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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100년전 안양은 밤나무밭, 흔적 옛검역원에 있다

2024.11.30/ #도시기록 #안양 #옛검역원 #밤나무/ 안양6동 옛검역원 본관동 뒤에는 밤나무가 있다.   100년전 안양은 밤나무 천지였다. 안양의 역사와 변천사를 조사하다 보면 숨겨지고 감추어진 이야기들이 새롭게 드러난다.  그중 하나가 1960년대 교과서에 경기 5미중 하나로 안양포도가 실릴 정도로 안양하면 1960-70년대 포도가 유명했는데 그보다 앞서 1920-30년대에는 안양에서 '전국부녀자밤줍기대회' 가 열렸을 정도로 밤이 유명했었다. 기록을 보면 1933년과 1934년 10월에 동아일보사와 그 자매지인 신가정>(현재의 여성동아 전신) 주최로 전국 부녀자 밤줍기대회가 안양3동 노적봉 일대(현재의 성원아파트, 프라자아파트 주변)에서 열려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안양을 왔다고 ..

[20241130]안양 만안구청 향나무 습설(濕雪)로 찟기다

2024.11.28/ #폭설피해 #습설 #안양 #만안구청/ 이틀 사이 경기중부지역에 50cm에 육박하는 눈 폭탄이 내리면서 도심이 새하얀 겨울 왕국으로 변했다.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래 117년 만에 11월 눈으로는 최고치 폭설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물기를 잔뜩 머금은 습설로(濕雪) 일반 눈보다 무게가 3배나 무겁다보니 공공시설물이 붕괴되는 사고뿐 아니라 도심 공원과 공공기관 정원에 심어진 나무들도 눈이 쌓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찟기고, 부러지고 주저앉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안양 만안구청의 경우 습설 무게를 견디지 못해 정원의  향나무 줄기가 찟겨지는 큰피해를 당했다. 눈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으면 굵은 가지가 처참하게 찟겨졌을까?  기후변화 이제 일년 사계절이 위험한 상황이다.

[20241130]FC안양, K리그 대상 등 각종 상도 싹쓸이했다

FC안양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2 감독상과 MVP 외에도  K리그 2 베스트 일레븐중 6명을 배출하고 9개 부문을 차지하며 사실상 상을 싹슬이했다.  안양의 창단 첫 K리그2 우승을 이끈 유병훈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유 감독은 지난 2013년 안양 창단 당시 코치로 합류해 2017년까지 코치와 수석코치를 역임했고, 이후 아산무궁화, 서울이랜드 등을 거쳐 2021년 다시 안양 수석코치로 합류했다. 2023년까지 수석코치를 역임한 후 올 시즌부터 안양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유 감독은 행사 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 리그에서 고생하신 감독님, 선수들, 미디어들이 내게 주신 상이라 뜻깊게 ..

[20241129]삼법요가 45주년 기념 <요가와 茶, 우리> 12월 7일

2024. 11.29/ #행사 #안양 #삼법요가/ 1980년 서초동에서 요가원을 개원한 이후 1993년 평촌에 삼법건강연구원(행복한요가의 전신)을 개설하면서 차원을 열고 활동해온지 금년으로 45주년을 맞이한 삼법요가에서 오는 12월 7일 오전 10시30분 안양아트센터 1층에서 "요가와 茶,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명상요가협회 三法은 조상들이 진리 탐구의 방편으로 사용했던 三行 현대인의 지혜로운 건강생활로 응용하여, 이를 대중에게 보급하기 위한 단체이다.  삼법수행은 사람이 자연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건 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지에 대해 알려주는 즉 천지인(天地人)사상을 바탕으로 한다. 개인이 자신의 몸을 수련하고 단련하는 과정에서 몸에 내재한 생명이 '진리' 임을 확인하고 개인이..

[20241129]안양6동 옛검역원 나무들 습설(濕雪)로 피해 입다

2024.11.28/ #폭설피해 #습설 #안양 #검역원/ 이틀 사이 경기중부지역에 50cm에 육박하는 눈 폭탄이 내리면서 도심이 새하얀 겨울 왕국으로 변했다.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래 117년 만에 11월 눈으로는 최고치 폭설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물기를 잔뜩 머금은 습설로(濕雪) 일반 눈보다 무게가 3배나 무겁다보니 공공시설물이 붕괴되는 사고뿐 아니라 도심 공원과 공공기관 정원에 심어진 나무들도 눈이 쌓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찟기고, 부러지고 주저앉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안양6동 옛 검역원의 경우 습설 무게를 견디지 못해 왕벚꽂나무 한그루는 뿌리채 뽑히고 소나무, 향나무, 산수유 등 큰 나무의 줄기가 찟겨지고, 부러지고, 무궁화, 사철나무 등 정원속 경계를 구분짓는 역할을 하던 작..

