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1/ #안양 #도시기록 #공공예술 #APAP2007/ 리암 길릭, , 2007. 안양시의회옆 인도노란색 철근들을 수직과 수평으로 엇갈리게 쌓은 구조물로, 지나가는 시민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벤치의 기능을 겸하고 있다. 작품제목과 달리 안양광장이 아닌 시청 앞 인도에 설치한 이 작품에서, 광장은 특정한 장소라기보다 관객, 특히 무관심한 관객들이 우연히 모여 다양한 담론을 생산하는 상징적인 공간을 의미한다. 다수의 공공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해온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두 가지 다른 목적을 염두에 둔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중 첫 번째는 제작을 요청한 건축가, 행정가 등과 토론의 과정을 거쳐 그들의 관점을 변화시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어떤 것이 생산될 수 있는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