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올해 처음 발표한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에서 1위 광명시에 이어 경기 수원시, 광주 북구, 경기 성남, 서울 성동구, 경기 하남, 대전 유성구, 대구 중구, 경기 여주, 경북 포항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 회복력 평가는 단기적 성과가 아닌, 외부 충격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회복력’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단순한 경제성장이나 인구 규모 중심의 기존 지자체 평가와 달리,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위기 대응 역량, 그리고 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평가는 환경·경제·사회 등 3대 영역과 10개 부문, 38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환경(30점), 경제(30점), 사회(40점) 등..