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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안양시, 병목안캠핑장 시설 대폭 확충한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 수리산 자락에 자리한 병목안캠핑장(만안구 안양9동 1108-6) 시설이 대폭 확충된다는 소식에 캠핑 매니어들이 환영하고 있다. 안양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캠핑장 9개 데크에 소형 글램핑텐트(고정형텐트에 냉난방기 시설)를 설치하고 캠핑장 입구 주차장에는 주차 6면을 추가하고, 75㎡에 불과한 화장실은 120㎡로 증축하는 등 오는 3월 공사를 착공해 4월까지 끝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캠핑족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중 하나로 인터넷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존도 오는 5월중에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병목안캠핑장은 6,932㎡면적에 50개의 캠핑데크를 비롯해 샤워장, 개수대, 전기설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 2013년 3월 개장한 이후 수리산 자락에 위치해 맑은 공기와 쾌적한 자연..

[20190214]안양시, 중앙공원․미관광장․시청․평촌공원 묶어 복합문화공간 조성

안양시가 평촌 중앙공원에서 미관광장과 안양시청사 광장을 지나 시청 뒤 평촌공원까지 아우르는 28만㎡일대를 사람이 우선인 보행자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안양시는 지난 12일 평촌 복합문화형 공원 조성에 따른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7기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으로 현재 이 일원 공원과 광장들이 도로 및 운동시설 등으로 단절돼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며, 시설관리 주체가 제각각인 것으로 인한 유기적 연계체계 미흡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태다. 공원과 광장 공원을 연결하는 도로까지 합치면 32만여㎡로 시는 도로 등으로 인해 단절된 이 일대를 하나로 묶어 수목이 어우러진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운동시설과 미니공..

[20190214]의왕시 희망알리미 홍보대사로 배우 이문식 위촉

영화와 드라마 등으로 친숙한 배우 이문식씨가 의왕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의왕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희망알리미 발대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문식씨를 희망알리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씨는 지난 2015년부터 희망알리미 홍보대사로 활동한 이후 이번에 재위촉된 것이다. 희망알리미는 지역실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현장방문 업무 중심의 주민밀착직종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으로, 총 15개기관 17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행사는 홍보대사 및 희망알리미 위촉, 홍보영상 상영, 희망알리미 다짐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희망알리미들은 앞으로 3년동안 지역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

[20190212]안양에는 따뜻한 온열의자가 있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만안평생교육센터앞 버스정류장에는 따뜻한 온열의자가 있지요. 의자에 부착된 "앉으면 따뜻해요" 스티커 글 처럼 날씨가 추웠던 지난 9일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잠깐 앉았다 모두 떠나고 난 빈 의자에 직접 앉아보니 엉덩이가 따끈따끈 하네요. 온열의자는 안양시가 지난해 12월 관내 616곳 버스정류장(의자가 있는 쉘터형 버스정류장은 435개소)중에서 8곳을 선정해 시범 설치한 것으로 만안평생교육센터, 안양우체국사거리, 남부시장, 박달사거리, 호계시장, 중앙시장 등 모두 8곳으로 이용 승객들이 많고 특히 노인층이 많은 곳이라고 하니다. 온열의자는 자동으로 발열되는데 버스운행이 중단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작동되지 않는다네요. 추운날 버스를 기다가는 사람들이 온열의자에..

