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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호]올바른 역사관으로 서이면사무소 복원 하라

[임채호]올바른 역사관으로 서이면사무소 복원 하라 [02/24 안양시의회]비산1동 시의원 안녕하십니까? 비산1동 출신 임채호의원 입니다. 본 의원은 최근에 발생한 조선총독부 서이면사무소 복원과 관련한 일련의 사건을 바라보며 60만 안양시민의 대의기관인 안양시의회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서글픈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여러분 서슬퍼런 군사독재 시절에 중앙정부주도의 중앙집권시대에서 지역주민의 자치의 요구가 분출하여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지방자치가 실현된 지 언 10여년이 지났습니다.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해 자치단체는 나름대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안양시도 이러한 정체성의 확립 차원에서 구 서이면사무소의 복원이라는 사업..

[네티즌]연고이전반대 이것이 알고 싶다

[네티즌]연고이전반대 이것이 알고 싶다 [02/16 사커월드] 2002년과 2003년에 축구팬들은 서울에 한 4팀쯤 있었으면 좋겠지만(물론 이 때의 4팀이란 순수 신생팀을 말한다), 그게 많다면 최소 2팀은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작년 하반기에 서울시는 [1팀 창단, 1팀 연고이전]을 할 것이라 했다. "연고이전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2팀 욕심부리지 말고, 1팀이나 제대로 창단해서 운영하는 게 순서다"라고 나는 말했다. .....작년 하반기에 간간이 안양LG 서울 연고지 이전설이 터져 나왔다. 급기야 12/16 한웅수 단장의 인터뷰가 떴다. 그리고 축협은 급히 진화에 나선다. "기존팀 연고지 이전은 왼쪽 주머니에 있는 돈을 오른쪽 주머니로 옮기는 것에 불과하다."며. (이 명언은 한국 축구..

[익명글]아! 서이면, 서이면, 서이면

[익명글]아! 서이면, 서이면, 서이면 [02/13 시민연대]안양시홈페이지 발췌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서이면사무소 자리를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제수탈 사료관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원칙과 명분에는 거의 모든 시민들이 동의하는 것으로 여겨진다.(기실 안양시도 이를 구실로 의회의 승인받을 수 있었으니 두말하면 잔소리일 것이다.) 그렇다면 현시점에서 어떻게 일제수탈자료관으로 실마리를 풀어 갈 수 있을까? 먼저 전시자료의 보완은 일제가 패망하면서 거의 모든 자료와 증거들을 폐기하고 인멸하였으며 더욱이 친일에 대한 단죄가 오랜 세월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자료를 찾는 일은 많은 전문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 목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다보면 부족하나마 성과가 있을거..

[익명글]충훈고 이러면 안됩니다

[익명글]충훈고 이러면 안됩니다 [02/13 시민연대]안양시홈페이지 발췌 저는 2004년도 경기도 안양충훈고의 입학 배정을 받은 자녀의 평범한 직장인 아빠입니다. 어찌보면 집단이기주의라고 말씀하실수 있겠지만 이번 고교배정의 몇가지 불합리하고 어처구니없는 사항을 몇가지 지적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공교육환경이 너무 열악하고 행정또한 졸속으로 변화 무쌍하여 이로 인한 피해와 희생은 지금 이순간도 계속되고 있음을 이미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글을 올리는 저자신도 재학시절 시도때도 없는 교육행정의 변화로 많은 피해의 당사자라고 생각하며 살아 왔는데 이번 저의 자식의 2004년도 고교배정을 보고 다시한번 실망과 함께 이제는 이나라를 떠나 이민을 가야 겠구나 하는 서글픈 생각마저 들어 이글을 올립니다. 경기도 안..

[조완기]‘보여주는 행정’에서 ‘함께 가꾸는 행정’으로...

[조완기]‘보여주는 행정’에서 ‘함께 가꾸는 행정’으로... 2004/02/11 군포시의원(광정동) 참여정부 출범 이후 본격적인 지방분권 시대가 열리고 있다. 풀뿌리 지방자치도 10년의 세월이 흘러 정착의 단계에 접어들고 주민의 행정 참여나 공무원의 대주민 마인드도 눈에 띄게 변화 발전해왔다. 또한 여러 지방자치단체는 지역발전 전략을 세우고 그 지역의 이미지 형상화에 고민하고 있는 시점이다. 창조적 테마로 나비축제를 만들어 친환경적인 농산물의 이미지까지 만들어 낸 함평군. 또 우수한 환경자원과 잔디를 무기로 한 스포츠 테마파크를 만들어 스포츠 훈련의 최적지로 지역을 개발한 남해군은 지역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는 입만 열면 경영마인드의 도입, 지역 특성화를 통한 자치단체의 경쟁력..

