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의왕시 경계지역의 개발과 문제점
[02/03 의왕시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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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이전 계획으로 수도권의 주요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기업의 이전은 아파트 건설로 이어지며, 또한 의왕지역과 인접하고 있는 지방정부에서는 새로운 신도시 건설과 함께 소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의왕시와 타지역간의 경계는 아파트로 획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의왕시와 가까운 군포시와 안양시에 있는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하고 있다. 즉 유한양행, LG전선 군포공장 등 대표적 기업들이 지방이전 계획을 확정하거나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이 공간은 당연히 아파트 건설로 이어질 것이다.
둘째, 청계산지역이다. 즉 청계산과 백운산 뒷쪽, 그리고 바라산 뒷쪽은 판고신도시 개발로 대단위 아파가 들어설 예정이다.
셋째, 미군 매디슨 기지가 있는 백운산 뒷쪽 방향으로는(수원에서는 광교산) 경기도에서 "이의동 신도시"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넷째, 의왕의 동남쪽 경계선인 월암동 뒤쪽, 즉 수원시 천천지구도 중소형의 아파트 단지가 계속 건설되고 있으며, 이들 시민들이 의왕지역의 자연환경시설들을 이용하고 있다.
다섯째, 의왕의 남쪽으로 왕송저수지를 경계로 하고 있는 수원시 입북동(큰 갓띠)지역 역시 마을 전체를 아파트로 개발할 예정이며, 조합까지 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여섯째, 의왕의 남서쪽 지역인 수원시 당수동과 안산시 사사동이다. 당수동은 마을 전체를 아파트 개발하고 있으며, 사사동도 아파트 지역으로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일곱째, 의왕의 서쪽지역인 군포시 부곡동 지역에는 약 25만평의 아파트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이들 아파트가 입주 될 때 의왕의 도로와 교통, 환경문제는 상당히 복잡해 질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여덟번째, 의왕의 서북지역인 평촌지역과 비산지역의 대단위 아파트 역시 의왕지역에 다양한 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의왕지역 주변 경계 지역을 아파트등의 주거시설로 개발하는 이유는 뭘까?
첫째, 의왕지역의 자연환경 활용이다. 군포와 안양지역을 제외한 경계지역은 의왕의 산과 호수 등의 자연환경조건을 배경으로 아파트를 건설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쾌적한 주거시설을 선점(先占)하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개발계획의 선점이다. 즉 주변 경계지역은 상대적으로 자연환경조건이 양호하기 때문에 먼저 개발하는 지역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밖에 없으며, 나중에 개발하는 지역은 환경권등의 이유로 개발을 제한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인접 지역에서는 서둘러 개발하려고 할것이다.
이렇게 의왕의 주변 경계선 지역에 아파트 등의 신도시 등이 건설 될 때 의왕의 문제점은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다.
첫째, 도시개발계획의 제약이다. 즉 주변 지역들이 의왕의 인접한 곳에 아파트를 건설하게 되면 의왕의 도시계획은 자연히 제약 받을 수 밖에 없다. 즉 군포시 부곡동 임대아파트 개발은 의왕의 하수말처리장 활용과 도로개설등의 문제 처럼 도시기반시설의 설치로 도시계획은 제약받을 수 밖에 없다.
둘째, 의왕시의 사회적 비용의 가중이다. 사회적 비용은 시민들의 삶을 위해서 소요되는 비용인 도로, 교통, 자연환경보호, 환경권 보호를 위한 비용등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런 사회적 비용들이 의왕시민보다는 타 지역시민들때문에 더 많이 소요된다면 그걸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문제다. 즉 의왕ICD는 국가시설이지만, 그 시설들이 의왕발전에 기여하는 점이 있는가? 아무것도 없다. 의왕의 공기환경과 도로 및 인명피해만 주고 있다.
심지어 의왕(경인)ICD 이사장등은 그 시설들 때문에 의왕시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전혀 고민하지 않고 있다.의왕시는 ICD 시설 때문에 고천과 의왕시 부곡동간의 연결고리가 단절되어 있는 실정이다.
셋째, 도로개설등으로 인한 자연환경의 파괴다. 지금 정부와 경기도는 의왕지역을 통과하는 5대 광역도로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의왕시민모임 등 시민단체와 사회단체 등은 5대광역도로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광역도로의 개설목적은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인접 지역의 신도시 건설로 말미암아 원할한 교통흐름을 위해서 계획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도로 개설로 말미암아 백운저수지, 왕송저수지, 청계산,백운산, 바라산,그리고 구봉산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파괴될 위기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우리 의왕시는 인접 지역과 공존해야 한다.
그러나 의왕시 경계선 주변지역에 신도시 등이 개발됨으로써 "푸른 의왕 발전"에 장애 요인은 없는지 한번 고민해봐야 할것이다.
그리고 노파심이지만, 의왕시의 도시개발계획들이 주변지역의 개발계획보다 선행적(先行的)으로 계획되고 추진 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준비가 있어야 할것이다. 그것은 인접지역과의 능동적인 공존과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문제다.
