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33

[20210614]군포시, 2021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군포시가 2021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을 받아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군포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결과, 최근 평생학습도시로 다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교육부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1주기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으며, 2주기 재지정평가는 2024년에 다시 이루어진다. 군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을 바탕으로 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등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과 사업별 계획 수립, 전담인력 역량 강화 지원 등이 인정받았다. 또한 시민참여형 SNS 서포터즈 운영 등 시민중심형 평생학습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평생교육 공간을 물리적..

[20210614]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 개관 앞두고 자료 수집 나섰다

군포시는 내년 상반기 개관을 앞둔 그림책박물관공원의 전시·교육·연구용 자료를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구입대상은 그림책박물관공원이 들어서는 옛 군포배수지 관련 유·무형 자료들을 비롯해, 그림책 원류에 해당하는 각종 자료 등 시기별 원화와 작가소장품, 경기 중부지역 작가 관련 자료, 군포시 그림책 관련 시민단체 활동자료 등이다. 자료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단체 등은 군포시청 문화예술과 박물관조성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15829, 경기도 군포시 청백리길6 군포시청 문화예술과 박물관조성팀), 전자우편(m20081111@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자료평가위원회의 심의평가에서 구입 여부와 가격이 결정되며, 구입대상 자료는 일정기간 인터넷 화상공개..

[20210614]군포시 첫 면허 산본여객 31번 버스 정규운행 시작

군포시의 첫 번째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여객이 6월10일 새벽 5시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정규운행에 들어갔다. 31번 버스는 부곡공영차고지를 기점으로 송정지구, 대야미역, 수리산역, 산본역, 군포시청, 금정역,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를 오가는데, 모두 11대가 운행되고 배차간격은 8분~10분이다. 군포시 관내 4개 전철역 등 수요가 많은 지역을 거치는 만큼, 송정지구 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이동 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산본여객의 모든 차량이 전기버스와 천연가스버스, 초저상버스로 군포시의 대기질 환경개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6월 9일 오후 부곡공영차고지에서 한대희 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번 버스 개통식..

[20210614]한대희 군포시장, 환경활동가들과 민관협력 소통간담회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6월 11일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관내 환경활동가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과 이를 위한 행정지원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한대희 시장은 “인구 고령화로 도심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수리산과 반월호수 등 군포 내 자연환경들과 시민들의 삶의 밀접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문화도시 추진전략에도 담겨있듯이 자연과 공존·발전하면서 시민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환경자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또한 “환경정책은 지방자치단체의 의지보다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환경활동가들의 엄격한 환경보호 기준을 시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서로 소통하여 합의점을 찾고 점진적이고 전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옳다”고 말했다...

[20210614]군포시, 2021년 ‘청소년협의회’ 위촉. 4개권역 청소년 57명으로 구성

군포시가 관내 4개 권역 청소년 57명을 총소년위원으로 위촉해 2021 군포시청소년협의회를 구성했다. 청소년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구성한 ‘군포시 청소년협의회’는 14세부터 18세까지 군포시정에 관심있는 60명의 청소년들이 4개 권역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모집과정에서 주민등록 제한이나 면접심사 등 별도의 선발절차가 생략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데 이어, 청소년 참여사업을 소개하고 권역별로 자체 회의를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령 등에 규정된 협의회가 아니라 관내 모든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협업해 청소년을 당사자로 하는 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20210601]군포시 도시가치 발굴하는 수릿길 도시탐사대 발족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수리산 수릿길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도시가치 발굴을 위해 ‘군포도시탐사대 수릿길 탐사단’을 발족했다. 군포시는 5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릿길 탐사단 발대식을 개최해, 탐사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군포시 수릿길 탐사단은 산책하듯이 도시를 탐사한다는 의미의 ‘산책복지’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정립을 목표로, 시민 스스로 탐사하면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탐사 결과물인 군포 문화지도 제작 등 도시탐사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문화적 도시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릿길 탐사단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선발대 라는 중요한 임무를 띠고 있다”며, “군포의 도시가치 향상을 위해 많은 탐사코스를 ..

[20210602]군포시, 시내버스 첫 면허 독자적 대중교통 시대 문 열다

군포시의 첫번째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여객이 시내버스 정규 운행을 개시한다. 군포시는 오는 6월 10일 군포시 관할의 새로운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여객이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개 노선 30대 규모로 시로부터 인가받은 산본여객은 군포시 최초의 정규 시내버스 운송사업자다. 그동안 도시개발과 확장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군포시 자체 면허 운송업체 설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하지만 군포시내 버스 운행은 서울시나 안양시 등 인근 시의 면허를 받은 시내버스 업체에 의존해왔으며,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군포시의 이번 신규 면허버스 운행 개시는 군포 대중교통행정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6월 10일 송정지구 주민 등의 ..

[20210602]군포시 가족당 도서 100권 대출, 우리집은 작은도서관 운영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7월부터 시작하는 리모델링 공사 기간동안 가족이 행복한 시민들의 독서 증진을 위해 도서 특별(장기) 대출 프로그램인 「우리집은 작은도서관 」을 운영한다. 지난 1994년에 개관한 산본도서관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시설 교체, 증축을 통한 공간 확충 및 효율적인 배치로 시민에게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집은 작은도서관 」은 리모델링 기간동안 산본도서관 휴관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가정에서 독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산본도서관은 이를 위해 50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당 100권의 도서를 리모델링 기간에 맞춰 1년 6개월동안 장기 대출할 예정이다. 군포시 도서관정책과 최명수과장은 “리모델링 기간에 산본도서관 ..

[20210520]군포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신청서 6월에 정부에 제출한다

군포시가 정부의 법정 문화도시 4차 지정 추진과 관련 문화도시와 관련한 다양한 접근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도시 군포 어떻게 만들것인가?'를 주제로 제1회 군포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보다 폭넓게 진행한 후,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6월중에 정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시는 5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군포,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군포 문화도시 포럼을 열어,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포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성을 탐색하고 재발굴하면서 가장 군포다움을 찾는 사업으로, 정해진 답은 없다고 봐야 한다”며, “따라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서로 공유하면서 지역의..

[20210517]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에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한다

군포문화재단은 17일 수리산상상마을이 군포시의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밝혔다. 수리산상상마을은 최근 문화예술교육거점 구축 프로젝트 ‘상상루트’ 사업이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4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연간 평가를 거쳐 3년 연속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재단은 수리산과 대야미 등 풍부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아파트가 밀집한 도시에서 실험 가능한 ‘생태주의 문화예술교육’ 으로 특성화환 문화예술교육 거점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환경문제를 문화예술로 대안을 찾는 교육프로그램 ‘나와 예술가의 상상’과 다양한 세대가 농사를 통해 소통하는 ‘상상농살림’ 등 2가지 프로그램이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