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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7]세종국악관현악단 ‘산조(散調) 국악심포니를 타다’

“ 한국 전통의 기악 독주 음악으로 느린 장단에서 시작하여 빠른 장단으로 마무리 되는 우리 민속 음악의 대표적 음악 양식인 산조를 가을 바람의 정취와 함께 느껴 보자 “ 민간 국악오케스트라인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창단 24주년을 맞아 오는 9월2일 저녁 7시30분 군포시문화례술회관 수리홀에서 “산조(散調), 국악심포니를 타다”라는 제목으로 국악계의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은 평론가 현경채의 해설과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지휘자 마에스트라 김경희의 지휘로 경기도 상주단체 지원사업 중 신작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국악심포니를 위한 산조를 한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3인의 작곡가에게 의뢰해 산조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음악적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20160816]안양시 광복71주년 경축행사 대채롭게

안양시의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시청 강당에서 자체적으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하고, 시청앞 마당에서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플래시몹과 귝경일바로알기 행사, 저녁에는 병목안시민공원에서의 광복기념음악회를 여는 등 어느 해보다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난 15일 시청강당에서 개최한 광복절 경축식에는 광복회원과 순국선열 유족 등 7백여명이 참여하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난타와 판소리에 이은 시립 및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광복군 행진곡과 조국찬가가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유공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유공표창에서는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데 공이 큰 광복회와 전몰군경유족회 안양시지회 회원 등 10명이 이필운 안양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 애국지사 후손..

[20160816]의왕 모락산 산악사고자 헬기 긴급구조

지난 14일 의왕시 모락산을 등산하고 하산 중이던 송모(남, 47세)씨가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의왕소방서 119 구조대원들과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의왕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구조 신호를 접하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이 송모씨의 상태를 확인 한 바 의식은 명료하나 호흡곤란증세를 호소하여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신속히 부목고정 등으로 응급처치 실시하고 소방헬기와 연계해 아주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 및 등산로를 벗어난 무리한 산행은 삼가고 본인의 몸 상태와 기상정보, 산행코스 등을 숙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60816]군포의 물놀이장 여름나기 한몫 톡톡

경기 군포시가 여름을 맞아 운영한 물놀이장이 많은 사람의 무더위 극복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25일 초막골생태공원 내에 개장한 물놀이장이 폐장일인 15일까지 1만1천510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사각 일반풀, 유아풀, 영아풀, 영유아풀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던 초막골 물놀이장을 하루 평균 약 524명이 이용하며 더위를 식힌 것이다. 또 시가 도시 한가운데의 중앙공원에 설치한 초등생 대상 무료 물놀이장은 15일 기준 이용객이 지난해 총이용자 수를 넘어섰다. 7월 19일부터 24일간 총 2만2천420명(하루 평균 약 935명)이 이용했는데, 오는 21일까지 운영되면 2만8천명 이상에게 시원함을 선물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삶의 만족도 향..

1962년 8월15일 17주년 안양 광복절 행사

1962년 8월15일 17주년 안양 광복절 행사 ‪#‎안양‬ ‪#‎기록‬ ‪#‎기억‬ ‪#‎역사‬ ‪#‎골목‬ ‪#‎광복절‬ ‪#‎읍민관‬ ‪#‎1962년‬/ 광복절이 올해(2016년)로 7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광복' 단어 그대로 "빛을 되찾다"라는 뜻. 즉, 광복절은 일제강점기를 벗어나 빛을 되찾은 날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죠.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에 일본에서 벗어나 독립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1949년 제정되었는데 우리나라 4대 국경일의 하나이지요. 사진은 1962년 8월 15일 안양 장내동(현 2001아울렛사거리) 읍민관 앞에서 열린 17주년 시흥군 광복절 행사 모습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당시 시흥군과 안양읍내의 기관 행사들은 물론 영화관으로 이용됐던 건물로 읍민관이라 불렀는..

1959년 8월15일 14주년 안양 광복절 행사

1959년 8월15일 14주년 안양 광복절 행사 ‪#‎안양‬ ‪#‎광복절‬ ‪#‎시흥군청‬ ‪#‎815 #‎이재형‬/ 광복절이 올해(2016년)로 7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광복' 단어 그대로 "빛을 되찾다"라는 뜻. 즉, 광복절은 일제강점기를 벗어나 빛을 되찾은 날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죠.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에 일본에서 벗어나 독립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1949년 제정되었는데 우리나라 4대 국경일의 하나이지요. "달성하자 국민정신 선양하자 민족정기" "조국통일 성취는 8.15광복으로" 사진은 1959년 8월 15일 시흥군청(현재의 안양1번가)앞에서 열린 14주년 광복절 행사로 당시 4대 민의원이던 이재형(李載灐) 국회의원(경기 시흥군)이 단상에 올라 축사를 하고 있는 장면으로 큰 책상 ..