이들의 문제는 의왕시 뿐만 아니라, 15만 의왕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을 때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요즘 같이 국가간, 지역간, 이웃간의 경쟁이 치열하고, 적자생존이라는 말이 당연할 정도로 경쟁이 심한 상황에서, 의왕의 문제는 국가도, 인접 지방정부도 아닌, 우리 15만 시민만이 해결할 수 있고 해결해야 한다. 그 누가 의왕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환경을 정확히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런데 이들 기업의 이전은 아파트 건설로 이어지며, 또한 의왕지역과 인접하고 있는 지방정부에서는 새로운 신도시 건설과 함께 소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의왕시와 타지역간의 경계는 아파트로 획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의왕시와 가까운 군포시와 안양시에 있는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하고 있다. 즉 유한양행, LG전선 군포공장 등 대표적 기업들이 지방이전 계획을 확정하거나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이 공간은 당연히 아파트 건설로 이어질 것이다.
둘째, 청계산지역이다. 즉 청계산과 백운산 뒷쪽, 그리고 바라산 뒷쪽은 판고신도시 개발로 대단위 아파가 들어설 예정이다.
셋째, 미군 매디슨 기지가 있는 백운산 뒷쪽 방향으로는(수원에서는 광교산) 경기도에서 "이의동 신도시"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넷째, 의왕의 동남쪽 경계선인 월암동 뒤쪽, 즉 수원시 천천지구도 중소형의 아파트 단지가 계속 건설되고 있으며, 이들 시민들이 의왕지역의 자연환경시설들을 이용하고 있다.
다섯째, 의왕의 남쪽으로 왕송저수지를 경계로 하고 있는 수원시 입북동(큰 갓띠)지역 역시 마을 전체를 아파트로 개발할 예정이며, 조합까지 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여섯째, 의왕의 남서쪽 지역인 수원시 당수동과 안산시 사사동이다. 당수동은 마을 전체를 아파트 개발하고 있으며, 사사동도 아파트 지역으로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일곱째, 의왕의 서쪽지역인 군포시 부곡동 지역에는 약 25만평의 아파트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이들 아파트가 입주 될 때 의왕의 도로와 교통, 환경문제는 상당히 복잡해 질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여덟번째, 의왕의 서북지역인 평촌지역과 비산지역의 대단위 아파트 역시 의왕지역에 다양한 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의왕지역 주변 경계 지역을 아파트등의 주거시설로 개발하는 이유는 뭘까?
첫째, 의왕지역의 자연환경 활용이다. 군포와 안양지역을 제외한 경계지역은 의왕의 산과 호수 등의 자연환경조건을 배경으로 아파트를 건설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쾌적한 주거시설을 선점(先占)하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개발계획의 선점이다. 즉 주변 경계지역은 상대적으로 자연환경조건이 양호하기 때문에 먼저 개발하는 지역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밖에 없으며, 나중에 개발하는 지역은 환경권등의 이유로 개발을 제한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인접 지역에서는 서둘러 개발하려고 할것이다.
이렇게 의왕의 주변 경계선 지역에 아파트 등의 신도시 등이 건설 될 때 의왕의 문제점은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다.
첫째, 도시개발계획의 제약이다. 즉 주변 지역들이 의왕의 인접한 곳에 아파트를 건설하게 되면 의왕의 도시계획은 자연히 제약 받을 수 밖에 없다. 즉 군포시 부곡동 임대아파트 개발은 의왕의 하수말처리장 활용과 도로개설등의 문제 처럼 도시기반시설의 설치로 도시계획은 제약받을 수 밖에 없다.
둘째, 의왕시의 사회적 비용의 가중이다. 사회적 비용은 시민들의 삶을 위해서 소요되는 비용인 도로, 교통, 자연환경보호, 환경권 보호를 위한 비용등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런 사회적 비용들이 의왕시민보다는 타 지역시민들때문에 더 많이 소요된다면 그걸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문제다. 즉 의왕ICD는 국가시설이지만, 그 시설들이 의왕발전에 기여하는 점이 있는가? 아무것도 없다. 의왕의 공기환경과 도로 및 인명피해만 주고 있다.
심지어 의왕(경인)ICD 이사장등은 그 시설들 때문에 의왕시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전혀 고민하지 않고 있다.의왕시는 ICD 시설 때문에 고천과 의왕시 부곡동간의 연결고리가 단절되어 있는 실정이다.
셋째, 도로개설등으로 인한 자연환경의 파괴다. 지금 정부와 경기도는 의왕지역을 통과하는 5대 광역도로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의왕시민모임 등 시민단체와 사회단체 등은 5대광역도로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광역도로의 개설목적은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인접 지역의 신도시 건설로 말미암아 원할한 교통흐름을 위해서 계획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도로 개설로 말미암아 백운저수지, 왕송저수지, 청계산,백운산, 바라산,그리고 구봉산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파괴될 위기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우리 의왕시는 인접 지역과 공존해야 한다.
그러나 의왕시 경계선 주변지역에 신도시 등이 개발됨으로써 "푸른 의왕 발전"에 장애 요인은 없는지 한번 고민해봐야 할것이다.
그리고 노파심이지만, 의왕시의 도시개발계획들이 주변지역의 개발계획보다 선행적(先行的)으로 계획되고 추진 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준비가 있어야 할것이다. 그것은 인접지역과의 능동적인 공존과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문제다.
이들의 문제는 의왕시 뿐만 아니라, 15만 의왕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을 때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요즘 같이 국가간, 지역간, 이웃간의 경쟁이 치열하고, 적자생존이라는 말이 당연할 정도로 경쟁이 심한 상황에서, 의왕의 문제는 국가도, 인접 지방정부도 아닌, 우리 15만 시민만이 해결할 수 있고 해결해야 한다. 그 누가 의왕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환경을 정확히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2004-02-03 10: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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