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평촌 중앙공원에서 미관광장과 안양시청사 광장을 지나 시청 뒤 평촌공원까지 아우르는 28만㎡일대를 사람이 우선인 보행자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안양시는 지난 12일 평촌 복합문화형 공원 조성에 따른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7기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으로 현재 이 일원 공원과 광장들이 도로 및 운동시설 등으로 단절돼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며, 시설관리 주체가 제각각인 것으로 인한 유기적 연계체계 미흡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태다. 공원과 광장 공원을 연결하는 도로까지 합치면 32만여㎡로 시는 도로 등으로 인해 단절된 이 일대를 하나로 묶어 수목이 어우러진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운동시설과 미니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