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한 중소기업이 6년째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잔잔한 파문이 일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7일 최대호 안양시장, 윤규한 인탑스(주) 부사장, 윤도희 안양시나눔운동본부장 등 안양시, 인탑스(주/안양천서로 51/대표이사 김근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나눔운동본부를 대표하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1004박스’ 협약서에 서명하며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인탑스(주)는 올해 1억1천2백만원의 생필품을 4회에 걸쳐 행복나눔 1004박스로 기부할 계획이다. 대상은 홀로 사는 노인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의 저소득 소외계층이며,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지원대상 가구 선별 및 전달을 돕는다. ‘행복나눔 1004박스’는 이날 MOU를 맺은 3개 기관이 지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