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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7]안양 연현공원 취소 소송 3심 안양 최종 승소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 소송 3심에서 대법원이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하며 안양시의 승소가 확정됐다.이에 따라 안양시는 중단됐던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수 있게 됐다.30일 안양시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제일산업개발, 한일레미콘 등(소송대리인 법무법인 김앤장)이 안양시장(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을 상대로 제기한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이 사건 기록과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써 안양시는 연현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안양시는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사..

[20250627]1937년 8월 5일 안양풀(현 안양예술공원 계곡)

2025.06.27/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안양풀 #since1937/ 안양예술공원(안양유원지) 초창기 당시인 1937년 8월 5일에 찍은 삼성천 계곡의 모습으로 당시 안양풀장(제2풀) 위쪽에서 찍은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속 계곡 바닥에 깔린 넓찍한 너럭바위를 볼때 현 관악교(싸리골식당앞) 주변으로 보인다.사진속 인물들은 당시 시흥군 안양에 사는 부잣집 청년들로 안양풀로 놀러온듯 싶다. 양복에 게다짝을 신은 모습이 가관이다.

[20250627]청년전용 복합문화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관

안양시 청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안양청년1번가'가 만안구 장내로143번길 16 안양일번가 쌈지공원(옛 안양1동사무소)이 있던 곳에 문을 열고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6월 26일 오후 열린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 강득구 국희의원과 시도의원, 청년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경과 및 주요 사업계획 보고, 개회사 및 축사, 제막 및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을 진행했다. 안양 청년1번가의 첫번째 행사인 개막식 행사명은 ‘HELLO, ANYONE’이었다. 이는 Anyone (누구든지), Anything (무엇이든지), Anytime (언제든지), Anyhow (어떻게든)의 의미를 담아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으며, 언제든 함께할 수 ..

[20250626]1930년대 삼성산 등산후 안양풀서 기념사진 한컷

2025.06.26/ #아카이브 #옛사진 #일제강점기 #안양풀/ 일제강점기 당시 1930년대 삼성산 등산후 안양풀(1932년 현 안양에술공원 초입의 계곡을 막아 만든 풀장)에서 가념사진을 찍은 청년들. 머리에 교모를 쓴것으로 볼때 당시 고둥학생들로 추정된다. 사진에 쓰여진 글씨에 황기 2601년 등이 쓰여져 있는데 해독 불가. 년도와 출처 불명, 일행이 서있는 곳은 안양풀 수문이 있는 곳이다. 수문앞에는 커더란 암반(바위)이 있는데 일본어로 안양풀(安養プ―ル)이라 글자를 새겨 표지석을 만들었다. 이 표지석은 지금도 현존한다.사학자로 의왕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인 박철하 박사가 페북 사진을 보고 1941년이라 알려옴, . 안양풀 톺아보기 https://ngoanyang.or.kr/9853

[20250626]제16회 자선나눔전시 "하늘새 새봄에" 열리다

사회문화복지단체 안양 빚진자들의집에서 마련한 열여섯번째 자선나눔전시회 겸 삼일다방 "하늘새 새봄에 씨앗을 물고"가 6월 25일(오프닝행사 오후7시) 안양 아트센터 1층 갤러리 미담에서 열려 오는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를위해 빚진자들의집에서는 지금은 작품, 애장품을 받고 있다. 그림, 도예, 사진, 방짜유기, 조각, 서예, 등 직접 만든 작품, 또는 선물받았는데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나 나누고싶은 물건을 기증받고 있다.(문의: 031-441-2888) 자선나눔전시회는 안양, 군포, 의왕지역의 위기, 다문화, 장애, 조손가정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매년 마련하는 행사로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기부와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애장품 기부를 받아 판매하는 예술과 문화의 리사이클 운동이라 할수 있다. 삼일간 열리는 자..

[20250626]안군의환경련, 우산수리 워크숍(8월 21.23일)

기후위기 시대, 우리는 모두 지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은 과도한 소비를 줄이는 것이 아닐까요? 제품 하나가 생산되고 운송되어 우리 손에 오기까지 많은 에너지와 자원이 사용되며, 막대한 온실가스가 배출됩니다. 또한, 쉽게 버려지는 물건들은 환경을 해치는 폐기물로 남게 되지요. 새로운 물건을 사는 대신 가지고 있는 물건을 고쳐서 다시 쓰는 일이 가장 좋아요.♻️ 물건을 오래 쓰고, 고쳐 쓰고, 잘 버리는 방법을 배워보려 합니다. 👉 그래서 2025년 여름 수리 수선 강의와 워크숍을 준비했습니다. 수리하는 친구들의 수선스런 여름휴가 💚 수수휴가 🌍 수리수리 우산수리○ 강사: 홍승애 (성남환경운동연합 우산수리배움터) 📍 목요일반: 8월 21일(목) 8..

[20250625]1950년 한국전쟁 북진시 군포~안양 통과 미군

2025.06.25/ #아카이브 #옛영상 #기록 #한국전쟁/ 6.25 한국전쟁 당시 1950년 9월경 북으로 진격하는 미군과 탱크가 구군포(현 호계사거리)에서 안양읍내를 지나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기록중 한 컷. 사진 좌측 하단에 군포장 이정표 팻말이 보인다. 영상에는 경부선 기찻길과 1번국도와 안양역 등 안양읍내를 지나 석수동 까지의 주변 모습이 담겨있다.유튜브 영상보기 https://youtu.be/2VOL2xdmaQs?si=t5Wd312Y9sQaw1Uw

[20250624]민족문제연구소, 원태우 지사 항거 톺아보기

[원태우지시 톺아보기]민족연구소회보 /201902 PDF파일 이토 특파대사가 탄 열차를 향해 돌을 던진 한국인의 항거 장면 안양 관악역 인접지(승강장 북단에서 250미 터 지점)에 설치되어 있는 ‘원태우 지사 의거 지’ 표석의 모습이다.‘을사조약’의 억지 체결을 강요한 후 5일째가 되는 1905년 11월 22일 아침, 특파대사 이토 히 로부미(特派大使 伊藤博文)는 짐짓 승자의 여유를 과시하려고 했던 것인지 그의 숙소였던 대 관정(大觀亭, 소공동 하세가와 사령관 관저)을 나서 수원 방면으로 한가로이 사냥을 떠났다. 이 날 많은 사냥감을 포획한 채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오후 6시 30분에 열차가 안양역(安養驛) 을 출발하여 속도를 올리던 차에 오래지 않아 돌멩이 하나가 차창 밖에서 날아들면서 유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