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완기]‘보여주는 행정’에서 ‘함께 가꾸는 행정’으로... 2004/02/11 군포시의원(광정동) 참여정부 출범 이후 본격적인 지방분권 시대가 열리고 있다. 풀뿌리 지방자치도 10년의 세월이 흘러 정착의 단계에 접어들고 주민의 행정 참여나 공무원의 대주민 마인드도 눈에 띄게 변화 발전해왔다. 또한 여러 지방자치단체는 지역발전 전략을 세우고 그 지역의 이미지 형상화에 고민하고 있는 시점이다. 창조적 테마로 나비축제를 만들어 친환경적인 농산물의 이미지까지 만들어 낸 함평군. 또 우수한 환경자원과 잔디를 무기로 한 스포츠 테마파크를 만들어 스포츠 훈련의 최적지로 지역을 개발한 남해군은 지역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는 입만 열면 경영마인드의 도입, 지역 특성화를 통한 자치단체의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