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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의왕시,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안양똑딱이 2017. 5. 10. 21:20

 

의왕시는 도시미래상을 재정립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하고자‘2035년 의왕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5월 중으로 용역업체를 선정한 후 과업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도시성장 추세에 대비한 도시공간을 재진단하고 도시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의왕시의 미래상 및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주거유형 수요가 다양해지는 등 도시의 구조와 기능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의 지역특성에 맞도록 도시성장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주거․산업․물류 및 재생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도시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시기본계획은 소수 전문가 및 시 주도로 이루어졌으나 이번 용역에서는 기존 도시기본계획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의왕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민과 함께 의왕시의 도시미래를 구상할 계획이다.
  이에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7∼8월경 시민계획단을 구성하여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의왕시는 지금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무분별한 개발이 되지않도록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모두 수렴하여 명품도시로서의 기틀을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말하고 “우리시는 내가 만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의왕시는 지난 4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왕시 도시성장관리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지역발전 협약’를 체결하여 도시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