[20241129]정치검찰과 사법카르텔 해부 대토론회 12월 3일

경기중부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어 정치검찰과 사법카르텔의 문제를 조명하는 대규모 토론회가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안양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말 토론회  주제는 “김건희 무혐의! 이재명 유죄!”로 몰아가는 정치검찰과 사법카르텔 심층 해부”로, 사법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최근 한국 사회에서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는 정치검찰과 사법카르텔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정치적 이슈를 둘러싼 검찰과 사법부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회는 신영배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집행위원장이 맡고, 발제는 김남준 변호사(전 법무검찰개혁위원장), 토론에는 한동수 변호사(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오동현 변호사(..

[20241129]군포 누리천문대 12월 7일 별관측회 마련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가 별을 관측하기 좋은 겨울철을 맞이하여 12월 7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관내 초등학생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관측회를 마련했다. ‘2024년 누리천문대 별밤가족여행 특별관측회’는 4계절 대표 별자리와 오늘의 관측성에 대한 기초천문학 강의와 함께 천체망원경을 통한 다양한 천체관측을 비롯하여 천체투영실 별자리 견학, 천문퀴즈 쇼 등 별과 우주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송원용 도서관장은 “우리 군포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별을 보고 우주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으니, 천문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누리천문대 별밤가족여행 특별관측회’는 추첨을 통해 참가 가족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1..

[20241128]FC안양 최대호 구단주 '올해의 BE. !CON' 선정

전통의 축구 전문 미디어 베스트일레븐이 2024년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웠던 아이콘으로 FC안양의 최대호 구단주를 선정해 오는 12월9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시상식과 더불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베스트일레븐은 1970년에 창간, 오랜 축구 역사를 이끈 명성에 맞게 올해도 대한민국 축구계를 망라하여 심사한 결과, K리그의 구단주로서 창단부터 승격까지 11년 간 보여준 진정성과 이를 뒷받침 했던 노력, 역할이 타 구단에 귀감이 되고, 특히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축구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안양의 최대호 구단주를 올해의 BE. !CON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월 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날은 특히 최대호 구단주를 비롯해 안양의 승격을..

[20241129]의왕 출토 구석기~역사시대 발굴 출토 유물 전시회

의왕시 공립박물관인 의왕향토사료관이 11월 22일부터 2025년 11월 14일까지 19번째 특별전시로 의왕 지역에서 출토된 구석기시대부터 역사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땅속 발굴한 출토 유물들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포일2지구와 이동ICD에서 진행된 구제발굴을 통해 출토된 유물을 소개한다. 구제발굴은 아파트 공사나 도로 공사 등에서 유물이 발견될 경우, 그 유물이나 유적이 파괴되지 않도록 미리 조사하는 과정으로, 의왕시에서는 모든 발굴이 구제발굴로 진행됐다.\ 특히 구석기시대의 뗀석기(찍개, 찌르개, 밀개 등), 청동기시대의 간석기(간돌화살촉, 간돌검, 돌도끼 등)와 다양한 토기류 등 소중한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땅속에 묻힌 유물을 발굴하고 이를 지상으로 꺼내는 과정과 그..

[20241127]FC안양, 팬 프렌들리 3차 + 플러스 스타디움 수상!

프로축구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팬 프렌들리 3차'와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K리그2 '플러스 스타디움상'의 영광을 차지 FC안양은 27~39라운드에 열린 총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6,737명을 유치했는데, 이는 지난 14~26라운드 안양의 평균 관중인 3,220명보다 3,51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의 주인공 역시 FC안양이 차지했다. 안양은 심사위원회 평가(40%), 기자단 투표(40%), 팬 투표(20%) 점수를 합산한 결과 93.6점을 득점하며 1위를,  2위는 성남 FC(85.4점), 3위는 부천 FC 1995(79.0점)가 차지했다.  안양은 지난 2014년 팬 프렌들리 클럽 1차(4위.78.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