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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1894년 朝鮮輿地圖(조선여지도)속 경기중부

2025.11.07./ #아카이브 #고지도 #since1894 #조선여지도/ 朝鮮輿地圖 조선여지도, Chosunyeojido. 작자청수상태랑(일본). 간사년고종311894. 고려대학교박물관 소장. 조선여지도 경기중부지역. 경부선 칠길이 놓여지가 전의 마을과 도로, 하천, 산 등 지형지물을 볼수 있다. 始興(시흥)과 果川(과천) 貴仁(귀인) 마을과 修理山(수리산)이 표기돼 있다. 과천-수원길은 진하게 표기된 반면 시흥-수원길은 흐릿해 당시 과천길 통행이 많았음을 보여준다. 조선여지도(朝鮮輿地圖)>는 일본인 시미즈(淸水常太郞)가 1894년에 오사카에서 제작한 현대식 대축척지도이다. 지도를 보호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포갑의 안쪽 봉면지에 김옥균(金玉均, 1851~1894)이 소지했던 지도를 축소 복사하여 참..

[20251108]24절기중 19번째 절기, 겨울의 시작 입동(立冬)

2025.11.08/ #절기 #입동/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이다.입동은 24절기 중 열아홉번째 절기로, 이날부터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고, 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 동물들도 이 시기부터 땅속에 굴을 파고 숨어들며 겨울잠을 준비한다.입동은 농경사회에서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긴 겨울을 대비하는 시기다. 이 무렵 농촌의 가장 큰 일은 김장이다. 입동을 전후해 담그는 김장이 맛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다. 정학유의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에는 “방고래 구두질과 바람벽 맥질하기, 창호도 발라 놓고 귀구멍도 막으리라”는 구절처럼, 집 안팎의 겨울나기 준비도 입동의 중요한 작업이었다.입동 무렵에는 작은 고사를 지내는 풍습도 있었다. 10월10일에서 30일 사이의 ..

[20251106]전면개방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만난 가을 풍경

2025.11.03/ #도시기록 #안양 #서울대학교 #관악산 #안양수목원 #가을풍경/ 1967년 조성된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이란 새 이름으로 58년 만인 지난 11월 3일부터 시민에게 상시 개방됐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 관악산 자락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약 1,158종의 식물과 다양한 산림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상시 개방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및 교육, 시민 건강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안양시와 서울대가 뜻을 모은 결실이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국유재산 무상양여 및 수목원 개방을 위해 지난 2018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수차례에 걸친 협의와 6차례 시범 개방을 진행해왔다. 올해 2월에..

[20251106]안양 난치병아동 지원기금 마련 '제19회 나무콘서트'

2025.110.06/ #공연 #나무콘서트 #세상의다리 #난치병 #희망세움터 #서민균 #박시원 #바텍합창단 제19회 “세상의 다리가 되어 준 나무콘서트”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 (사)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이사장 국상표, 상임대표 문경식)에서 주최하는 “세상의 다리가 되어준 나무콘서트”는 지역사회에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그들의 치료비 지원 및 센터운영기금을 조성하고 또한 지역사회에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와 지역공동체의 참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나무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하나 되는 열린 축제로 관객의 응원과 박수는 아이들에게 “괜찮아, 잘하..

[20251106]1994년 가입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회원증서

2023.11.06/ #기록 #흔적 #박스속자료 #우리밀 #회원증 #오래된것 #sine1994/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회원증서. 오래된 박스를 열어보고 옛 수첩들을 뒤적이다 니온 옛자료.1982년 밀 수입 자유화, 1984년 국산 밀 수매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1970년대만 해도 15% 정도를 유지했던 밀 자급률이 1990년에는 0.05%까지 떨어져 사실상 우리 밀 농업은 사망 상태에 이르렀다. 1984년 밀 수매 폐지 이후 2007~2008년 세계 곡물파동이 있기까지 농림부 정책에서 ‘밀’은 등장하지 않는다. 정부의 외면 속에서 그대로 씨가 마를 뻔했던 우리 밀은 1989년 가톨릭농민회와 한살림이 손을 잡고 경남 고성군 두호마을의 24개 농가 1만500평에 우리 밀 씨를 뿌리면서 다시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최알퐁소자료 2025.11.06

[20251106]2025년 부곡동(富谷洞) 마을이야기 학술대회

의왕 부곡동 마을이야기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0일 오후2시 의왕신협 5층 덕성홀에서 열린다. 의왕문화원이 주최하고 부곡향토문화연구회가 주관히는 이날 학술대회는 제1부 개회식(이동수 의왕문화원장 개회사와 내빈소개)에 이어 제2부 발표, 3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발표에서는 부곡 근대 마을의 탄생과 변천(양회욱), 세월을 엮어온 부곡동 노포 이야기(원은주). 부곡동의 소중한 이웃, 맹꽁이와 수달이야기(이동현)에 이어 토론은 기조발제로 향토문화연구, 무엇을 하자는 것일까?(김진필)에 이어 좌장인 박철하(前의왕지역문화연구소장) 사회속에 3꼭지의 토론문이 발표된다 토론문 1 부곡철도관사의 보존과 활용(전세훈)토론문 2 철도와 지역사회의 연계 활동(배은선)토론문 3 생활 속의 지역학의 가능성-놀이를 통한 주민 실천..

[20251106]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문화예술재단 간담회

인구 57만명이 거주하는 안양시를 이끄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개최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과 함께 순회 간담회 7번째 ‘안양문화예술재단’과의 만남이 오는13일 오전 10시30분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9개 기관을 직접 찾아가 기관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시민의 문화예술 창작 및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안양시의 문화기관이다. 2009년 출범 이래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아트센터, 평촌아트홀,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을 비롯한 여러 문화공간에서 공연, 전시, 문화 교육 및 기획을 진행해 왔다. 주요..

[20251106]서울대 안양수목원 58년 빗장 풀고 전면 개방

지난 1967년 학술 목적으로 조성돼 대중에 개방되지 않았던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이라는 새 이름으로 58년 만에 시민에게 상시 개방됐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지난 5일 오전 10시 서울대 안양수목원 리기다소나무 정원에서 개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 관악산 자락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약 1,158종의 식물과 다양한 산림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는 면적은 연구・교육공간(5만㎡)을 제외한 20만㎡다. 이번 상시 개방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및 교육, 시민 건강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안양시와 서울대가 뜻을 모은 결실이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국유재산..

[20251105]올해 보름달중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 떳다

2025.11.05./ #보름달 #밤하늘/ 올해 보름달중 가장 크고 아주 밝은 보름달이 지금(5일 저녁) 동쪽 하늘에 떴다. 보름달이 가장 둥근 형태를 이루는 시각은 밤 10시19분이다.이번 슈퍼문은 지구와의 거리가 35만7천km다. 평균 거리(38만4천km)보다 2만7천km 더 가까워 지난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네번 연속되는 2025년 슈퍼문 기간 중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오는 날이라 한다.슈퍼문이란 달~지구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근지점)의 90% 이상인 상태, 즉 근지점에서 멀어졌더라도 10% 이내일 때 뜨는 보름달을 가리킨다. 슈퍼문은 가장 작은 보름달(미니문)에 비해 최대 14% 더 크고, 최대 30% 더 밝다.5일 보름달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4시58분에 떠서 다음날 오전 7시44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