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05

[20180814]이재명 지사, 트위터에 안양 연현마을 해결책 제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스콘 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문제로 갈등을 빚는 ‘안양 연현마을 해결책’으로 공영개발 방식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 지사는 “아스콘 공장으로 민원이 많은 안양 연현마을, 이렇게 해결하겠다”로 적은 글에서 ‘안양 연현마을 공영개발사업 추진계획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아스콘 공장부지 등 주변 지역(12만1천여㎡)을 대상으로 1천500억 원을 투입, 아파트 건설(약 900세대) 등 공영개발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기존 자연녹지지역(개발제한구역)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는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 복잡한 과정이 남았지만, 도는 공공주택특별법 특례 규정에 따라 일괄처리로 신속히 계획을..

[20180814]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참가자 모집

서울-금천-안양-의왕-수원-화성 구간에서 펼쳐질 '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앞두고 안양 구간 행사를 진행하는 안양문화원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정조대왕 능 행차 공동재현은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총 59.2km로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성과 꿈이 담긴 을묘년(1795년) 화성원행을 재현한 대규모 퍼레이드로 1일차인 6일에는 서울구간 21.2km.로 창덕궁~숭례문~배다리~노들섬~노들나루공원~보라매공원~시흥행궁, 2일차에는 경기구간(안양~의왕~수원)26.4km로 금천구청~만안교~안양역~유한양행~의왕기아자동차 앞~노송지대~종합운동장~장안문~행궁광장~연무대, 경기구간(수원~화성)11.6km는 화성행궁~팔달문~정조사거리~대황교동(시계)~병점 육교~융건 릉 입구~융릉 이다 10월 7일 안양지역..

[20180813]시민단체, 연현마을 유해공장 폐쇄 및 공영개발 촉구 성명

안양지역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13일 연현마을 유해물질 배출공장 문제 해결을 위한 연현마을 시민 등은 1급 발암물질 벤조피렌의 배출로 문제가 되었던 ‘아스콘 공장과 레미콘공장 등을 폐쇄하고 공영개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안양시장 후보자 등은 선거공약으로, 지방선거 이후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첫 번째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그린벨트 내 아스콘공장과 레미콘공장 의 유해물질 배출공장을 공영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양지역시민사회단체는 등교거부와 폭염 속에서도 매주 진행하는 촛불집회로 행동에 나선 주민들의 행동을 지지하며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연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욱이 지난 8월10일 연현마을 촛불집회에서 ‘연현마을 유해물질 배출공장 폐쇄와 공영개발을 촉구하는 안양시..

[20180811]안양 병목안에서 광복 73주년 기념 음악회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5일, '제73주년 광복 기념음악회'를 안양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 안양 9동에 위치한 병목안 시민공원은 현재 많은 주민이 찾는 안양의 명소이지만, 과거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으로 일제 강점기부터 70년대까지 전쟁 물자 및 철도 부설용 자갈을 채취하여 공급하던 주요 공급지였다. 하지만 무분별한 골재 채취로 인해 수리산 자락에 있는 병목안 일대의 산림이 황폐화가 되었으며 근방 주민들은 분진에 시달려 왔다. 이에 안양시는 2006년부터 역사적 아픔과 상흔을 간직한 병목안의 산림 복원을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여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탄생시켰다. 지난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로 개최되는 광복기념음악회는 병목안의 역사적 의미와 광복의 의미에 독립을 위한 안양의 지..

[20180810]안양 '2018 재즈나이트' 스타트... 매주 금.토 학운공원

2018 ‘안양재즈나이트’ 가 10일 저녁 8시 신아람 l 허재혁 아티스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젊은 아티스트들이 시원한 재즈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낭만적인 주말 밤을 무더위를 잊게할 흥겨움을 선물할 전망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지난 2016년부터 안양공공예술(apap) 작품인 오픈스쿨이 자리한 학운공원(학의천변) 광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재즈나이트는 재즈만의 즉흥성이 진하게 벤 감각적인 사운드에 몸과 마음을 사로잡는 역동적인 그루브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지난해 ‘APAP작품과 함께하는 재즈나이트’로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의 경우 8월 10일을 시작으로 둘째 주, 셋째 주, 넷째 주 금, 토요일 총 6회 펼쳐지며, ‘신아람 트리오’,..

