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관내 4개 권역 청소년 57명을 총소년위원으로 위촉해 2021 군포시청소년협의회를 구성했다. 청소년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구성한 ‘군포시 청소년협의회’는 14세부터 18세까지 군포시정에 관심있는 60명의 청소년들이 4개 권역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모집과정에서 주민등록 제한이나 면접심사 등 별도의 선발절차가 생략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데 이어, 청소년 참여사업을 소개하고 권역별로 자체 회의를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령 등에 규정된 협의회가 아니라 관내 모든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협업해 청소년을 당사자로 하는 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