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만안평생교육센터앞 버스정류장에는 따뜻한 온열의자가 있지요. 의자에 부착된 "앉으면 따뜻해요" 스티커 글 처럼 날씨가 추웠던 지난 9일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잠깐 앉았다 모두 떠나고 난 빈 의자에 직접 앉아보니 엉덩이가 따끈따끈 하네요. 온열의자는 안양시가 지난해 12월 관내 616곳 버스정류장(의자가 있는 쉘터형 버스정류장은 435개소)중에서 8곳을 선정해 시범 설치한 것으로 만안평생교육센터, 안양우체국사거리, 남부시장, 박달사거리, 호계시장, 중앙시장 등 모두 8곳으로 이용 승객들이 많고 특히 노인층이 많은 곳이라고 하니다. 온열의자는 자동으로 발열되는데 버스운행이 중단되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작동되지 않는다네요. 추운날 버스를 기다가는 사람들이 온열의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