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의왕

[2017508]의왕 인덕원IT밸리 플리마켓 마지막 금요일 열려요

안양똑딱이 2017. 5. 8. 16:39

 

의왕시 인덕원IT밸리(포일동 소재)에서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입주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플리마켓이 열기로 하고 처음 열린 지난 28일에 인덕원IT밸리 입주민은 물론 안양, 과천시민 등 약 1,000여명의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에 개최된 ‘윈윈 플리마켓’은 인덕원IT밸리내 입주한 기업들에게는 제품홍보창구의 역할을 하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중소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30~80%)하는 행사로 진행돼 참여 시민의 만족도가 높았다.
입주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마켓인 만큼 다양한 후원도 이어졌다. ‘The제주돈’에서는 수제맥주 300잔을, ‘메이킹북스토리’에서는 부직포 앞치마를 무료로 제공하여 참여한 업체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인덕원IT밸리내 카페인 ‘베라’와 ‘에이미스’ 역시 커피가격을 1,000원 할인하여 제공하는 등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김근배(도서출판 아진 대표) 입주자대표단 회장은 “인덕원IT밸리내 기업들이 판로개척을 위해 준비한 행사였는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으로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성공과 희망을 열어주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행사를 준비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여 기업과 시민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이러한 행사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6월 준공한 인덕원IT밸리는 3년차에 들어가면서 약 700여개업체가 입주하여 활발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의왕시에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전시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기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업홍보와 시민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