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07

[20210602]군포시, 시내버스 첫 면허 독자적 대중교통 시대 문 열다

군포시의 첫번째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여객이 시내버스 정규 운행을 개시한다. 군포시는 오는 6월 10일 군포시 관할의 새로운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여객이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개 노선 30대 규모로 시로부터 인가받은 산본여객은 군포시 최초의 정규 시내버스 운송사업자다. 그동안 도시개발과 확장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군포시 자체 면허 운송업체 설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하지만 군포시내 버스 운행은 서울시나 안양시 등 인근 시의 면허를 받은 시내버스 업체에 의존해왔으며,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군포시의 이번 신규 면허버스 운행 개시는 군포 대중교통행정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6월 10일 송정지구 주민 등의 ..

[20210602]군포시 가족당 도서 100권 대출, 우리집은 작은도서관 운영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7월부터 시작하는 리모델링 공사 기간동안 가족이 행복한 시민들의 독서 증진을 위해 도서 특별(장기) 대출 프로그램인 「우리집은 작은도서관 」을 운영한다. 지난 1994년에 개관한 산본도서관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시설 교체, 증축을 통한 공간 확충 및 효율적인 배치로 시민에게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집은 작은도서관 」은 리모델링 기간동안 산본도서관 휴관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가정에서 독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산본도서관은 이를 위해 50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당 100권의 도서를 리모델링 기간에 맞춰 1년 6개월동안 장기 대출할 예정이다. 군포시 도서관정책과 최명수과장은 “리모델링 기간에 산본도서관 ..

[20210520]군포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신청서 6월에 정부에 제출한다

군포시가 정부의 법정 문화도시 4차 지정 추진과 관련 문화도시와 관련한 다양한 접근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도시 군포 어떻게 만들것인가?'를 주제로 제1회 군포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보다 폭넓게 진행한 후,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6월중에 정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시는 5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군포,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군포 문화도시 포럼을 열어,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포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성을 탐색하고 재발굴하면서 가장 군포다움을 찾는 사업으로, 정해진 답은 없다고 봐야 한다”며, “따라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서로 공유하면서 지역의..

[20210517]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에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한다

군포문화재단은 17일 수리산상상마을이 군포시의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밝혔다. 수리산상상마을은 최근 문화예술교육거점 구축 프로젝트 ‘상상루트’ 사업이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4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연간 평가를 거쳐 3년 연속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재단은 수리산과 대야미 등 풍부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아파트가 밀집한 도시에서 실험 가능한 ‘생태주의 문화예술교육’ 으로 특성화환 문화예술교육 거점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환경문제를 문화예술로 대안을 찾는 교육프로그램 ‘나와 예술가의 상상’과 다양한 세대가 농사를 통해 소통하는 ‘상상농살림’ 등 2가지 프로그램이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20210504]군포문화재단 제3대 성기용 대표이사 취임

군포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로 성기용 본부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성기용 대표이사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을 거쳐 군포문화재단에서 경영기획실장을 비롯 3개 본부장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임기는 오는 2024년 4월까지 3년간으로, 성 대표는 재단 경영 전반 및 다양한 사업 분야의 총 책임자로써 그 역할을 다하게 된다. 성 대표는 3일 취임식을 대신해 팀장급 이상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3년의 임기동안 추진할 경영계획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10일부터는 팀 단위로 순차적으로 전 직원과 만나 경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성 대표는 “3개 본부가 서로 유기적으로 움직여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재단을 발전시켜 나..

[20210429]군포시, 스미트시티 플랫폼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군포시가 4월 29일 방범, 방재, 교통 등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을 위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군포시는 앞서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7개월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국비와 시비 각각 6억원씩 모두 12억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으로 방범, 방재, 교통, 재래시장, 산불감시 등 모두 3,755대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12와 119, 재난상황실에 긴급상황이 접수되면 사건현장 인근 5곳의 CCTV 영상을 상황실과 긴급출동차량에 실시간 전송해, 차량이 출동하면서 현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

[20210429]군포문예회관에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가득

군포문화재단이 4월 29일 ‘군포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작품제막식을 개최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의 일자리 제공과 주민 문화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군포문화재단은 한국미술협회 군포지부 작가팀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재단은 군포시의 대표 문화시설인 군포문화예술회관을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자 작가팀과 워크숍 등을 통해 작품을 준비해왔으며,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했다. 먼저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의 야외 로비에는 ‘숲속의 꿈’, ‘숲속의 봄’이라는 주제로 4종의 아트벤치를 비롯 시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됐으며, 38명의 작..

[20210429]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에 6층짜리 주차타워 짓는다

2023년부터는 만성적인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의 주차난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4월 29일 시청 인근에 있는 옛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산본로데오거리 주차전용 건축물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시장은 “산본로데오거리는 군포시민들의 소중한 추억공간으로 사랑받아왔으나,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시민과 상인들 모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산본로데오거리 뿐만 아니라 그림책박물관 이용자 등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돼, 주차문제 해결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또한 “주차타워 건립을 계기로 주차문제와 주차문화가 함께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 287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산본로데..

[20210423]코로나19로 폐쇄된 군포 철쭉동산, SNS로 감상하세요

군포 도심속 철쭉동산이 제철을 맞아 진분홍으로 물들었으나, 철쭉동산 폐쇄로 철쭉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군포시는 시민들의 철쭉 감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철쭉 개화상황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SNS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4월 26일부터 30일까지를 철쭉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철쭉동산 일대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5편의 콘텐츠를 제작해 시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는 한대희 시장의 구상에 따른 것으로 한 시장은 “철쭉동산 감상은 군포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라며, “폐쇄기간동안 철쭉 개화상황에 대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서 시민들에게 제공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군포시의 철쭉 영상콘텐츠는 철쭉의 이모저..

[20210416]군포시, 수리산 활용을 극대화 특화프로젝트 추진

군포시는 수리산의 생태환경을 매개로 역사·문화와 주민들의 삶을 연계시켜 도시 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수리산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리산 활용 개념을 기존의 등산과 녹지 이용, 자연환경 보존에서 도시 가치와 시민들의 삶 전반으로 확대시키는 것으로 한대희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한대희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군포를 둘러싸고 있는 수리산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수리산 활용 범위에는 끝이 없다. 수리산 활용을 한정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역사와 문화, 복지, 예술, 청소년 활동 등과 연계하는 등 도시 전체와 시민들의 삶 전반으로 확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수리산을 매개로 생태·문화·관광·보건·교육 등 시민들의 삶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 걸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