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3.06/ #도시기록 #안양 #현대코아 #원스퀘어 #공영주차장/ 안양역앞 훙물이었던 현대코아. 건물 철거한 자리에 임시 조성된 공영주차장.
안양역앞 원스퀘어(구현대코아)는 IMF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채 24년간 방치됐던 건물로 2022년 10월21 해체공사를 시작한지 7개월여 만인 2023년 4월 지반 침하 등의 문제가 우려된 지하층을 제외한 지상에 세워진 철골조 철거 작업을 마무리했다. 원스퀘어측은 현재 건설 경기가 좋지않은 관계로 건물 신축을 당분간 보류하는 대신 부지를 주차장으로 제공하겠다는 뜻을 안양시에 제안했다.
한편 과거 기록을 살펴보면 현대코아 건물이 첫 삽을 뜨기 시작한건 1996년, 안양역 바로 앞이라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위치인 이곳에 '초대형 쇼핑센터'로 사용할 목적으로 '현대코아'라는 이름으로 안양의 명물이 될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공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1998년, IMF외환위기가 발생하자 그 여파로 시행사가 부도나면서 공정률 67%의 상태, 외부 골조공사만 마무리한 상태로 공사가 중단된다.
이로인해 이 '현대코아' 상가를 분양받은 326여명의 수분양자들이 입은 피해는 1인당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 이후 수년째 이에대한 법적공방이 진행되고있는 상황이라 마음대로 철거하지도, 어쩌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이 이어져왔다.
공사가 중단되면서 지하8층 지상12층에 연면적 3만8408㎡의 철골 구조물로 뼈대만 골격을 유지하채 24년째 흉물로 방치되면서 이 건물은 열차나 버스를 타고 안양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되는 그야말로 안양의 '명물' 아닌 '흉물'이 되었다.
원스케어 건물주는 지난 2023년 2월 건축주와 철거업체 간의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7월 철거할 계획임을 발표했었지만 해체 검토 과정에서 국토안전관리원이 보완을 요구하며 공사비 증액 문제가 발생하자 철거가 중단됐다가 디시 재개되었다.
현대코아(원스퀘어)의 건물주 측은 당초 해당 건물을 철거하고 호텔 등의 숙박시설로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였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여건 변화로 오피스텔을 짓는쪽으로 사업 계획을 변경하여 안양시에 전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도시사진기록 > 골목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60304]안양 수리산 계곡에 변산바람꽃 아씨들 고개 내밀다 (0) | 2026.03.04 |
|---|---|
| [20260303]안양 중앙성당 앞 중앙시장 <순대곱창골목> (0) | 2026.03.03 |
| [20260303]36년만에 정월대보름날 개기월식 '붉은달' (0) | 2026.03.03 |
| [20260301]안양예술공원에 있는 일제시대 조성 안양풀 흔적 (0) | 2026.03.01 |
| [20260228]안양에 눈 내리던 새벽 옛검역원 노외주차장 풍경 (0) | 2026.02.28 |
| [20260227]안양 자유공원 이재천 · 이재현 지사 조형물 (0) | 2026.02.27 |
| [20260226]극락정토(極樂淨土) 안양(安養) 골목속 무속신앙 (0) | 2026.02.26 |
| [20260223]봄소식 전하는 안양 학의천 봄까치꽃(개불알풀) (0) | 2026.02.23 |
| [20260219]안양 평촌 순우리말 옛지명 <벌말오거리> 주변 (0) | 2026.02.19 |
| [20260218]안양6동에 교육복지기관 모인 공간 <만안복지타운> (0) | 2026.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