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05

[20180829]경기도 정신건강연극제 '럭키데이' 9월6일 안양 공연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G-mind 정신건강연극제 ‘럭키데이’공연이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생명의 소중함, 청소년 비행, 노인치매 등을 주제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극 ‘럭키데이’는 경기도에 지진이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배경으로 무너진 터널 아래 깔린 사람들에게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하며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극제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부터 정신건강연극제는 도내 16개 지역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순회 공연되며,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이 전면 개정되어 ‛정신건강의 날’이 당초 4월 4일에서 10월 10일..

[20180828]이종걸의원, "서안양테크노밸리 2019년에 첫삽"

안양 박달동의 탄약부대를 이전하고 테크노밸리를 개발하는 ‘서안양친환경융합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9월말 안양시가 국방부에 사업건의를 하면서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회의원(안양 만안)은 "지난 8월 14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실에서 안양 박달동 일원 탄약부대 이전 요구 관련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 받았다"면서 "9월말 안양시가 이전 건의를 하면 국방부의 검토를 거쳐서 올해 말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2019년도에 설계에 들어가면서 2019년 첫삽을 뜰 것이다"고 밝혔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안양시에서 9월말 국방부에 사업 건의를 할 예정이며, 국방부는 안양시 사업계획에 대해 작전성과 사업성 검토를 거쳐 2019년 초에 사업을 실질적으로 승인하는 이전협의 통보를 할 것으로 예상..

[20180825]방타 타악기 앙상블, 여덟색깔의 열쇠..9월 13일 공연

방타 타악기앙상블이 오는 9월13일 평촌아트홀에서 ‘8 colorful keys (여덟색깔의 열쇠)’을 공연한다. ‘8 colorful keys (여덟색깔의 열쇠)’는 방타 타악기앙상블이 그동안 ‘60분간의 음악일주’, ‘음악의 신’과 같은 기존의 음악극 형태의 작품을 통해 쌓아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동과 청소년뿐만이 아니라 성인층 관객들에게도 어필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보고자 야심차게 기획된 작품이다. 시한부의 남자와 그의 곁을 지키는 간호사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으며,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8가지의 색으로, 각각의 순간과 선택들을 열쇠로 표현해낸 작품으로 작품의 제목이자 주제라고 할 수 있는 ‘8 colorful key’는 삶의 시작, 그리고 끝을 향해가는 여정을 의미하며 탄생, ..

[20180824]안양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4자협의체 첫 회의 개최

안양 연현마을 주민과 제일산업개발(주) 간의 상생의 방안을 찾기 위한 4자협의체 첫 회의가 지난 23일 안양시청에서 개최됐다. 시는 지난 7일 경기도에 제일산업개발과 연현마을 주민 간의 갈등 해소 와 지속적인 도시 발전을 위해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도에서 이를 수용함에 따라 경기도와 안양시, 연현마을 주민 대표, 제일산업개발의 관계자의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이번 회의가 마련됐다. 연현마을 주민들은 아스콘 공장의 재가동을 반대했다. 아이들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조속히 공장을 이전하고,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제일산업개발 관계자는 공영개발사업에 대해 근본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공장의 가동중지 상태가 지속될 경우 회사에 큰 손해가 발생함..

[20180823]자원봉사 15,000시간, 안양 박달1동 권태운 자율방범대장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원 33명이 야간에 골목을 살피고 우범지역을 차량으로 순찰하며 동네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그 중 권태운 방범대장은 10여 년 동안 15,00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채우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권태운 대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한 자율방범대 활동이 이제는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 계속해서 대원들을 이끌며 동네지킴이로 활동하겠다 ”고 말했다.

[20180823]안양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정자문위원 위촉

안양시의회(의장 김선화)는 2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8대 전반기 원구성에 따른 의정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의정자문위원회는 18명의 위원으로 의회운영분과위원회 등 4개 분과에 교육계, 법조계, 문화․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임기 2년동안 시정현안 사항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여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과 각종 의안 심사 시 심의내용에 대해 해당 분야 자문 등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김선화 의장은 “자문위원들의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안양시의회가 우리 안양과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는 가장 모범적인 의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80822]월곶-판교 노선 '급행전동차' 안양역 정차 안한다

안양시가 석수역 신설을 위해 1308억원이나 부담까지 하는 월곶-판교 노선 사업 계획과 관련 급행전동차 운행의 경우 안양역에는 정차하지 않고 인덕원역도 교대로 정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반발이 예상된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 월곶에서 광명, 안양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총 40,3km를 연결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기본계획이 오는 10월 확정 고시하며 국토부는 10월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바로 설계에 들어가 2021년에는 착공할 예정이다. 신 의원이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총사업비 조정 결과를 국토부에 통보했다. 월곶~판교선 총사업비는 애초 2조 269억원에서 395억원 가량 늘어난 2조 ..

[20180821]민선7기 안양시장 인수위원회, 시정 청사진 그렸다

안양시는 지난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민선7기 안양시민행복출범위원회 활동성과서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6월 19일 출범한 안양시민행복출범위원회(위원장 손혁재)는 12일간 시정혁신분과, 행복도시분과, 도시개혁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 업무보고와 함께 주요 현안사안 등을 짚어가며 민선7기 안양시정의 청사진을 그려나갔다. 특히, 민선 7기 ‘5대 비전 17대 사업’에 관한 심도 있는 정책토론을 진행하면서 기존 사업의 점검과 개선을 통한 정책 혁신 방안을 도출했다. 시정혁신분과에서는 시민이 시정 전반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과 전문성을 갖춘 조직 구성 방향을 제시했고, 행복도시분과에서는 일자리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정책에 관해 제언했다. 도시개혁분과에서는 도시 균형발전..

[20180821]안양 석수시장에서 하룻밤 심야축제 '석수백야예술제'

한때 예술가들의 서식지라 불려왔으나 지금은 흐릿한 흔적들만 남아있는 석수시장에서 오랫만에 예술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는 소식에 관심이 모아진다. 스톤앤워터는 지난 5년간 지속해왔던 ‘석수아트프로젝트 – 블랙마켓’이 이번에는 ‘석수백야예술제 Seoksu Nuit Blanche’로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백야예술제’란 타이틀로 열리는 문화축제는 2002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시작된 국제적 예술제로, 그 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벨기에 브뤼셀, 토론토, 몬트리올, 카이로, 이스라엘 텔아비브, 교토 등 세계 주요도시 30여 곳에서 펼쳐지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가진 문화예술축제다. 이번 ‘석수백야예술제 Seoksu Nuit Blanche’는 안양문화예술재단과 경기문화에술재단이 주최하고 스톤앤워터 주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