[신승중]기술도시로 거듭나야 할 군포

[신승중]기술도시로 거듭나야 할 군포 [02/11 군포시민신문]군포창업보육센터소장 /한세대 IT학부 부교수 북쪽으로 안양시, 서쪽은 안산시, 동쪽은 의왕시, 남쪽은 화성시에 접하고 있는 인구 30여만명의 군포시는 서울특별시와 인접해 있어 지리·교통 등 제반 입지적 여건이 유리한 입장에 있고, 수도권 지역 경공업 단지로서 지역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랜기간 공업단지의 성장과 함께해 온 군포는 오늘날 (주)유한양행, (주)보령제약, 두산유리(주), (주)농심, 엘지전선(주), 국제전선(주), 범양냉방공업(주), 대영전자공업(주), 대우전자부품(주)등 대기업들과 1천여 중소기업들을 보유한 산업도시로서 발전을 거듭했다. 그러나 최근 유한양행의 충북 오창 과학단지로의 공장이전과 LG전선의 ..

[구봉산]여성부시장과 과제

[구봉산]여성부시장과 과제 [02/11 시민연대]군포시홈페이지에서 발췌 요즘 의왕시는 여성부시장의 임명을 놓고 시민과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성부시장의 임명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이유는 뭘까? 첫째, 남성중심의 가장부장적 사고의 잔존과 지배다. 즉, 아직도 남성만의 자리인 부시장 자리에 여성이 왔다는 것에 대해 "의외"라는 "남성 우월적 편견"의 표시일 수도 있다. 둘째, 한 여성이 능력을 인정을 받아, 남성중심의 어려운 공직사회에서 부단체장이 됐다는 것에 대한 존경의 표시일 수도 있다. 그런데, 여성부시장의 임명에 대해 언론들이 미사어구를 동원하여 보도를 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우리 사회는 가장부장적 남성우위 사고와 공직사회에서 여성이 능력을 발휘가 쉽지 않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

[김완근]천만 서울? 육십만 안양? 비교

[김완근]천만 서울? 육십만 안양? 비교 [02/10 레드서포터스] 몇 가지 궁금증이 있는데, 그 중 하나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과연 상암의 홈팀이 천만명의 서울 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서울이라는 곳은 종로구, 중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성북구, 중랑구, 은평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까지 해서 25개의 구가 있습니다. 남북간 연장거리 30.3km, 동서간 연장거리 36.78km로, 서울 중심부에서 웬만한 경기도의 도시는 다 갈 수 있을 만큼의 거리입니다. 상암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서울시청에서 약 7.5km 떨어진 곳으로써, 안양과는..

[서형욱]안양LG 무작정 상경 축구발전에 방해

[서형욱]안양LG 무작정 상경 축구발전에 방해 2004/02/05 '무작정 상경(上京)'을 반대한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무작정 상경인가. 20년전만해도 먼 미래처럼 느껴지던 '21세기'를 살아가는 요즘이지만, 여전히 우리땅엔 시대착오적 발상을 하는 자들이 넘쳐난다. '이촌향도'가 유행하던 시절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따위는 사라진지 오래건만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의 논리는 여전히 사람들의 머릿속을 맴돌고 있는 모양이다. 최근 막가파식 가출을 시도하고 있는 L모군 이야기다. 이 어찌 철없는 결단인가. 서울로 올라간다해서 무조건 성공한다 믿는 시대는 지났거늘 주변 사람들의 만류를 모두 뿌리치면서까지 당당히 집을 나섰으니 맥빠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서울 아저씨가 손짓한다며 힘찬 발길 내딛..

[김종국]주택공사에 고한다.

[김종국]주택공사에 고한다. [02/06 안양시민신문]동물병원장 평촌 벌판에 푸르른 벼가 일렁일렁 춤추던 시절. 고박정희 대통령께서 경기도청을 순찰하고 상경길에 경수산업도로 평촌을 지나갈 때, 동승했던 건설부장관이 평촌 벌판을 가르키며 그곳에다 아파트를 짓겠다고 제의하였다가 고박대통령께서 “미친놈아, 멀쩡한 농토에 아파트라니 네놈이 돌은 놈이 아니냐?”하시며 그날로 장관을 경질시켰고, 평촌 벌판은 농사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도록 절대농지로 정해 두셨다. 그렇다. 평촌 벌판에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만하여도 망해암이나 모락산에 올라가서 안양쪽을 바라보면 구 안양우체국 4거리에서 구본백화점, 삼원극장까지만 약간의 스모그 상태를 볼 수 있었고, 다른 곳은 공기가 아주 맑아서 누구누구네집 지붕까지 알아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