안양대 박선주 학생, 스마트시티 경진대회 국토부장관상

안양대학교 박선주(22·도시정보공학과)씨가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스마트생활서비스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 박 씨는 병원에서 수집된 환자와 응급실 정보를 잭슨 네트워크로 분석해 응급실 예상 대기시간 산출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환자발생 시 응급환자에게 환장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야간 진료병원 추천과 경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최적 병원 안내서비스'로 공모했다. 박 씨는 "3년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도시를 살아가고 있는 도시민의 최소한의 안전이 보장돼야 진정한 도시계획이 시작될 수 있다고 항상 생각해왔다"며 "공모전에 참가한 분들의 아이디어가 모여 미래 스마트시티를 향한 작지만 큰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0915]FC안양 &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아름다운 동행' 협약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은 지난 1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사)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와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 FC안양은 (사)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하며, 협약을 기념해 LED TV와 소화기 등을 (사)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에 증정했다. (사)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의 의료계·교육계·종교계 등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이 합심하여 생명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질병과 장애,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소외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내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과 가정에 대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임은주 FC안양 단장은 “좋은 취지의 협약을 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며,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봉사활동으로..

[20170915]안양시, 복지상담 콜센터, 나눔운동본부 개소

안양시는 지난 13일 복지상담 콜센터와 나눔운동본부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복지상담 콜센터’는 전화 한 통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부터 맞춤형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복지 전문 콜센터로, 5년 이상 경력의 사회복지 공무원을 배치해 개인별 심층상담이 가능하다. ‘나눔운동본부’는 안양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운영하는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의 민-관 협력기구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속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후원자 발굴과 기부금품 모집을 적극 추진한다. 기부금품을 소외계층의 형편과 욕구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복지상담 콜센터와 나눔운동본부는 복지대상자 발굴-관리-지원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 중심의 「안양..

[20170915]안양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개최

안양시 만안구가 지난 13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제5회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작품발표회에서는 동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반 중 우수한 1반씩을 선정해 총 14개 반이 경연에 나섰다. 안양1동 통기타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석수1동 고전무용반과 안양8동 풍물반 등의 특별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서예, 동양화, 꽃꽂이 등의 출품작은 사전 신청을 받아 10개 동 56점의 작품이 수리홀 로비에 전시됐다. 이와 함께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안양2동 ‘쿠키랑 종이접기’반은 소원팔찌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차량 방향제 만들기 등을 진행했으며, 석수2동 ‘서예’반은 가훈과 좋은 글 써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발표회 결과 ..

[20170914]안양 동안구 특수시책, 관양1동 도보 마을탐방 최우수

안양시 동안구가 각 동의 우수 특수시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12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동안구 '특수시책 발표회'에서 관양1동의 도보마을 탐방 ‘구석구석 마을여행’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이날 발표회에 앞서 동안구 17개 동에서 추진 중인 우수 특수시책을 공모해 1차 심사를 한 결과 비산3동, 달안동, 관양1동, 평촌동, 호계3동 등 5개 동이 발표 대상 동으로 선정됐다. 비산3동은 ‘기부의 날’, 달안동은 ‘행복한 재능나눔’, 관양1동은 ‘구석구석 마을여행’, 평촌동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웃 돌아보기’, 호계3동은 ‘사랑의 틈새 복지사업’을 우수 특수시책으로 발표했다. 최종 발표 결과 최우수상은 관양1동, 우수상은 호계3동, 장려상은 비산3동, 달안동, 평촌동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으..

[20170914]안양시, 도시발전 공감 지표 5개 분야 50개 선정

안양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도시발전 공감지표’를 선정했다. 시는 행정분야별로 지표를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해왔지만 개별 사업의 성과중심으로 다량의 지표가 산발적으로 제공되어 시민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웠다. 시민 여론조사, 전문가 자문, 부서 의견수렴 등을 거쳐 ▲경제․생활 ▲건강․문화․체육 ▲복지․가족․개인 ▲안전․주거․환경 ▲거버넌스․교육 5개 분야의 50개 세부지표로 구성된 ‘도시발전 공감 지표’를 선정했다. ‘도시발전 공감지표’의 항목은 고용률, 대중교통 이용현황, 시민1인당 생활폐기물 발생량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내용으로 시의 현황을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하도록 객관적인 정보로 구성..

[20170914]안양 관양도서관에서 네이버 웹툰 작가와 만나요

웹툰창작체험관으로 선정된 안양시립관양도서관에서 ‘웹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는 27일에는 네이버 웹툰에서 활동 중인 코믹웹툰 「웃지 않는 개그반」의 현용민 작가가, 10월 25일에는 미스터리 웹툰 「데모니악」의 후렛샤 작가가 관양도서관을 찾는다. 현용민 작가는 섬세한 인물 묘사로 유명한 「웃지 않는 개그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후렛샤 작가는 웹툰 기획의 과정과 질의응답을 통해 웹툰 제작의 의문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번 만남 프로그램에서 두 작가는 작가가 어떤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작품을 기획하고, 어떻게 웹툰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됐는지 등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어서, 웹툰 작가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 작가 지망생들에게 꿈의 로드맵을 그릴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