[20180810]안양 박달동 軍 탄약고 화재, 대형 폭발사고 이어질뻔

경기 안양시 박달동에 위치한 탄약고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자칫 대형 폭발사고로 번질 위기에 처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안양만안) 의원, 언론(조선일보.아시아경제)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4분께 안양시 박달동에 위치한 육군 3군지사 소속 탄약대대가 관리하는 탄약고 1개동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며 1시간이 지나서야 진압됐다. 화재가 난 탄약고는 1967년에 지어진 것으로, 일반 벽돌 건물 형태인 '지상형' 탄약고로 당시 인근 탄약고에는 다이너마이트, 백린탄(白燐彈), 장약 등이 보관돼 있어 만약 불길이 탄약에 번졌다면 대형 폭발로 인한 엄청난 참사가 일어날뻔 했다는 것이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화재 원인..

[20180810]안양소방서&안양시, 폐소화기 생활폐기물로 배출 추진

안양소방서가 안양시와의 협의를 통해 내용연수가 경과한 폐소화기를 대형 생활폐기물로 배출할수 있도록 조례 개정에 나섰다. 그동안 시민들은 폐소화기의 처리 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처리하는 불편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안양소방서는 최근 안양시와 협의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무단폐기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배출 개선안을 도내 최초로 마련했다. 배출방법은 폐소화기 3.3KG기준 1개당 3천원짜리 폐기물스티커를 부착한 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반주택(상가)은 주택 앞에 내놓으면 된다. 또한, 공동주택은 쓰레기 배출장소에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배출하면 폐기물 전문업체가 수거해 처리하게 되며, 폐기물스티커는 종량제봉투 판매처에서 구입하면 된다. 현재 안양소방서는 대형생활폐기물 품목에 폐소..

[20180810]제3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심사위원단 모집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제3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이하 영화제)가 청소년과 시민이 중심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자원 활동가와 청소년심사위원단을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영화제(AIYOUTH)는 프로그램, 기획, 초청, 기술 등 4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자원 활동가를 8월 17일(금)까지 모집한다. 더불어 영화제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지 평가해볼 수 있도록 청소년 심사위원단을 8월 24일(금)까지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영화제 자원 활동가는 만 13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동포, 국내 거주 외국인 가운데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사전 교육을 포함하여 영화제 전 기간 참여해야 하고 안양으로 출퇴근 할 ..

[20180810]2018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 기희현&신원호 위촉

오는 10월 9일 개막하는 2018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인 '무비아띠'(함께 하는 친구라는 뜻)로 걸그룹 다이아의 기희현과 가수겸 배우인 크로스진 신원호가 위촉됐다.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최대호 조직위원장(안양시장), 최종현 집행위원장, 전선영 수석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대호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영화의 도시 안양의 명성을 되찾고자 하는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가 앞으로 영화가 새로운 페러다임 이자 신 성장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영화산업은 도전이며 도전은 새로운 길을 여는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안양은 1957년 국내최초로 동양최대의..

[20180810]안양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확대

안양시는 지난 9일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에 대규모점포, 의료기관, 관광숙박업, 교육환경보호구역 등을 기존 190개소에서 32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회전이란 운전하지 않고 멈춰 있으면서 시동만 켜고 있는 상태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배출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승용차(연비 12km/ℓ 기준) 1일 10분 공회전시 약 1.6km를 주행할 수 있는 138cc의 연료가 소모되고 연 평균 50ℓ의 연료가 낭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회전 제한구역 확대는 다음 달 3일까지 행정예고 실시 후 본격 시행되며, 신규 지역을 포함한 기존 훼손 표지판 정비사업도 함께 할 방침이다. 신규로 지정된 지역은 행정 계도를 통해 공회전을 제한하고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