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하기 위해 적합 업체를 찾는중으로 지역경제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 영양제를 만들기 시작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내달 중에 용역 수행업체가 선정되면 지역 소재 주조․금형․용접․소성가공(塑性加工)․표면처리․열처리 등 6개 기술 분야의 부품 혹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전문 용역을 통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지역 실정에 맞는 뿌리산업 진흥․육성 전략을 세우겠다는 의미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시가 지역의 뿌리산업 현황을 정확히 알고 지원한다면 지역경제의 기반을 튼튼하게 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