[20190212]안양시, 명학공원 등 3곳에 와이파이존 구축한다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해 공공장소의 무선인터넷 와이파이존 확대에 나서 오는 5월까지 명학공원일 비롯 병목안캠핑장, 평촌인라인스케이트장 등 공원 3곳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사업비 7200만원을 들여 이들 3개소에 무선인터넷 중계기 13대를 비롯한 통신설비 설치공사를 오는 5월까지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 전통시장 5개소, 중앙공원, 시외버스 및 마을버서 정류장 등 237곳에 354대의 무선중계기를 설치한 상태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와이파이존은 240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20190212]의왕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

의왕시는 지난 11일 의왕시청 현관에서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 받은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걸고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윤미근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여우만세)과 조성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양성평등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기 위해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여성친화도시 전문인력 채용,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시민참여단 위촉·운영,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선포식 및 토론회,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활동 등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

[20190211]롯데 안양점 매각... Z세대 쇼핑몰로 변신한다

안양역사 건물에 자리한 지하1층 지상 9층의 롯데백화점 안양점이 패션쇼핑몰 '엔터식스'에 매각돼 '엔터식스 안양점'으로 이름을 바꿔 Z세대 쇼핑 아지트로 변신을 꾀한다. 엔터식스(대표 김상대)는 최근 롯데백화점 안양점 매각 건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으로 인수에 대한 계약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엔터식스는 왕십리, 강변테크노마트, 상봉, 천호, 한양대 등에서 복합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최근에는 온라인쇼핑몰에도 진출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는 중견기업으로 엔터식스가 인수한 안양점은 8번째 오프라인 점포로 가장 큰 규모다. 엔터식스는 안양역 및 안양1번가 일대가 타 지역에 비해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상권 특성을 반영해 노후화된 시설과 분위기를 차별화된 MD 전략과 인테리어를 통해 새롭게 리뉴얼, 젊은 층..

[20190211]생태하천! 학의천이 망가지고 있다

자연형 하천을 지향하던 학의천에 넓은 운동장이 생겼습니다. 오솔길 같았던 천변 흙길도 차량을 통행시키기라도 하듯 넓어졌습니다. 2017년 무렵 학의천 관양교, 동안교 인근 하천변을 개간해 꽃을(인공 하초) 심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학운교에서 수촌교까지 학의천 전 유역을 마치 개간하듯 파헤쳐 놓았습니다. 특히 관양2동 인덕원교에서 동안교 구간은 이곳이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된 예전은 몽땅 사라지고 그야말로 휑합니다. 안양시는 유해식물(환상덩쿨) 제거구간으로 이곳에 다년생 꽃씨인 금계국(북아메리카 원산의 원예식물)을 뿌릴 예정이라고 안내판을 꽂아 놓았지만 실상은 하천의 청량제같은 버드나무와 갈대, 억새, 수생식물 등이 있던 곳으로 유해식물은 많지 않았던 곳입니다. 안양시가 2001년부터 시작한 학의천 생태하천..

[20190209]안양에도 '교육희망네트워크' 발족했다

"교육이 희망입니다"를 모토로 하는 안양교육희망네트워크 창립식이 오는 2월 15일 오전10시30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안양교육희망네트워크는 지난 2018년 11월 학교의 교육정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학부모들이 모여 첫모임을 가진 이후 십여차례 준비모임과 대여섯번의 창립준비 TF 모임을 가지면서 네트워크 출범 준비를 해 지난 8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발족했다. 안양교육희망네트워크는 그동안 타지역의 교육네트워크 사례를 연구하면서 안양만의 교육문제를 고민해 왔으며 앞으로 지자체와 시교육청과 함께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수요자 중심의 참교육이 실현될 수 있는 공감대 형성 등 지역교육 발전 모색과 타 네트워크와의 연대활동에도 나설 전망이다. 한편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누구나 참여할 수..

[20190209]3월 1일 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행사 열린다

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기념식이 오는 3월 1일 오후2시 안양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를 시작한지도 올해로 27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이 흘렀다. 지난 1월30일에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께서 별세하면서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를 바라는 국민적 요구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가 회복되어야 한다는 절실함이 울림을 더하고 있으나 역사의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않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집행위원장 진승일)가 마련한 이번 2주년 기념행사는 참석자 소개 및 네트워크 상임대표 인사, 축사에 이어 그간의 활동보고 및 영상 상영, 안양기타동아리 '끼리끼리', 초대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별히 3.1운동 및 임시정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