1972년 안양 남부시장 진입로 포장공사

1972년 안양 남부시장 진입로 포장공사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원도심‬ ‪#‎동네‬ ‪#‎골목‬ ‪#‎1970년대‬ ‪#‎남부시장‬ ‪#‎남부동‬ ‪#‎안양1동‬/ 안양시로 승격되기 이전인 시흥군 안양읍 당시인 1970년대 초반의 안양 남부시장 풍경으로 시장 진입로의 도로 포장 공사가 한창입니다. 사진 좌측에는 는 당시 야채와 청과를 트럭에 싣고 지방에서 남부시장으로 올라와 하차하던 운전사, 중간상인들은 물론 남부동 주민들이 애용했던 제일목욕탕(지금도 굴뚝은 남아 있음)이 보이고 사진 우측은 72년 무렵 개업한 장안약국의 간판이 보이는데 지금은 그자리에는 약국(장안사약국)이 운영중에 있지요. 다시 장안약국을 운영하던 분은 안양에서만 40여년 약국을 경영해 약국업계의 대모..

1970년 안양의용소방대와 사이렌탑

1970년 안양의용소방대와 사이렌탑.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원도심‬ ‪#‎동네‬ ‪#‎골목‬ ‪#‎1970년대‬ ‪#‎행정타운‬ ‪#‎중앙동‬ ‪#‎안양1동‬ ‪#‎안양경찰서‬ ‪#‎안양의용소방대‬/ 안양시로 승격되기 이전인 시흥군 안양읍 당시인 1970년대 초반의 안양일번가 풍경입니다. 사진속 골목은 현재의 주소지로 볼때 장내로 139번길로 오른쪽 3층 건물은 제일양복점(현 KFC), 사진 왼쪽은 안양경찰서에 속해있던 안양의용소방대 건물(현 피자헛 안양점)로 뒤로 보이는 철탑은 당시 전화가 귀했던 시절 화재가 나면 울리던 싸이렌과 경찰 무선 안테나가 설치돼 있었지요. 현재 60만 안양시민의 방범과 치안, 지역 교통을 책임지는 안양경찰서는 만안과 동안경찰서 2곳으로 1시..

1973년의 안양읍 당시의 안양일번가

1973년의 안양읍 당시의 안양일번가.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원도심‬ ‪#‎동네‬ ‪#‎골목‬ ‪#‎1970년대‬ ‪#‎행정타운‬ ‪#‎안양1동‬ ‪#‎안양경찰서‬ ‪#‎시흥군청‬ ‪#‎안양읍사무소‬ ‪#‎중앙동‬/ 안양시로 승격되기 이전인 시흥군 안양읍 당시의 안양일번가 중앙통로 거리풍경으로 사징 위쪽으로는 중앙로이며 그 뒤로는 새시장(현 중앙시장)과 이어지는 중앙통 거리로 당시에는 이 곳을 안양 중앙동이라 불렀답니다. 현재 이 거리는 안양의 대표적 젊음의 거리이지만 당시 중앙동은 구시장(시대동)과 새시장(장내동)의 중간에 위치한 지역으로 시흥군청, 안양읍사무소, 안양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관공서가 양쪽으로 쭈욱 있었고, 주변에는 제일양복점, 칠성제화 등 양화점과 다방..

1970-1990년대 안양유원지로 피서온 사람들

#안양 #기록 #안양풀 #안양유원지 #안양예술공원 #여름 #피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를 찾아 나서지요. 피서 풍습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했지만 일상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한다는 의미는 변함이 없답니다. 안양유원지 계곡에는 물이 참 많았답니다. 기록을 보면 조선시대 말에는 관료들의 피서지였고, 일제강점기인 1932년에는 계곡을 돌로 막아 안양풀이라 명명하고 유원지입구 철길에는 임시역이 만들어지고 열차가 정차할 정도로 역사도 참 오래되었으며, 1970년대 초에는 한해 여름 100만 인파가 안양유원지로 피서올 정도로 수도권의 대표적인 피서지였지요. 안양유원지 계곡 초입에는 제1풀, 제2풀 공짜풀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