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수리사(修理寺)의 수심선방(修心禪房) [2008/05/19]군포문화포럼 상임대표 수리사(修理寺)의 수심선방(修心禪房)- 2012년 5월 28일 월요일 석가탄신일 군포시민신문 webmaster@gpnews.co.kr 서강석 군포문화포럼 상임대표 홍세화씨는 문화유산을 등으로 보지 말고, 앞으로 보라고 하였다. 사람들이 사진찍느라고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을 빗대서 한 말이리라. 그러나 이곳만큼은 예외로 두고 싶다. 앞으로 보고 등으로 안고 싶은 곳이다. 바로 부석사이다.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서서 안양루 바라보면 그 앞으로 태백준령이 펼쳐진다. 능선너머 능선이 이어지고, 눈길가는 끝까지 아스라이 펼쳐진다.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접집을 앞으로도 보고 등으로도 보고, 온몸으로 안고 느끼는 곳이다.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