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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안양시, '2019 경기First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안양똑딱이 2019. 9. 3. 18:19


총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두고 열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본선결과,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구축’사업이 최우수상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으로 4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는 경기도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으로 올해 정책공모에는 대규모 14건, 일반규모 16건 등 모두 30건이 접수됐으며, 현장 및 예비심사를 거쳐 14건의 사업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3일 킨텍스에서 열린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안양시는 이날 정책공모 본선에서 시 교통정책과 윤정호 주무관이 안전하고 행복한 첨단도시 조성을 위한 IoT 공공서비스 거점센터 구축 건을 설명해 전문심사위원과 도민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에 선정돼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5억 원 증서를 수여받았다.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구축’은 오는 2022년까지 재난안전통신망 선도․시범사업과 경기 클라우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시․군 통합거점센터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상식장을 찾아 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스마트시티와 접목해 안전, 복지, 교통, 재난, 환경 등에 IoT 공공서비스를 확대, 스마트행복도시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본선은 총 28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놓고 4개 시군이 경쟁한 ‘대규모 사업 부문’과 10개 시군이 320억 원을 놓고 경쟁을 벌인 ‘일반 사업 부문’ 등 총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그 결과, 대규모 사업 부문에서는 광주시 경기팔당허브섬 및 휴(休)로드 조성사업’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가평군 ‘자라섬 수변생태 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80억 원의 교부금을 받게 됐다.

이어 양주시 ‘세대와 지역을 잇는 경기꿈틀사업’ 과 오산시 ‘경기 T.E.G Campus’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 각각 60억 원과 40억 원씩 받았다.

일반 사업 부문에서는 ‘소복마당 with 경기사업’이 대상을 수상해 6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받았으며, 안양시 ‘전국 최초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구축사업’과 이천시 ‘경기 첨단기술 미래인재 육성센터 조성사업’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해 45억 원씩 특별교부금을 받게 됐다.

이어 부천시 ‘문화를 담아 주민과 함께 나누는 경기 문화배수지 조성 사업’, 연천군 ‘경기 연강 큰 물터 이야기사업’, 안성시 ‘경기 안성맞춤 공감센터 조성 사업’ 등 3개 시군은 우수상과 함께 각각 30억 원씩의 교부금이 주어졌다.

이밖에 △‘조선최초 임진강 거북선 프로젝트 임진’(파주시) △경기가족센터 건립(파주시) △경기 평화상생의 그루(포천시) △평화의 도시 변화하는 동두천, 캠프 소요 in 경기(동두천시) 등 4개 사업 도 장려상과 함께 각각 20억원씩 특별교부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