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순]만안지역의 가치에 대하여(1) [2006/02/22 시민연대]안양시의원. 운영위원장 [2005.12.24]만안지역의 가치에 대하여(1) 만안지역은 50년대 이후 50여년 동안 다양한 주거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한증막이 있는 담배촌과 중앙시장내에는 두 사람이 지나가면 어깨가 닿는 골목이 있는 주거공간, 박달동 주변의 50~60 년대 삶의 터전, 안양5,6동을 중심으로 한 70년대 공간들의 흔적들, 80년대 이후 주택수요 흡수를 위한 다세대 주택과 다가구 주택의 등장, 그리고 90년대 이후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여러 형태의 주거지역이 혼재되어 있다. 주거공간이 그렇고 시장이 그렇다. 구시장은 없어졌지만 중앙시장을 비롯한 재래시장과 노점상이 있는 반면에 롯데백화점 같은 고급형태의 시장이 공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