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1654

[20230504]안양시청홀 전시된 어린이날 행사용 1인승 드론택시

2023.05.04/ #드론택시 #안양시청 #전시/ 안양시 어린이날 행사에 전시된 드론택시. 국내 개발 첫 드론택시. 당초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할 계획이었던 어린이날 행사가 우천 예고로 시청으로 장소를 옮기면서 드론택시를 시청사 1층 홀에 전시하고 포토존 마련. 안양시 어린이날 행사를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처음 주관함.

[20230502]새롭게 만들어진 동네 안양 비산1동행정복지센터를 가다

2023.05.02/ #도시기록 #안양 #비산1동/ 과거 수푸루지(임곡)마을이라 불리우던 비산1동을 관할하는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박영미 동장님 초대로 찾아보다. 1930-80년대 미로같은 골목길에 판잣집같은집들과 단독주택들이 닥지닥지 붙어있던 산자락밑 마을이었던 안양 비산1동 수푸루지 임곡마을에서 마지막으로 추진했던 임곡3지구 완공 및 주민 입주로 임곡마을이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탄생했습니다. 현재 일부 남은 지역에 건설중인 아파트들이 모두 완공돼 입주하면 비산1동 관내에 단독주택은 모두 9가구 정도에 불과하다고 하니 주거문화의 변화가 그야말로 천지개벽 수준입니다. 대규모 아파트 촌으로 바뀐 임곡마을(1지구에서 3지구까지)의 동네 산책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만 살짝 구경했습..

[20230502]대규모 공실로 존폐 위기에 처한 안양일번가 상권

2023,05.02/ #도시기록 #안양일번가 #상권 #공실 #빈점포 #위기 수도권 남부 대표상권 중 한 곳인 안양일번가 상권이 대규모 공실로 인해 존폐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안양일번가는 안양역 인근 상권으로 20년 전 소위 '핫플'(핫 플레이스)이었다. 주로 10대와 20대들이 모이던 안양시 최고 번화가이자 젊은이의 거리로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20년이 흐른 안양일번가는 공실 투성이다. 골목은 물론이고 상권 중심가에도 임대문의가 붙은 공실이 적지 않다. 안양일번가 상권이 쇠락한 원인으로는 주 소비층이 인근의 평촌·범계로 빠져나간 것이 꼽힌다. 평촌은 학원가 상권과 더불어 먹거리 상권도 활성화 되어 있다. 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 고객층도 많아 집객력이 높다. 평촌신도시와 함께 조성된 범계로데오거리는 ..

[20230502]기능을 상실한 안양시청 마당 공공미술 작품 화합의분수

2023.05.02/ #도시기록 #공공미술 #안양시청 #화합의분수 #훙사영작가/ 당초 목적이었던 분수대 기능을 상실한 안양시청 마당의 화합의분수 공공미술작품. 안양시청과 안양시의회 중간에 자리한 대형조형물. 안양시청사 신축 당시인 1996년 11월 설치된 작품으로 작품명은 화합의분수. 제작은 홍사영 작가이다. 분수대는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여름에 운용했으나 2017년 시청사 광장에 수목과 푸른 잔디를 심고, LED조명이 있는 정원으로, 경비실을 카페로 리모델링하면서 분수대 용도가 폐기되고 말았다.

[20230430]안양 수리산 병목안에 송화가루 뿌옇게 날리던날 풍경

2023.04.30/ #도시기록 #송화가루 #소나무 #수리산 #병목안/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에서 보는 송화가루 날아가는 풍경이 그야말로 장관이다..마치 산에 물안개가 내리듯 바람을 타고 소나무들에서 날아가는 송화가루가 산 전체를 뿌옇게 감싸면서 휘몰아친다. 병목안시민공원 잔디마당과 산책로에서 보이는 맞은편 산에는 1960-70년대 경기도 임업시험관리소에서 심은 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임업시험림 공간이다.

[20230501]수리산 안양 담배촌 계곡에서 새끼 고라니를 만나다

2023.05.01/ #도시기록 #생태 #고리니 #수리산/ 안양9동 수리산자락 담배촌 계곡에서 고라니새끼를 만나다. 담배촌 계곡 수암천 물가에가까이 간 순간 계곡 물가 한쪽에서 무언가 후다닥 뛴다. 고라니 새끼다. 불과 십여m, ,물 마시러 왔다가 인기척에 고라니도 놀라고 나도 놀랐다. 산자락에 올라가서는 풀을 뜯어먹으며 이쪽저쪽 눈치를 보다 사라졌다. 수년전 안양6동 엣검역원 뒷뜰에 몰래 들어와 살던 고라니 가족을 발견해 4마리중 3마리(1마리는 구조중 죽음)를 구조해 수리산(군포 수리사앞)에 방사했는데 그녀석들 자손은 아닐까 인연을 연결하고 싶은 마음에 막연하게 추정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