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군포시 당동 보도육교에서 ‘2019 구름다리미술관’프로젝트를 11월 26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구름다리미술관’은 지난해 주민의 예술적 상상력을 극대화하고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추진된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보도육교가 동네 미술관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재단은 이 구름다리미술관에서 빛과 호흡, 온도, 소리 등 예술행위를 통해 공공성과 일상성, 도시성이라는 공공예술의 가치를 발굴하고자 올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하여 공공예술 분야 공동기획 경력이 풍부한 문화기획자 김월식 작가를 예술 감독으로 선임, 참여자를 대상으로 브레인 스토밍, 아이디어의 제안과 실행을 위한 기획회의를 진행한 결과, 총 7개팀 작가들이 참여해 장소특정형 퍼포먼스, 시민참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