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19

[20210330]군포시, 공직자 부동산 투기여부 조사-시민단체 규탄 기자회견

군포시가 3월 30일 시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여부 1차 조사 결과 사례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개발사업부지인 대야미공공주택지구와 첨단산업단지 등 2개 지역에서 토지거래가 이뤄진 107건을 조사한 결과, 이미 의혹이 제기된 공무원 1명의 토지거래외에 군포시 공직자에 의한 거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것..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시청 6급 이상 직원 전원과 산하기관 팀장 이상 전원, 그리고 이들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모두 1,897명을 상대로 이뤄졌으며, 시는 조사대상자 모두로부터 개인정보수집이용 등에 관한 동의서를 받았다. 하지만 3월 18일 경기일보와 19일 군포시민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대야미 공공택지 수용지구내에 군포..

[20210327]군포시, 문화도시 지정 범행정 조직 및 시민거버넌스 구축

군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자체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3월 25일 발족식을 가졌다. 행정협의회는 한대희 시장과 26개 부서 30여명의 팀장들로 구성됐으며, 문화도시 추진과 관련한 공모사업 등 부서간 협의를 하게 된다. 이날 발족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문화도시 조성은 도시의 자율성과 창의성, 다양성을 토대로 문화예술에 국한하지 말고 종합적인 도시발전전략을 세우는 것”이라며, “도시를 정확히 진단해야 군포에 적합한 문화사업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도시재생과 자치분권, 미래전략, 생태환경, 코로나19 시대의 안전 문제까지 문화적 관점에서 포괄적으로 다뤄야 한다”며, “부서간 벽을 허물고 업무에 대한 인식을 바꿔서 형식적 논의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현안들을 다뤄..

[20210327]군포시, 3월 31일 군포역에서 항일 만세운동 재현한다.

군포시는 오는 3월 31일 오후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군포 만세운동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백여년 전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31일 군포장에서 주민 2,000여명이 참가한 군포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살려 군포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다. 군포시 주최, 대한민국 광복회 군포시지회와 (사)한국예총 군포지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과 한대희 군포시장의 기념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기념식 장소 주변에 대한 사전 방역, 참석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만세운동 정신을 확산하기..

[20210322]군포시, 제4차 문화도시 공모 시민들과 함께 착착 준비중

군포시가 3월 17일 정부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 한대희 시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수원문화도시 총괄기획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후, 문화도시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은 문화·예술분야에 국한시키지 말고 도시문화 전략 차원에서 도시를 재설계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군포 고유의 성격에 맞는 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지역담론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특히 “군포의 정..

[20210322]군포시, 페트병.캔 무인회수기 운영합니다.

군포시는 3월 22일부터 군포국민체육센터 입구(군포로 339)에 재활용품(페트병·캔) 무인회수기 1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페트병·캔 무인회수기는 페트병이나 캔을 무인회수기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분류·압축되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페트병과 캔 1개당 각각 10원이 적립되며, 2,000원 이상 적립 시 운영업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현금으로 전환된다. 또한 기기에 문제가 생기거나 내부 저장공간이 가득 찰 경우, loT(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곧바로 관리업체에 상황이 전달돼 원격시스템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무인회수기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페트병과 캔 이외의 물질은 투입이 불가하므로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회수된 페트병은 분쇄와 세척 ..

[20210309]군포 숨겨진 보물전 2탄 전통미장의 명장 김진욱을 만나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브랜드 전시 의 두 번째 시리즈로 을 연다. 은 군포의 예술가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들이 군포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브랜드 전시로 지난 2019년에 시작됐다. 시리즈 첫번째로 국내 최고 초대전에 이어 시리즈 두 번째 전시인 에는 국내외에서 건설기능공으로 35년을 활동하고, 숭례문․덕수궁․경희궁 등 국보급 문화재 보수에도 다수 참여한 김진욱 명장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김진욱 명장은 자경전 꽃담, 아미산 굴뚝을 비롯한 기존 작품과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이 제작하는 친환경 전통벽체틀, 친환경 전통 집 모형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명장이 사용하는 작업도구..

[20210308]군포시 주민자치회 명실상부 주민대표기구 자리매김

군포시는 지난 3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대야동과 광정동의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운영내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월 공개 추첨으로 선정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줌(ZOOM)을 이용해 진행했으며, 언택트 방식임에도 참여 위원들의 높은 집중도가 돋보였다. 워크숍은 한대희 군포시장의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과 인사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과 의원들의 축사에 이어, 주요 쟁점사항들에 대한 위원들의 열띤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 이후 당선자들은 민주주의를 잊고 국민 위에 군림했다’는 제2대 미국 대통령 존 애덤스의 말을 인용하면서, “지방의 민주주의는 아직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군포시는 행정의 기초단위인 동에서부..

[20210305]군포시청소년수련관 3.1운동사업 보훈테마 공모 결실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기획한 ‘경이로운 함성[디오라마로 보는 역사의 그날 “3.1운동”]’사업이 국가보훈처 주관 2021년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가보훈처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은 청소년의 보훈의식을 일깨우는 사업으로, 이번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군포에서 일어났던 3.1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디오라마로 재해석하는 역사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결합한 융합 활동을 기획하였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1,000만원(국비89%)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4월 관내 청소년들 모집을 통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이혜진 관장은 “작년에 [2020년도 보훈테마 활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이어, 올해도 역사와 과학의 융..

[20210304]군포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가입 및 공무원교육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군포시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한데 이어 3월 4일에는 직원들을 상대로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탄소중립(Net Zero)’이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에너지효율 시스템 구축, 생태환경 복원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이고 흡수량을 늘려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날 교육은 한대희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한 시장은 평소 “공직사회가 탄소문제, 환경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온 측면이 있다”며, “공직사회부터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는 등 사고 전환이..

[20210304]군포시 관내 의료인들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조정규 원광대산본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이 군포시 관내 의료인중에서 처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군포시는 3월 4일 관내 고위험의료기관 의료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3월8일까지 계속될 이번 접종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의료진 접종 대상은 원광대산본병원과 지샘병원, 남천병원, 군포성모병원, 산본제일병원 등 5개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1,050여명이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병원별로 자체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3월 2일 시작한 관내 7개 요양병원의 종사자와 입소자들에 대한 접종을 3월 4일 마쳤다. 요양병원 접종자는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