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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조선시대 관악산과 삼성산 풍광 담은 ‘삼성기유첩’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이 마련한 특별기획전 '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이 지난 10월 16일 개막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된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은 1826년 조선시대 문인 운초 박지수가 자신의 벗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그 정취를 담은 서화첩이다. 삼성산과 관악산을 그린 이 서화첩은 제작자와 제작연도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어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화첩에는 실경산수화 11폭과 시문 42수가 수록돼 있으며, 안양시의 명소 또는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남자하(현 안양박물관이 포함된 안양예술공원 일대), 염불암, 삼막사, 망해루, 누정(누각과 정자) 등이 담겨있다. 안양박물관은 지역 문화 유산을 보존 및 연구하는 공립박물관으..

[20251105]안양그린마루 제2호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안양시가 2023년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지역환경교육센터 1호로 지정한데 이어 안양 그린마루를 두 번째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 안양시는 환경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를 '안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이하 센터) 2호'로 지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안양시 환경교육의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것으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 및 환경부의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운영지침’에 따라 추진됐다. 센터는 기초단위 환경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내 주민 등에 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경교육 교재 및 교구 보급 ▲학교·사회 환경교육 운영 ▲지역계획에 따른 환경교육 평가 및 실태조사 지원 ▲국가·광역환경교육센터와의 연계..

[20251104]지하철 월곶-판교 '안양정거장역' 현장 주변

2025.11.03/ #도시기록 #안양 #중앙로 #안양일번가 #중앙시장 #지하철공사/ 2029년 12월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 복선 전철 6공구 공사 구간인 안양역 정류장 예정지(안양 중앙로 2001아울렛사거리, 중앙시장, 안양일번가)월판선은 경기 시흥, 광명, 안양, 의왕, 분당(판교) 등 경기 남부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34.2㎞의 길이의 전철이다. 월곶역부터 판교역까지 총 11개 역이 생길 예정이다. 나아가 월곶역이 수인분당선의 송도~월곶 구간과도 연결돼 인천 송도와 판교가 한 번에 이어지게 된다. 현재 지하철 노선상 송도에서 판교를 가려면 약 1시간 50분이 걸리지만 월판선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30분대로 닿을 수 있다. 개통은 2029년이 목표다.

[20251104]의왕 부곡동(富谷洞) 마을이야기 학술대회

2025년 부곡동 마을 이야기 학술대회 ⚫일시 2025. 11.20.(목) 14시~17시⚫장소 : 의왕신협 5층 덕성홀⚫주최 : 의왕문화원/ (주관) 부곡향토문화연구회 □ 제1부 | 개회식 ◦개회사 : 의왕문화원장 이동수 ◦축 사 : 참석 내빈 □ 제2부: 발표 -부곡 근대 마을의 탄생과 변천(양회욱) -세월을 엮어온 부곡동 노포 이야기(원은주) -부곡동의 소중한 이웃, 맹꽁이와 수달 이야기(이동현) □제3부: 토론 ◯ 기조 발제-향토문화연구, 무엇을 하자는 것일까?(김진필) ◯ 좌장-박철하(前의왕지역문화연구소장) 토론자-김진필,전세훈,배은선,정분아 토론문 1 부곡철도관사의 보존과 활용(전세훈)토론문 2 철도와 지역사회의 연계 활동(배은선)토론문 3 생활 속의 지역학의 가능성 -놀이를 통한 주민 실천..

[20251103]안양읍사무소 터 표지석 안양일번가에 설치되다

2025.11.03/ 도시기록 #안양 #표지석/ 안양일번가 청년공간(현 장내로 143번길 16) 건물 앞에 11월13일 안양시 만안구와 만문누리협의회에 의해 안양읍사무소 터 표지석이 설치되었다. 안양읍사무소 터"이곳은 1949년부터 1973년까지 24년간 안양읍사무소가 있던 곳이다. 1973년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된 후 1974년까지 시 청사가 있었다. 안양일번가 일대는 안양의 역사적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곳이다. 1970년대 까지만 해도 시흥군청, 안양읍사무소, 안양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관공서가 안양일번가 중앙 도로(현 안양로 292번길) 양쪽으로 쭈욱 있던 행정 중심지였으며 주변에는 제일라사 등 양복점과 철성제화 등 양화점, 다방, 중국집 등이 있던 안양의 대표적 번화가였다. 1941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