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자율주행차량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시는 최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내 교통신호 정보를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와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급증하는 교통유발시설물 및 변화하는 차량·통신·도로기술에 적합한 차세대 교통신호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시교통정보센터와의 교통신호 정보(기반정보, 실시간정보, 운영정보)를 연계하는 통합DB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또 자율주행차량의 기술도약(레벨4)을 대비해 교통신호 정보를 오픈 API 형태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 여건을 마련하고,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심사 기준을 통과한 보안체계도 확보했으며 오는 20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자율주행차량 시대에 실시간 신호정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