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2228

[20241209]안양학운공원 오픈스쿨 페인트칠 도색 새단장

2024.12.08/ #도시기록 #안양 #오픈스쿨 #APAP작품 #학운공원 #페인트칠/ 안양 학운공원 C구역에 자리한 apap2010 영구작품 '오픈스쿨'의 콘테이너 외벽이 페인트칠 보수공사를 통해 깔끔하게 새단장을 했다. 그런데 지나면서 보니 오픈스쿨앞 나무들이 지난 11월 폭설로 찟기고, 가지가 찟기고, 부리지는 등 적지않은 피해를 입었다.오픈스쿨은 한동안 굳게 문이 잠긴채 이용되지 않고 외벽 페인트칠 벗겨짐 현상이 심각해 보기 흉할뿐 아니라 녹이 슬기 시작하면 더 큰 훼손이 우려되어 왔는데 이번에 새롭게 페인칠을 한 것이다. 그런데 겨울에 페인트칠이 괜찮나? 공공예술작품인 '오픈스쿨'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롯-텍(Lot-Ek)이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2010)를 위해 설게하여..

[20241208]안양 학의천 터줏대감 길냥이 세마리를 만나다

2024.12.08/ #길냥이 #냐옹이/ 안양 학의천 산책길에 수촌교 옆 제방 사변에서 만난 길냥이 세마리. 마치 위장복을 입은듯 주변 덤불 색과 비슷한 무늬의 옷들을 입어 눈에 잘 보이질 않는다. 요 녀석들은 학의천 터줏대감들로 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로부터 카메라 세례를 받는 등 주민들과도 친숙하다. 한두마리씩 여러번 마주쳤지만 세녀석을 한꺼번에 보기는 참 오랫만이다. 사진첩을 찾아보니 2024년 2월 25일에 세녀석을 내비산교 옆 제방 사변에서 만났엇다. .

[20241208]안양 학의천 느티나무 11월 습설(濕雪)로 피해 입었다

2024.12.08/ #폭설피해 #습설 #안양 #학의천/ 지난 11월 27-28일 이틀 사이 경기중부지역에 내린 50cm에 육박하는 눈 폭탄, 특히 물기를 잔뜩 머금은 습설(濕雪)이 내리면서 공공시설물 붕괴 사고뿐 아니라 도심 공원과 공공기관 정원, 하천변, 근교 산에 심어진 나무들도 눈이 쌓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찟기고, 부러지고 주저앉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오늘 학의천을 걷다보니 곳곳에 피해 흔적이 남아있다.

[20241128]안양 만안구청 느티나무 폭설로 피해 입었다

2024.11.28/ #폭설피해 #습설 #안양 #만안구청/ 11월 27-28일 이틀 사이 경기중부지역에 50cm에 육박하는 눈 폭탄, 특히 물기를 잔뜩 머금은 습설로(濕雪)이 내리면서 공공시설물이 붕괴되는 사고뿐 아니라 도심 공원과 공공기관 정원에 심어진 나무들도 눈이 쌓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찟기고, 부러지고 주저앉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안양 만안구청의 경우 습설 무게를 견디지 못해 정원의 수호신같은 고목 느티나무도 줄기가 찟겨 부러지는 큰 상처를 입었다.

[20241201]안양 학운공원 나무들 이틀간 폭설로 피해 컷다

2024.12.01/ #도시기록 #안양 #학운공원 #나무들/ 안양 학운공원에서 폭설로 인한 나무들 피해가 엄청 컷음을 목격하다.11월 27-28일 이틀 사이 경기중부지역에 50cm에 육박하는 눈 폭탄, 특히 물기를 잔뜩 머금은 습설로(濕雪)이 내리면서 공공시설물이 붕괴되는 사고뿐 아니라 공원, 공공기관 정원, 하천변, 산속 나무들도 눈이 쌓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찟기고, 부러지고 주저앉고, 휘어져버리는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

[20241201]100년전 안양은 밤나무밭, 흔적 옛검역원에 있다

2024.11.30/ #도시기록 #안양 #옛검역원 #밤나무/ 안양6동 옛검역원 본관동 뒤에는 밤나무가 있다.   100년전 안양은 밤나무 천지였다. 안양의 역사와 변천사를 조사하다 보면 숨겨지고 감추어진 이야기들이 새롭게 드러난다.  그중 하나가 1960년대 교과서에 경기 5미중 하나로 안양포도가 실릴 정도로 안양하면 1960-70년대 포도가 유명했는데 그보다 앞서 1920-30년대에는 안양에서 '전국부녀자밤줍기대회' 가 열렸을 정도로 밤이 유명했었다. 기록을 보면 1933년과 1934년 10월에 동아일보사와 그 자매지인 신가정>(현재의 여성동아 전신) 주최로 전국 부녀자 밤줍기대회가 안양3동 노적봉 일대(현재의 성원아파트, 프라자아파트 주변)에서 열려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안양을 왔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