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 2139

[20250406]안양8동 명학공원, 봄은 왔건만 사람이 안보인다

2025.04.06/ #도시기록 #안양 #명학공원 #벚꽃/ 안양8동 명학공원에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 공원은 공사중 탓인지 사람이 안보인다. 걸린 플랜카드를 보니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셜디자인 사업"이다.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니 어린이놀이터가 없어졌다. 전면 재공사 인듯싶다. 아이들이 없다보니 어른들도 안나오는것 아닐까. 평소와 다른 썰렁한 일요일 풍경이다.

[20250405]안양 효성 진달래동산 4년만에 개방, 금년엔 빗줄기

2025.04.05/ #도시기록 #안양 #진달래동산 #효성안양공장 #(구)동양나이론/ 안양 호계동(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74)에 위치한 효성 안양공장 뒷편 언덕에 자리한 진달래동산이 오랫만에 빗장을 열고 핑크빛 물결의 아름다움을 선보였지만 새벽부터 내린 빗줄기로 관람객들이 적어 한산했다. 안양 명학대교와 안양천변에 자리한 (주)효성 안양공장 뒷동산에는 약 1만㎡(약 3000평) 넓이의 진달래 군락이 있어 봄철마다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금년에는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 하루동안 개방하는 제42회 진달래축제를 개최했다. 효성 안양공장1970년대 후반부터 매년 지역 사회에 개방해 왔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가 중단됐으며 지난해(2024년..

[20250404]안양 옛검역원 정원 소나무들 무참히 베어지다

2025.04.03/ #도시기록 #안양 #옛검역원/ 안양6동 엣검역원 부지 정원의 소나무들이 잘려졌다. 지난 경루 슺설로 나무가지들이 찟겨지고 부러지고 했지만 베어버릴 정도는 아니었는데 과연 나무 전문가 판단이 있었는지. 누가 나무의 생존 여부를 판단하고 베었을까 궁금하다. 베이버린 소나무증 한그루는 옛 검역원 주인과도 같은 왕개미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며 먹이를 칮던 공간이었는데...

[20250404]봄까치꽃 꽃말처럼 오늘 <기쁜소식> 들려오길 아멘

2025.04.03/ #봄까치꽃 #개불알풀 #기쁜소식 #심판의날/ 학의천변 곳곳에 앙증맞은 봄까치꽃이 피엇습니다. 봄소식을 전하는 까치 같다고 해서 ‘봄까치꽃’이라고도 부르지요.. 우리 식물들은 대부분 여러 개의 이름을 갖고 있는데 지방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부르기 민망한 것중 하나가 바로 개불알풀입니다. 열매의 모양이 희한하게도 개의 불알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이게 조금 더 큰 것이 큰개불알풀. 그래도 꽃말은 기쁜소식입니다. 내일 오전 11시 기쁜 소식이 들려오길 두손 모아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