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07

[20171122]군포시, 내년부터 고교 무상급식비 지원한다

군포시가 내년 예산안으로 6739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고교무상급식 지원 예산 39억8100만원이 포함돼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예산안이 확정되면 군포지역 8개 고교 학생 760여 명 모두가 내년부터 무상으로 급식을 해결하게 된다. 군포시 관내 8개 고등학교는 군포중앙고등학교,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산본고등학교, 산본공업고등학교, 수리고등학교, 용호고등학교, 흥진고등학교, 군포고등학교 등 군포관내 8개 고교 학생 8,716명(2017.11.20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자료)의 학생들이 내년부터 무상을 급식을 해결하게 된다. 내년 예산안은 다음달 1일~18일 열리는 시의회 제228회 정례회에서 확정된다.

[20171122]군포시, 2018년도 본예산(안) 6739억원 편성

군포시가 2018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6,173억원보다 566억원이 증가한 6,739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예산안을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예산안에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유치원과 초·중교뿐만 아니라 고등학교까지 급식지원을 확대하는 예산이 최초로 편성됐다. 회계별로 구분하면 ▲일반회계는 4,990억원(전년대비 12.2% 증가) ▲기타특별회계는 651억원 ▲기금 375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723억원으로 구성됐다. 또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가 2,158억원(38.3%)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국토및지역개발분야 478억원(8.5 %), 일반공공행정분야 465억원(8. 3%), 수송및교통분야 464억원(8.2%), 환경보호분야 348억..

[20171121]군포시, 수리산 도립공원 등산로 시설물 정비

군포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수리산 도립공원 등산로 정비에 나섰다. 시는 지역주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인 수리산 등산로 내 시설물을 내달 22일까지 정비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간에는 공원 등산로 내 위치한 의자, 탁자 등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고 등산객 불편이 예상되는 사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정비하고, 그 동안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던 벤치 등도 새롭게 도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일자리창출사업과 연계 실시돼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수리산 일원에 버려지거나 쓰러진 나무들을 활용해 의자 등을 만드는 사업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홍유진 공원녹지과장은“수리산 도립공원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산림휴..

[20171117]스마트해진 '책나라군포' 도서관 홈페이지 오픈

대한민국 제1호 '책의 도시’ 군포시가 최근 통합도서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모바일앱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홈페이지 개편은 최신 정부가이드에 맞춘 웹표준 및 웹 접근성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이전보다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이용자들로 하여금 보다 빠르고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또 반응형 웹을 도입해 컴퓨터, 휴대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동일한 구성을 제공함으로써 접근성을 증대시켰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앱 서비스를 구축하고, 모바일 회원증 발급, 도서대출·예약, 문화행사·자원봉사·희망도서 신청 등 알림정보 PUSH 기능을 제공해 도서관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모바일앱 이용은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

[20171115]군포문화재단 <파출소가 돌아왔다 시즌5> 프로젝트 완료

군포시 산본동의 낙후된 한 골목길이 지역 예술가들과 이웃 주민들의 손으로 산뜻하게 재탄생됐다. 15일 군포문화재단은 산본천로 209번길 골목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출소가 돌아왔다 시즌5’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골목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포문화재단이 진행해 온 ‘파출소가 돌아왔다’ 사업은 관내 유휴파출소를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사업이었으나, 올해에는 사업 컨셉을 변경해 문화예술적 방법으로 치안과 관련된 주민들의 불안요소를 해소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지역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평소 차 1대가 지나다니기 힘들 정도로 비좁고 낡은 이 골목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역예술가 5인과 산본1동 노루목푸르미봉사단, 흙과나무이야기 꿈의학교 등 작가 및 단체, 지역주민 등 100..

[20171111]군포문화재단, 2017 수강생발표회 ‘다락모락’ 개최

(재)군포문화재단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문화예술회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군포시평생학습원, 군포시여성회관 등 4개 시설 교육·문화강좌 수강생 500여명이 참여하는 2017 수강생발표회 다락모락(多樂謨樂)을 개최한다. 다락모락은 ‘여럿이 모여 즐거움을 꽃피우다’라는 뜻으로, 군포문화재단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아마추어예술가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열린다. 올해 발표회는 전시와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7일부터 진행되는 수강생 작품 전시회에는 회화, 사진, 공예 등 2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8일 오후 4시부터 수리홀에서 진행되는..

[20171109]제14회 군포청소년연극제 ‘막무가내’ 16일 개최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제14회 군포청소년연극제 ‘막무가내’를 개최한다. ‘막무가내’는 ‘막이 오르면 무한한 가능성을 내뿜어라!’라는 의미로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해마다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발산을 위해 올해로 14회째 청소년연극제를 열고 있다. 이번 연극제에는 관내 5개 고등학교와 2개 중학교의 7개 연극동아리들이 출연해 그동안 연습해온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댄스, 보컬 등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연극제를 위해 참가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연극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기획단을 구성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한세..

[20171108]청양+군포, 청소년수련원 진입도로 확포장 업무협약

충남 청양군과 경기 군포시가 지난 1일 군포시청에서 청양군 화성면 소재 군포시 청소년수련원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 군포시 청소년수련원 진입도로는 도로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지역 주민은 물론 군포청소년수련원을 오가는 차량들의 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안전시설 및 확·포장 등 개선이 시급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청양군과 군포시는 사업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청양군이 설계용역비 및 토지보상비와 공사시행을 맡고, 군포시는 공사비와 부대비를 부담하는 조건이다. 공사는 연장 1.1km 구간의 3∼3.5m였던 기존 폭을 6m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 완료단계며 올해 착공해 내년 하반기에 완료할 예정으로..

[20171107]군포시, 김장 쓰레기 무상 수거(11.14~12.13)

군포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쓰레기 무상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일시적으로 대량 발생할 김장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군포시 전역에서 시행한다. 무상 수거대상은 가정 내 배춧잎, 무, 파, 마늘 등 김장재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온 양념이 묻지 않은 채소 쓰레기로, 주민들은 식별 가능한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음식물쓰레기 배출장소 또는 전용 수거용기 옆에 놓으면 된다. 단, 절임 배추나 양념이 묻은 김장 속 재료 등은 반드시 기존과 같이 음식물 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나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배출해야 한다. 또 무상 수거 대상 김장 쓰레기라도 생활 쓰레기와 함께 배출할 경우에는 미수거 및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

[20171107]군포시,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와 교통신호정보 공유

군포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자율주행차량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시는 최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내 교통신호 정보를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와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급증하는 교통유발시설물 및 변화하는 차량·통신·도로기술에 적합한 차세대 교통신호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시교통정보센터와의 교통신호 정보(기반정보, 실시간정보, 운영정보)를 연계하는 통합DB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또 자율주행차량의 기술도약(레벨4)을 대비해 교통신호 정보를 오픈 API 형태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 여건을 마련하고,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심사 기준을 통과한 보안체계도 확보했으며 오는 20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자율주행차량 시대에 실시간 신호정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