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8/ #도시기록 #안양일번가 #삼원프라자호텔/ 안양일번가에 있는 삼원프라호텔. 80-90년대 안양최고의 호텔이었지만 세월앞에 장사없다고 이제는 시설이 많이 노후화됐다.
1978년 무렵 현 안양1동 시흥군청 자리에 뉴코리아호텔(현 삼원프라자호텔)로 개업했는데 안양시는 물론 주변 지자체의 대부분의 큰 행사는 이곳에서 열렸으며 1층이 홀옆 커피숍은 맞선보고 부모님 상견례하는 장소로, 4층의 부페는 약혼식 결혼식, 회갑연등 잔치 장소로 인기였다.
지하에는 나이트클럽과 빠찡꼬, 1층에는 칵테일빠가 있었는데 손님들로 바글바글했다.
80년대에는 중앙지에 지면광고도 했는데 동아일보(1980.12.22일자) 지면 광고로 "25분! 달려서 안양까지 잠깐! 매력있는 분위기, 아늑한 도시민의 휴식처" 제목의 글과 호텔 사진을 실었고, 경향신문(1981.2.16일자)에는 "25분! 달려서 안양까지 잠깐! 사우나, 나이트클럽" 광고를 했을 정도로 당시 서울 손님들이 꽤 내려와 머물렀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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