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19

[20191128]2020 군포철쭉축제 시민축제참여단 35명 위촉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1일 2020 군포철쭉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축제참여단 3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민축제참여단은 시민들이 군포철쭉축제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시민과 재단이 함께 꾸미는 프로세스를 정립해 시민주도의 축제로 발전시켜나가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축제아카데미를 통해 축제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아카데미 수료자들을 시민축제참여단으로 정식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축제참여단은 총 35명으로, 20대 청년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도에 진행될 축제 프로그램을 평가·검토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축제참여단의 활동을 통해 진정한 시민 주도형 축제로 한단계 발전할 수..

[20191128]군포3동 신설, 군포송정지구에 주민센터 2020년 건립

군포시 군포2동과 대야동 일부 지역을 합쳐 신설될 예정인 군포3동(가칭)의 주민센터 기공식이 열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11월 26일 오후 군포송정공공주택지구에서 한대희시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3동 주민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83여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5층에 민원실과 문화강좌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공간, 커뮤니티센터 등이 입주하게 될 군포3동 주민센터는 빠르면 2020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군포3동은 군포2동의 인구 과밀과 대야동 송정지구 입주 등으로 인한 행정구역조정에 따라 분리 신설되며, 주민센터가 2020년 12월 완공되면 사무실 정리작업 등을 거쳐 2021년 초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군포2동의 인구과밀 문제..

[20191128]군포시, 민선 7기 첫 해 시정 만족도 80.5점

군포시는 지난 25일 개최한 ‘2019 시정 인식조사 보고회’에서 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민선 7기 한대희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시의 의뢰를 받아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만 19세 이상 군포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실시해 얻은 결과다. 조사는 ▲시민참여․소통 ▲도시계획 및 개발 ▲소상공인․기업지원 ▲청소년(청년)․교육 ▲복지․건강․가족 ▲교통․환경․녹지 ▲문화․예술․체육의 7개 분야 21개 문항으로 진행했으며, 민선 7기 1년여간 시정 운영 종합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80.5점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군포시민들은 문화․예술․체육(26.5%)과 시민참여․소통(20.0%) 분야에서..

[20191125]군포 당동보도육교 '구름다리미술관'으로 변신

군포문화재단이 군포시 당동 보도육교에서 ‘2019 구름다리미술관’프로젝트를 11월 26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구름다리미술관’은 지난해 주민의 예술적 상상력을 극대화하고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추진된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보도육교가 동네 미술관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재단은 이 구름다리미술관에서 빛과 호흡, 온도, 소리 등 예술행위를 통해 공공성과 일상성, 도시성이라는 공공예술의 가치를 발굴하고자 올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하여 공공예술 분야 공동기획 경력이 풍부한 문화기획자 김월식 작가를 예술 감독으로 선임, 참여자를 대상으로 브레인 스토밍, 아이디어의 제안과 실행을 위한 기획회의를 진행한 결과, 총 7개팀 작가들이 참여해 장소특정형 퍼포먼스, 시민참여형..

[20191125]군포 공업지역 ‘융복합형 R&D 혁신 허브’로 바뀐다

군포시는 22일 국토교통부의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지구’로 당정동 일원의 공업지역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 내 일반 공업지역이 국토부의 주관하에 ‘융복합형 R&D 혁신 허브’로 바뀌는 절차가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8월 공업지역이 형성된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도시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 제도를 마련 중인 정부가 관련 법률의 필요성 인식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이에 시는 그동안 공업지역 정비를 위해 대규모 공장 이전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재정비 시행,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바 있다. 반면 기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도시개발법’ 등으로는..

[20191125]군포 초막골생태공원, 최우수 환경부장관상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이 11월 22일 (사)한국생태복원협회 주관으로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9회 자연환경대상에서 최우수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3년 11월 착공한 뒤 2016년 7월 준공된 초막골생태공원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았음을 평가받은 것이다. 초막골생태공원은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동·식물 2급인 맹꽁이가 사는 생명의 땅으로 각종 생태프로그램이나 보존활동 등이 왕성하며, 하천생태원과 물새연못, 다랭이논 등이 수리산도립공원과 어우러져 있다. 특히 2019년 9월에 완공된 유아숲 체험원은 2020년부터 전문기관에 유아 프로그램을 위탁운영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동산과 체험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급속한 도시화와 개발만능주의로 위기에 ..

[20191121]군포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지구 선정

군포시 당정동 일원 도심 공업지역이 산업·상업·주거·문화 등 거주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지구’로 경기 군포, 경북 영천, 부산 영도, 부산 사상, 인천 동구 5곳(가나다 순)을 잠정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선정지구 5곳) 경기 군포시(당정동 일원), 경북 영천시(언하동 일원), 부산(영도구 청학동 일원, 사상구 삼락동 일원), 인천 동구(화수동 일원) 이번에 선정된 5곳은 LH(사장 변창흠)가 토지를 확보하고 산업·상업·주거·문화 등의 기능이 복합된 앵커시설을 건립하여 기업을 지원하고 해당 지역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다만, 사업 추진 중 토지확보가 곤란한 경우 선정이 철회된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8월..

[20191120]군포시 공무원, 행안부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은상 수상

군포시 공무원들이 교통사고 현장의 골칫거리인 견인차량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법령 개정의 계기를 마련해 은상을 받았다. 군포시에 따르면, 11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군포시 공무원들이 사설 견인업자간 분쟁을 방지하고 바가지요금도 예방할 수 있는 법률 개정의 계기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견인차 바가지요금 바로잡기’ 제안으로 상을 받은 주인공들은, 군포시 홍보기획과 조기춘 주무관과 수리동 주민자치센터 김동기 주무관이다. 제안 내용은 먼저, 사고 차량을 견인할 업자가 운임과 요금을 명확하게 기재한 ‘구난 동의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하도록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을 개정하는 것이다. 이는 사고로 경황이 없는 운전자의 의사를 제대로 ..

[20191113]군포시, 민관협치 100인 위원회, 최고의 혁신사례 선정

군포 민관협치 100인 위원회가, 군포시의 최고 혁신 행정사례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우수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정책감사실 주도로 진행중인 민관협치 100인위 운영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치 100인위원회는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시정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을 참여시키는 등, 시정의 권한을 주민과 시가 나누고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서 군포시와 주민간의 실질적인 협치를 실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전국 최초로 위치기반 모바일 걷기 프로젝트인 수리산 걷기 마일리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산본보건지소가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대중교통 공공와이파이와 연계해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공공와이파이 운영, 둔대동 박씨고택 명소화, 수리..

[20191113]군포시, 다문화가족 소통공간 '다가온' 개소

군포시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교류로 서로 가까워지는 소통과 이해의 장 ‘다가온(ON)’을 개소했다. 군포시 당정로 28번길 22에 자리한 지상 1․2층 규모의 다가온에서 시는 다문화 이해교육과 음식․문화․놀이체험,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국적과 관심사에 따른 다문화가족 자조 및 동아리 모임 지원, 부모 교육 및 자녀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부 운영은 전문 기관인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담당하게 되는데, 시는 다가온 운영으로 다문화 가족의 육아 부담이 감소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에 거주하는 1만2천여명의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군포시민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